[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1. 2. 25. 18:14
아파트 화재로 인해 급히 소재지 근거리에 있는 스타벅스를 찾았다가 문전박대 당한 사실을 알렸던 사유리의 글에 스타벅스 측이 해명을 내놨다. 하지만 원칙에 맞더라도 황당한 건 어쩔 수 없다. 스타벅스는 원칙대로 방역 수칙을 지켰다고 하고. 해명대로 방역수칙을 지킨 것은 맞지만. 재난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감안하지 않은 대응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그들의 말은, ‘사유리가 방문 당시 QR코드 체크가 불가해 수기 명부를 안내한 것’이며, ‘수기 명부 작성 시 신분증 대조 절차가 있어 이를 지키고자. 신분증을 요구했지만, 없어 부득이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는 긴급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원칙적 대응이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매장 측에겐 방역 수칙 준수일 게다. 그러나 ‘긴급한 상황’ 임을 인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2. 28. 07:17
사유리의 매력은 캐도 캐도 그 바닥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매력들로 가득하다. 겸손함과 남을 위한 배려는 타의 모범이 되었고, 개념이란 것은 항상 탑재하는 것이라고 4차원이라고 하여 그녀에게 개념이 사라지는 일은 없다. 그녀가 TV를 통해서 한국 대중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캐릭터 때문이기도 하다. 일본인이라서 무조건 정신세계가 특이하다고 할 수도 없고, 일단 그녀가 하는 행동은 오직 그녀이기에 가능한 행동들이 무척이나 많다. 행동부터 말까지 그녀가 하는 일거수일투족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그녀가 한국 대중에게 방송으로 전한 ‘행복 바이러스’는 여느 개그맨 못지않은 수준의 크기다. 그녀가 주는 행복 바이러스가 특별한 것은 방송용이 아닌 그녀의 일반적인 개념의 4차원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26. 09:43
시청자가 매주 금요일에 받는 선물이라면 ‘사유리’를 볼 수 있는 것이며, 그녀가 나오는 생방송 금요와이드는 어느새 시청자에게 조금씩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다. 사실 금요와이드보다는 이라는 코너가 메인 타이틀처럼 느껴지는 묘한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 시간이 되면 시청자뿐만 아니라 메인 진행자인 ‘남희석’이 푹 빠져 있는 현상을 자주 보여주고는 한다. ‘사유리’가 전국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보여주는 영상은 기존의 맛집 프로그램과는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맛집 프로그램의 공식이라고 하면 맛집을 알리는 주요 요리를 보여주는 것이 시작이요 끝이었다. 맛 이외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리포터의 언변 정도가 전부였을 정도로 건조한 소개 프로그램이 맛 프로그램의 특성이었다. 하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9. 07:31
누구도 그녀의 앞에서는 꼬리를 내릴 수밖에 없어 보였다. 진행자를 비롯하여 같이 초대 된 게스트들조차도 그녀의 4차원을 넘어선 무한차원의 샘 솟는 애드리브 개그에는 모두를 무릎 꿇게 되고 만다. 이미 를 통해서 엉뚱함의 진수를 보여줬던 그녀였지만, 당시 엉뚱함의 인기를 넘어서는 것이 바로 요즘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웃음을 줬다. 특히나 그녀의 엉뚱함이 빛을 발한 곳은 다름 아닌 금요와이드의 맛집 코너였고, 그녀는 맛집 사장님들의 땀을 쏙 빼놓는 존재로 등극한다. 도 그녀의 엉뚱한 발언에 관심을 가지며, 그녀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미 해당 맛 코너에서 그녀가 한 발언은 토크의 주된 관심거리가 되기도 한다. 맛집 코너 녹화 도중 갑자기 사장님들에게 하는 초절정 4차원 애드리브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4. 07:05
계속해서 시청률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 연일 파격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사실 파격적이라는 말은 그만큼 좋은 뜻이기도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정체성이 없는 부분을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비슷한 포맷의 방송을 한 것이 8회 동안 반 정도이니 뚜렷한 포맷이 있다고는 할 수 없다. 그것도 초반에 한 방송 분이 비슷할 뿐이다. 현재 의 상황은 실험 방송을 보는 듯 느껴지게 하고 있다. 그들이 선택한 것은 어떤 포맷이 가장 ‘주토콘’에 들어 맞는가에 대한 실험을 하는 것이 현재이며, 이 실험적인 방송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 나가는 시점이 되면 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보인다. 초반 4회 가량은 나오는 게스트의 됨됨이는 무척 매력적이었으나, 그 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부자연스러운 방송이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3. 7. 12:05
이번 주(3월 첫 주) 해피투게더에는 두 명의 4차원 스타가 출연했다. 한 명은 연예인 김현중, 또 한명은 연예인에 준하는 사유리가 출연을 해서 재미를 주었다. 이 들이 보여 줄 수 있는 4차원의 세계를 어느 정도 보여 준 방송이었고 둘이 줄 수 있는 재미를 충분히 준 듯하다. 또한 미래까지 밝아 보이는 두 사람의 모습 보기가 좋았다. 매력적인 김현중만의 4차원 정신세계. 김현중은 처음 자신이 차를 가지게 전 운전면허를 필기에서 다섯번 떨어졌다는 얘기를 했다. 그런 후에 차를 장만하는 과정에서 아는 누나가 폐차를 한다고 하길래 달랬던 것이 계기가 되었고.. 그 차로 학교를 등교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의 차 문을 선생님이 학부모로 착각하고 열어줬다고 한다. 어이없어 하는 선생님의 반응으로 한 대 맞고서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2. 10. 20:29
월요일 밤 11시 시간대에 편성된 미수다.. 다양한 문화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프로그램 였었습니다. 동 시간대에 쟁쟁한 프로그램들과 경쟁하다보니 기획의도에 벗어나서 요즘 많이 갈팡질팡 하는것 같습니다. 이 시간은 MBC'놀러와', SBS'예능선수촌'..이 편성되어서 앞치락 뒷치락 하는 판도이기도 합니다. 이 프로그램들의 성격상 모두 비슷하기에 특별히 선두로 나설만한 프로그램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만 순서상으로 보면 평균적으로 근소하게 눈에 뛰는 프로그램이 생기기 마련이죠.. 놀러와 > 예능선수촌 > 미수다.. 이 순서가 평균인거 같더라구요..!! 앞치락 뒷치락 하는 요소중에는 그 프로그램에 누가 나오냐의 차이로 시청률이 결정이 된다고 봐도 됩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 요소에 여럿 눈에 들어오는 여론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