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7. 07:05
종석의 졸업을 통한 작은 용기와 깨달음. 하선과 진희의 작은 싸움 속에 피어난 깨달음의 공통점은 표현 방식의 차이는 있었지만 ‘우애’란 것이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를 알아 가고, 그 관계 속에서 더욱 끈끈한 관계가 되는 것은 작든 크던 간에 작은 사건이 생기며 좀 더 친숙해지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서로의 교감이 이루어질 만한 공감대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치며 더욱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사람이 살아가며 남남이 아닌 이상. 얼굴을 마주하고, 손과 팔을 부딪히며 살아가게 되면서 이런저런 부딪힘은 생활에 일부가 된다. 우리는 이 작고 큰 부딪힘을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의 고민에 빠지게 되고는 한다.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가는 사람들인 연인도, 우정을 나누는 친구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6. 07:05
사람의 마음이란 것이 알 때와 모를 때와의 차이점이 많이 나는 듯하다. 분명 사람은 변하지 않았고, 상황도 그리 변하지 않았음에도 ‘송지효’가 열애설이 터진 이후 첫 방송이 된 은 뭔가 달라 보였다. 분명 이 촬영은 열애설이 터지기 이전 촬영이 되었고, 월요커플이 와해가 되기 이전 상황이었는데도 보는 시청자들은 송지효와 강개리를 유심히 바라봐야만 하는 상황에 몰렸다. 그렇게 보고 싶지는 않지만, 이제 시청자들은 송지효가 애인이 있다는 것을 알고 되며.. 그들이 생각한 이상적인 캐릭터가 흔들린 상황에서 더 이상 ‘월요커플’ 캐릭터를 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몰린 것은 자연스러운 시청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을 보던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하나의 게임 요소로 보기도 했으며, 그 게임에 들어있는 이상..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5. 07:05
단골집이란 말의 정의는 일반 대중이라면 모두 아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단골집이란 개념을 잘못 가져다 쓰거나, 영리를 위한 목적을 위해서 사용할 땐 이 말이 이상하게 바뀌어 쓰이고는 한다. 연예인이 한 번 왔다 간 곳도 단골집이라고 홍보를 하는 것을 보면 실소를 금치 못하고는 한다. 그런 개념을 단골집이라 명한다면 이 세상 어느 곳도 연예인의 단골집이 안 될 곳은 없을 것이다. 차라리 이번 논란의 단골집 같은 경우는 ‘단골집’ 보다는 ‘들른 집’이 오히려 더 정확한 말은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효리가 MBC에브리원의 프로그램 보도 형태에 말을 바꾸어 가면서까지, 그리고 욕을 먹을 것을 각오하고 씁쓸하면서도.. 솔직한 심경을 드러낸 것은 연예인이기 때문에 이곳 저곳 이름을 이용 당하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4. 07:05
계속해서 시청률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가 연일 파격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사실 파격적이라는 말은 그만큼 좋은 뜻이기도 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정체성이 없는 부분을 지적할 수 있는 부분이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비슷한 포맷의 방송을 한 것이 8회 동안 반 정도이니 뚜렷한 포맷이 있다고는 할 수 없다. 그것도 초반에 한 방송 분이 비슷할 뿐이다. 현재 의 상황은 실험 방송을 보는 듯 느껴지게 하고 있다. 그들이 선택한 것은 어떤 포맷이 가장 ‘주토콘’에 들어 맞는가에 대한 실험을 하는 것이 현재이며, 이 실험적인 방송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혀 나가는 시점이 되면 정체성을 확립할 것으로 보인다. 초반 4회 가량은 나오는 게스트의 됨됨이는 무척 매력적이었으나, 그 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부자연스러운 방송이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3. 07:05
항상 눈에 밟히는 후배가 눈에 보이는 선배. 자신이 그렇다고 풍족하지는 않지만, 후배들이 배를 곯고 있는 것을 못 보는 것이 바른 선배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다. 선배라고 다 잘 사는 것도 아니고, 설령 잘 산다고 하더라도 베풂에 약한 선배들은 후배에게 어떻게 베푸는지 모르는 경우도 허다한 것은 인간사 공통적인 일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 하여 후배라고 항상 못 사는 것도 아니다. 개그맨이나 연예인으로 데뷔를 해서 힘든 것은 배를 곯는 문제도 있지만, 가장 어려운 것은 선배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 척박한 연예계를 무리 없이 잘 밟아 나갈 지가 항상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먹고 사는 문제를 떠나, 자신이 먹고 살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자신의 영역에 어떻게 뿌리를 내려야 할..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2. 07:05
누구도 알지 못했던 개그맨 유세윤의 우울증은 시청자에게 충격을 줬다. 특별히 우울증을 앓고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 밝은 그가 우울증이라고 하니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충격이라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의 둘도 없는 친구들과 오랜 동료인 ‘개식스’ 멤버들은 그의 말 못할 우울증을 눈치 챘고, 의 제작진조차 서서히 그의 우울증을 간파하며 함께 하며 유세윤을 위한 특집을 마련하게 된다. 유세윤을 위한 힘 북돋아 주기 특집이 된 이번 특집은 ‘개식스’ 멤버의 탄탄한 저력을 알 수 있는 계기이기도 했다. 그와 더불어 그들의 우정이 얼마나 끈끈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은 사나이 눈가에 눈물 나게 하는 경험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그들의 끈끈한 우정의 정점은 단연 마지막 장면에서 나온 ‘속풀이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1. 07:05
예능계에 생긴 신풍속도 중에 ‘라인’이라는 말이 유행을 한지도 벌써 수 년이다. 연예계 중 특히 예능계는 이 라인이 있느냐 없느냐가 어느새 중요한 말이 되었고, 라인이 되는가에 따라서 프로그램에 출연할 확률도 다른 이들에 비해 비교적 높은 것은 사실처럼 받아들여졌다. 이경규 라인을 쉽게 부르길 ‘규라인’, 유재석 라인을 부를 때에는 ‘유라인’, 강호동 라인에는 ‘강라인’이라는 말을 붙여 사용했고.. 그에 속한 라인에 있는 예능인들은 눈에 보일 정도로 막강한 힘을 얻어 안정적인 활약을 하며 인기를 얻게 된다. 대중문화적인 관점에서 대중들이 그들을 받아들이는데 별 이질감을 보이지 않는 이유는, 사실 그네들 자체의 명백한 실력을 포함한, 그보다 더 영향력 있는 수장 격인 3명의 본원(뿌리깊은나무 표현)의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