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2. 06:41
김C가 빠진 1박2일은 곧바로 균형을 잃고 이리 비틀 저리 비틀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안방마님으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던 김C의 부재는 균형이라는 추를 제거한 비틀거리는 난파 직전의 배를 보는 듯 한 상상을 하게 해 준다. 그나마 김C의 존재는 1박2일이 항해해 가는데 크나큰 방향타 역할을 했기에 무사히 진행이 되며 시청률을 끌어 올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나름대로 상대를 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가 없었다는 운도 있었지만, 김C가 안방마님처럼 지키고 앉아서 은근히 내뿜는 포스는 무시 못 할 힘을 가졌었다. 특히나 김C의 존재는 막 행동의 대가인 강호동을 견제 하는데 탁월해서 프로그램 제작진을 편하게 해 주는 효과도 있었다. 강호동이 왜 그렇게 김C를 어렵게 생각 했는지는 기존에도 한 번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