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들의수다' 기획 1편.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09. 2. 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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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밤 11시 시간대에 편성된 미수다.. 다양한 문화를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프로그램 였었습니다. 동 시간대에 쟁쟁한 프로그램들과 경쟁하다보니 기획의도에 벗어나서 요즘 많이 갈팡질팡 하는것 같습니다. 이 시간은 MBC'놀러와', SBS'예능선수촌'..이 편성되어서 앞치락 뒷치락 하는 판도이기도 합니다. 이 프로그램들의 성격상 모두 비슷하기에 특별히 선두로 나설만한 프로그램은 없다고 봐도 됩니다만 순서상으로 보면 평균적으로 근소하게 눈에 뛰는 프로그램이 생기기 마련이죠.. 놀러와 > 예능선수촌 > 미수다.. 이 순서가 평균인거 같더라구요..!!
앞치락 뒷치락 하는 요소중에는 그 프로그램에 누가 나오냐의 차이로 시청률이 결정이 된다고 봐도 됩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 요소에 여럿 눈에 들어오는 여론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포맷이 바뀐 후 문제점들도 좀 둘러보겠습니다.
미수다가 방송된 후 100회만에 갈길을 잃은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들었습니다. 먼저 100회 기점으로 남성패널에서 여성패널로 바뀐점이 부조화 스러워 보였습니다. 왠지 남성 패널이 있었을땐 각국 미녀들의 긴장감이 있었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바뀐후엔 패널과의 소통이 많이 적어졌습니다. 패널의 역할이 축소되어서 그냥 웃고 즐기는 정도만 된 거 같기도 합니다. 남성패널이 있었을때엔 오히려 미수다 구성원들간에 많은 의사소통이 이루어 졌었지만 지금은 사라진거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뭐 다행히 107회에선 혼성이 되어 나아진듯 싶었네요..
미친소(미녀들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등장은 완전히 기획의도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미수다는 기존에 외국을 나가지도 않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간접 통로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짧아진 외국문화 들여다보기 코너는 그만큼 아쉬워 진겁니다. 솔직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친구소개인듯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어떻게보면 친구(애인)를 소개함으로써 외국인 미녀들의 신선함과 신비감은 사라지는게 사실인데 왜 구지 이런 포맷의 코너를 삽입했는지 의아하기도 합니다. 좋은점 보단 나쁜점이 많은 코너인건 분명할 겁니다.
생각하셔서 미친소 코너는 없애주어야 할 것이라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2/10일현재 이 코너는 없어졌네요]
이런 기사들의 읽을땐 정말 객관성이 사라진 기사들 같아서 무척 마음이 상하기도 합니다. 동시간대 세 프로를 동등하게 좋아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볼 때 기사에 나오는 띄우기는 참 마음 상할 일입니다. 자기 주관대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단순히 호의로 밀어주다보면 객관성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보면 놀러와는 제약을 가지고 방송을 하는데도 평균적인 시청률에서 안정적으로 앞서 있습니다. 간혹 출연자로 인해 미수다나 예능선수촌이 앞서긴 하지만 놀러와는 약간의 차이로 선두를 이어가곤 합니다. 전국방송으로 볼 때 이 시간이 지역방송 시간이기 때문에 방송이 안되는 프로그램이 바로 놀러와 입니다. 보고 싶어도 못보는 지방이 있는데 약간의 차이로 인해 미수다가 1주, 2주 1등했다고 마치 이제 선두라고 기사가 나오는거 보면 황당하기도 하더라구요.. 시청률로 봐서 1등했다지만 그 의미는 퇴색하는게 이치인것을 다른 프로그램을 보면 이런 기사도 많이 안나오는데 유독 밝힐 수 없는 인터넷 여론매체에서 두,세 기자들이 돌아가면서 미수다 띄워주기를 하더군요..(아마 찔리실 듯) 그 매체는 제가 봤을때 KBS프로그램에 대해서 호감을 많이 비추고 있더군요.. 벌써 기자로서 능력은 없는듯 합니다. 그 기자들 연예기사보면 전부 KBS안에 프로그램인 미수다, 1박2일, 상플, 탁재훈, 강호동 등등 호감기사, 띄워주기 기사더라구요.. 만약 안정적으로 1등했다면 할 말이 없겠죠 제가 ㅎㅎ.
시청자인 한 사람 제가 보는것과 말하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뀌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먼저 이 프로그램의 지향점을 명확히 정해놓고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외국인 출연자들이 우리 문화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면 합니다. 단순히 나와서 조잘조잘 웃고가는 것이 아닌 서로의 문화를 가르쳐주는것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문화중에 키워드를 정해보고 그것을 외국 출연진들에게 교육을 시켜주는 겁니다. 그러면 출연진 뿐만이 아니고 보는 시청자들의 우리문화 다시알기 기회도되고, 타국에 나와있는 외국인 시청자들에게도 우리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점으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나간 회에서 보면 지적된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바꿀지를 생각하고 한국문화가 건전하고 바람직하게 변해가는것을 보여주면 좋을 듯 싶은데 지금 그것은 거의 안되고 있는듯 합니다. 단지 이슈화가 되었을때 냄비끓듯 잠깐 끓고 식는 그런식이죠.. 식지 않고 문화 계몽 프로그램이 되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준코가 다녔던 학교 강사의 성추행이 제기된 상태에서 그것이 어떻게 해결이 되었는지..우리가 어떻게 그것들을 막을 수 있는지 심도깊은 들여보기가 없었습니다. 그것을 프로그램이 담당해주면 어떨까요? 더 전문화된 방송이 그리워 지는 대목이죠.. 문제제기 -> 해결과정 -> 마지막 해결상태 알려주기.. 우린 이걸 바란다는거죠..!!
우리가 나서서 외국인들에게 안심을 시켜주고 안 좋은게 있다면 나서서 바꿔주고.. 방송에서 힘들면 사회적으로 이슈화 시켜서 꼭 바뀌어야 할 문제를 제기해서 바꾸는게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좋게하는 방법일 겁니다. 그것이 방송에서 할 수 있는 순기능 인겁니다.
외국인들 마저도 미수다가 문화를 알려주는 창구로 인식이 될 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인기가 좋으리라 봅니다. 프로그램의 질적향상과 다양성이 존재한다면 외국에 수출이 될 수 있다고도 봅니다. 이런 예능프로그램으로 외국에서 한국을 더 잘 알고 더 좋게 보고 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금은 그런것이 없습니다.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말이죠..우리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출연하는 외국 미녀들의 다양한 각 나라의 문화또한 배워보는 그런 심도강한 프로그램으로 남아주길 바랍니다.
앞치락 뒷치락 하는 요소중에는 그 프로그램에 누가 나오냐의 차이로 시청률이 결정이 된다고 봐도 됩니다. 그런데 요즘 이런 요소에 여럿 눈에 들어오는 여론들이 있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포맷이 바뀐 후 문제점들도 좀 둘러보겠습니다.
포맷이 바뀐 후 문제점. |
미수다가 방송된 후 100회만에 갈길을 잃은거 같다는 생각이 요즘 들었습니다. 먼저 100회 기점으로 남성패널에서 여성패널로 바뀐점이 부조화 스러워 보였습니다. 왠지 남성 패널이 있었을땐 각국 미녀들의 긴장감이 있었고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지만 바뀐후엔 패널과의 소통이 많이 적어졌습니다. 패널의 역할이 축소되어서 그냥 웃고 즐기는 정도만 된 거 같기도 합니다. 남성패널이 있었을때엔 오히려 미수다 구성원들간에 많은 의사소통이 이루어 졌었지만 지금은 사라진거 같아 아쉽기만 합니다. 뭐 다행히 107회에선 혼성이 되어 나아진듯 싶었네요..
미친소(미녀들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의 등장은 완전히 기획의도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미수다는 기존에 외국을 나가지도 않고 다양한 외국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간접 통로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짧아진 외국문화 들여다보기 코너는 그만큼 아쉬워 진겁니다. 솔직히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친구소개인듯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어떻게보면 친구(애인)를 소개함으로써 외국인 미녀들의 신선함과 신비감은 사라지는게 사실인데 왜 구지 이런 포맷의 코너를 삽입했는지 의아하기도 합니다. 좋은점 보단 나쁜점이 많은 코너인건 분명할 겁니다.
생각하셔서 미친소 코너는 없애주어야 할 것이라고 얘기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2/10일현재 이 코너는 없어졌네요]
기자들이나 여론에서 띄우기. |
이런 기사들의 읽을땐 정말 객관성이 사라진 기사들 같아서 무척 마음이 상하기도 합니다. 동시간대 세 프로를 동등하게 좋아하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볼 때 기사에 나오는 띄우기는 참 마음 상할 일입니다. 자기 주관대로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단순히 호의로 밀어주다보면 객관성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죠.. 보면 놀러와는 제약을 가지고 방송을 하는데도 평균적인 시청률에서 안정적으로 앞서 있습니다. 간혹 출연자로 인해 미수다나 예능선수촌이 앞서긴 하지만 놀러와는 약간의 차이로 선두를 이어가곤 합니다. 전국방송으로 볼 때 이 시간이 지역방송 시간이기 때문에 방송이 안되는 프로그램이 바로 놀러와 입니다. 보고 싶어도 못보는 지방이 있는데 약간의 차이로 인해 미수다가 1주, 2주 1등했다고 마치 이제 선두라고 기사가 나오는거 보면 황당하기도 하더라구요.. 시청률로 봐서 1등했다지만 그 의미는 퇴색하는게 이치인것을 다른 프로그램을 보면 이런 기사도 많이 안나오는데 유독 밝힐 수 없는 인터넷 여론매체에서 두,세 기자들이 돌아가면서 미수다 띄워주기를 하더군요..(아마 찔리실 듯) 그 매체는 제가 봤을때 KBS프로그램에 대해서 호감을 많이 비추고 있더군요.. 벌써 기자로서 능력은 없는듯 합니다. 그 기자들 연예기사보면 전부 KBS안에 프로그램인 미수다, 1박2일, 상플, 탁재훈, 강호동 등등 호감기사, 띄워주기 기사더라구요.. 만약 안정적으로 1등했다면 할 말이 없겠죠 제가 ㅎㅎ.
코멘트; 이 글이 재 발행하는 현 시점에선 3사 11시 예능은 일희일비의 시점입니다. 출연자에 따라서 1등이 바뀌는 시점이 된 듯 싶네요.. 발행 시점였던 때와 바뀐것은 야심만만이 하락세가 되었네요..
아쉬운 기획. |
시청자인 한 사람 제가 보는것과 말하고 싶은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뀌었으면 하는 점입니다. 먼저 이 프로그램의 지향점을 명확히 정해놓고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면 합니다. 외국인 출연자들이 우리 문화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면 합니다. 단순히 나와서 조잘조잘 웃고가는 것이 아닌 서로의 문화를 가르쳐주는것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문화중에 키워드를 정해보고 그것을 외국 출연진들에게 교육을 시켜주는 겁니다. 그러면 출연진 뿐만이 아니고 보는 시청자들의 우리문화 다시알기 기회도되고, 타국에 나와있는 외국인 시청자들에게도 우리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점으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나간 회에서 보면 지적된 문제점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바꿀지를 생각하고 한국문화가 건전하고 바람직하게 변해가는것을 보여주면 좋을 듯 싶은데 지금 그것은 거의 안되고 있는듯 합니다. 단지 이슈화가 되었을때 냄비끓듯 잠깐 끓고 식는 그런식이죠.. 식지 않고 문화 계몽 프로그램이 되면 어떨까요??!!
예를들어 준코가 다녔던 학교 강사의 성추행이 제기된 상태에서 그것이 어떻게 해결이 되었는지..우리가 어떻게 그것들을 막을 수 있는지 심도깊은 들여보기가 없었습니다. 그것을 프로그램이 담당해주면 어떨까요? 더 전문화된 방송이 그리워 지는 대목이죠.. 문제제기 -> 해결과정 -> 마지막 해결상태 알려주기.. 우린 이걸 바란다는거죠..!!
우리가 나서서 외국인들에게 안심을 시켜주고 안 좋은게 있다면 나서서 바꿔주고.. 방송에서 힘들면 사회적으로 이슈화 시켜서 꼭 바뀌어야 할 문제를 제기해서 바꾸는게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좋게하는 방법일 겁니다. 그것이 방송에서 할 수 있는 순기능 인겁니다.
외국인들 마저도 미수다가 문화를 알려주는 창구로 인식이 될 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인기가 좋으리라 봅니다. 프로그램의 질적향상과 다양성이 존재한다면 외국에 수출이 될 수 있다고도 봅니다. 이런 예능프로그램으로 외국에서 한국을 더 잘 알고 더 좋게 보고 올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지금은 그런것이 없습니다.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말이죠..우리 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주세요.. 그리고 출연하는 외국 미녀들의 다양한 각 나라의 문화또한 배워보는 그런 심도강한 프로그램으로 남아주길 바랍니다.
끝내며,
프로그램적인 요소의 변화가 많이 안 좋아보이고.. 주위의 객관적이지 못한 밀어주기 기사들이 프로그램에 해가 된다는것을 인식해주면 좋겠습니다. 기사중에 호감을 나타내는 기사는 시청자들의 몫이고 그것에 기자들의 기사들은 보조적인 기사제공 정도면 될 겁니다. 안심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사가 정확한 기사입니다. 기자가 남희석을 연예대상을 주고싶다고 줄 수 있는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1등을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드는 겁니다. 혼자주는 상이라면 가능하겠지만 모든 시청자들이 주는 그런 상이라면 말도 안되는 일이죠..
미수다가 더 좋게 발전하려면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시도는 좋으나 깊은 생각없이 무대포식인 밀어부치기식 기획은 오히려 자신의 프로그램을 죽이는 일일 것이니 좀 더 신중해지길 바랍니다
프로그램적인 요소의 변화가 많이 안 좋아보이고.. 주위의 객관적이지 못한 밀어주기 기사들이 프로그램에 해가 된다는것을 인식해주면 좋겠습니다. 기사중에 호감을 나타내는 기사는 시청자들의 몫이고 그것에 기자들의 기사들은 보조적인 기사제공 정도면 될 겁니다. 안심하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기사가 정확한 기사입니다. 기자가 남희석을 연예대상을 주고싶다고 줄 수 있는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1등을 만들고 싶어도 못 만드는 겁니다. 혼자주는 상이라면 가능하겠지만 모든 시청자들이 주는 그런 상이라면 말도 안되는 일이죠..
미수다가 더 좋게 발전하려면 시청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시도는 좋으나 깊은 생각없이 무대포식인 밀어부치기식 기획은 오히려 자신의 프로그램을 죽이는 일일 것이니 좀 더 신중해지길 바랍니다
기획 1편은.. 출연진이 여성으로 바뀐 107회 정도에서 발행되었던 글이었습니다. 다른 기획편이 있기전에 기존에 발행했던 글과 연결이 되게 재발행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글은 보신분이 별로 없으셨을 겁니다. 개인 계정에서 몇 명 안 보여줬던 글이었으니까요 ㅎㅎ. 기획편은 몇 편까지라고 말은 못합니다. 미수다가 방송 종영을 안할때는 그런말도 필요없겠죠 ㅎ 언제든지 말할게 있으면 계속되어지는 기획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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