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6. 13. 07:05
지나친 관심은 해가 된다는 말이 이토록 진리처럼 된 프로그램이 기존에 없었다. MBC 는 매주 엄청난 화제와 엄청난 입방정들이 따르며 그 인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노래를 잘 해도 문제요. 노래를 못 해도 문제요. 누가 나온다고 문제요. 어떻게 했다고 문제인 프로그램이 '나가수'다. 이번 '나가수'는 매우 마음이 아픈 회차로 기억될 듯하다. 기존에 재도전 의사를 밝히며 룰을 어긴 '김건모'의 개념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룰 개념으로 사퇴를 하는 'JK김동욱'의 모습은 굉장히 무거운 안타까움을 줬다. 방송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스포일러로 이미 그 전 주에 상황들이 다 알려지고 재녹화를 했다느니 안 했다느니 단편적인 이야기로 죽.일놈.. 살릴.놈.. 이라며 욕을 해대어 당사자들을 아프게 했다. 요즘 '나가수'를 향..
[취미] 맛집 & 일상 바람나그네 2011. 6. 13. 07:00
특이한 광고 하나가 눈에 띄었다. 지금까지도 맥주회사 중에서는 가장 특이할 정도의 광고기법을 보여준 ‘하이네켄(Heineken)’ 수입맥주 새 광고를 낸다는 소식에 유튜브와 그들의 페이스북을 찾아 보며 흥미로움에 영상을 마주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뭔가 이전 광고의 알기 쉬운 컨셉에서는 다소 멀어져 다소 난해한 느낌을 주었다. 광고를 보는 이에게 생각을 하게 했다는 것이 특이했고, 그 특이함은 약간 광고를 보는 이에게는 헛갈리는 면까지 주게 했다. ‘하이네켄 멕주’하면 쉽게 연상되는 광고이미지는 녹색의 그라데이션 이미지를 생각하게 된다. 이번에도 이런 대표적인 이미지는 사라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곳에는 새로운 문맥인 ‘Open Your World’라는 컨셉이 더해졌다. 예전 아주 특이했던 하이네켄 수입맥주..
[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6. 13. 06:10
배다리는 인천 동구 금창동과 송현동, 창현동 일대를 이른다. 바닷물이 드나들던 수로에 밀물 때 들어오는 배가 묶여 있던 곳. 19세기 말 개항 후 서민들이 전쟁을 피해서 몰려든 곳이 배다리였다. 러·일 전.쟁 이후 개항장에 주둔한 일본군을 피해 온 서민들이 이곳으로 몰렸다고 한다. 그렇게 맨 손으로 터를 일구고, 마을을 만든 서민들의 시름이 아직도 남아있는 배다리. 지금은 헌책방과 문화재로 지정된 초등학교인 창영초등학교가 남아있고.. 이곳을 지키려는 주민들과 예술가들의 합세로 또 하나의 볼거리인 '벽화거리'가 형성되어 지나는 여행객을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한다. 아마도 인천 사람들이라고 하면 '배다리'라는 말을 들었을 때 지역적인 특색도 알고 있겠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로 '헌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