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6. 16. 07:49
미스리플리는 왜, 무엇 때문에 시청률이 오르지 않고 떨어질까? 답은 의외로 간단하게 나오는 듯하다. 그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가 주인공 이다해의 '장미리' 캐릭터가 대단한 민폐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이 캐릭터 보자하니 가관이 아니다. 바로 이미 알려진 바대로 '신정아' 사건과 너무 닮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이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이 본바탕이라서 보기 불편한 것 보다는, 그렇게 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 공감이 되지 않기 때문은 아닌가 한다. 이것이 신정아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고 해도 그녀가 무엇을 향해서 그렇게 변해갔는지, 어떻게 그렇게 변해갔는지, 왜 그래야만 했는지에 대해서는 별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단순히 거짓말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면 이 드라마는 별 재미를 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6. 16. 06:10
예술의 전당이 있는 곳. 국립국악원을 찾아 한국연주단원 선발 오디션을 잠시 마주할 수 있었다. 피리, 해금, 대금, 소금, 타악기, 아쟁 등 총 6개 분야에 걸친 오디션이었고, 그간 자신의 영역에서 고집스럽게 전통의 악기를 배운 이들의 도전이 아름다운 자리였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배우 오정해 씨와 여러 전문 심사위원들은 오디션에 임하는 지원자들에게 그에 맞는 과제를 내주며 즉석에서 끼를 테스트했다. 될 성 부른 떡잎이 많았던 자리인 만큼 심사위원들도 의욕적임을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이 오디션 자체가 국제적인 엔터테이너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이다 보니 즉석에서 심사를 하며 동원된 테스트 방법에는 언어적인 부분까지 체크하는 꼼꼼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언어뿐만 아니라 가장 기본적인 실력 테스트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