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아니면 추천도 없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09. 2. 8. 20:41
728x90
무한도전 아니면 추천도 없다. |
필자또한 무도에 대한 글을 쓰려고 3주동안 기다리면서 초안을 잡아놓고 기다리다가 마지막으로 글을 올려보려 했으나 포기했다. 왜냐면? 수없이 많은 글들이 너도 나도 해서 올라왔기 때문에 포기를 했다. 어차피 썼더라면 그 무리에 섞여서 추천또한 2~30개 받았을 수는 있었겠지? 그러나 포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글을 쓰는데 구지 나까지 뭘 쓰나싶다. 그래서 생각한 것은 다른 글이나 써보자고 몇 자 끄적여봐도 사람들에겐 제목부터 외면을 당하고만다. 이건 내얘기가 아니고 모든 블로거에게 해댕하는 얘기이다. 지금 '무도'글 아닌것 중에 추천갯수 한 번 봤으면 좋겠다. 전부 0,1,2다. 많아봤자 몇개 정도다. 너무 편향적인 선호는 양질의 블로거 기자를 없애는 결과는 만들어 낸다.
블로거 기자들이 점점 없어지다. |
약 한 달 전만해도 다음에는 보기좋고 감동적인 글을 쓰는 블로거 기자들이 많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각 채널별로 알아주는 블로거들이 별로 없게되었다. 수없이 많은 블로거들이 등장하고 사라지고 있는 과정에서 벌어진 결과라지만 그것은 그만큼 호응을 받지못한 소외감또는 의욕상실에서 나타나는 일이 아닌가본다.
좋은 블로거들이 힘들여 쓴 글은 참 보는내내 매료가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 블로거들도 하소연을 하며 별 호응도 없는 글 왜 쓰는가하며 절필을 하고 말았다. 그 블로거들은 교류를 원했다. 다른 사람의 글도 보고 감동하고 공감하며, 자신의 글또한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과정에서 많은 기쁨을 느낀다는 것였다. 하지만 자신의 글에 누구도 공감을 안해주면 쓰기가 싫어지는 마음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다. 구독자 없는 신문을 누가 만들어 내겠는가..?!
글을 쓸 프로그램의 다양성이 없어지다. |
'무도' 한 가지를 지목한 제목였지만.. 이 문제는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예능 몇 프로그램에 쏟아지는 집중성에서 제시한 제목이다. 결코 무도를 욕하는것 아니다. 난 무도를 정말 좋아한다. 지금 쏟아지는 주 블로거 뉴스는 '패떴, 무도, 1박2일'이 대세다. 그것 아니면 가끔 이슈화되는 몇가지 사건으로 인한 블로거 뉴스글 밖에 없다. 이렇게 되다보니 이 프로그램 아니면 사람들이 자신의 글을 읽어주지 않으니 이 프로그램들과 이 프로그램들에 출연된 출연자들의 프로그램에 관한 글 밖에 없는 것이다. 안 읽고.. 공감해서 추천해 주는 사람도 없는 글을 왜 쓰겠는가..!!
블로거 들 자체가 자숙을 해야 하는 문제다. 다양성이 없어지는 것은 글을 쓰는 10만명 이상의 블로거들의 편식에서 얻어진 결과이다. 그러니 제일 정확한 것또한 자신의 글 또한 모든 사람들이 취급을 안해주는데 있다. 그러니 사람들의 취향에만 맞춰 글을 쏟아내는 것이다. 그리고 칭찬하는 좋은 글은 취급도 못 받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내 글도 그렇지만 히트치는 글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이 까는 글이다. 비평글 말이다. 대리 충족은 되겠지만.. 이런 글들이 다양성을 해치는 것이다.
자신의 글이 남에게 읽혀지고 공감해서 추천도 받고 싶다면 우선 자신도 다른 사람의 글에 추천도 해주고 댓글도 해주고, 트랙백도 나누는 일을 해보라는 것이다. 필자도 아직 이것에는 능숙하지 못하지만 노력을 할 것이다. 그런데 명 필자로 뽑히는 베스트 블로거 몇 분들을 보자면 자신의 글만 남기고 남에 대한 추천은 몇개없는 분들도 많았다. 균형잡힌 블로거들의 미디어 채널들이 각각 발전하려면 스스로들이 편식을 없에야 할 것이다.
예를 무한도전으로 들은것이다. 하지만 현재의 TV,드라마 채널만을 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딱 몇개 프로만 선호가 되는 현실이 답답해서 글을 써봤다. '패떴, 무한도전, 1박2일'이 아닌 수없이 많은 드라마, 예능, 사람과 사람의 글을 봤으면 한다.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p.s ; 무한도전을 나쁘다 표현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 전 무도 광팬하렵니다. ㅎ 감동이야~~~흑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