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6. 07:00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 사실 그녀는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보다 배수지란 단독 이름으로 국민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돌이다. 그녀가 시대의 대세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미쓰에이’란 걸그룹이었을 때 보다는 예상치 않은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였을 때였다. 을 통해 얼굴을 비춘 수지는 시즌2에서도 잠시 얼굴을 비추며 배우로서의 시동을 걸었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리 큰 조명을 받지 못했던 것이 수지였으나, 분명한 것은 이 시기를 통해서 수지란 이름을 인지하기 시작했던 것이 시청자와 대중들이었다. 그러던 그녀가 확실하게 시대의 대세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영화 을 통해서였다. 연기를 미치도록 잘해서이기 보다는 현 시대에서 아련하게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복고코드 감성을 잘 표현해 낸 것이 그녀를 돋보이게 했고,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5. 07:00
‘런닝맨’이 사랑한 게스트 최민수. 이제 이 러브라인도 종착역을 맺을 때가 왔다. 최민수의 강한 캐릭터를 살려 추격전을 만든 것은 더 없이 멋진 런닝맨을 만들었지만, 그 너무도 멋진 완성도 때문에 시청자는 곤욕일 수밖에 없었다. 작품성으로 봐도 에서 나올 수작으로 뽑힐 만한 이번 ‘박보영’과 ‘최민수’ 출연 편은 그러나 후반으로 가면서 최민수의 철저한 계획으로 탄생한 공포 추격전이 완성되는 순간 에서 몇 번 표현이 된 아비규환이란 말이 들어맞는 순간이 돼 버렸다. 동사의 과 같은 포맷으로 한 박보영의 출연 때는 달콤하기 이를 때 없던 분위기는, 최민수가 나오며 극과 극의 상황이 되어 버린다. 이미 예고가 된 최민수의 출연은 유재석과의 대결을 가늠케 했는데, 그 대결은 지나치게 몰입이 되면서 거부감이 더 ..
[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바람나그네 2012. 11. 4. 17:35
소니코리아가 소니의 VAIO 신제품 노트북 라인을 론칭했습니다. 저도 참석할 수 있었던 자리였는데요. 참석해 보고 느낀 점은 뭔가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항상 혁신이 들어간 제품을 낳게 된다는 점을 알게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웠던 것은 소니의 여러 기술들이 복합적으로 쓰였다는 것 때문이었는데요. 이번 신제품 VAIO 노트북 라인의 제일 큰 변화는 윈도우8의 채택일 겁니다. 이건 공통적으로 느낀 사실일 것이고요. 이를 통해서 시스템이 한 단계 더 진화를 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윈도우8 시스템에 맞춰 더 편리하게 장치들이 바뀌었다는 점 때문에 더 반갑습니다. 윈도우8의 경우 기본적으로 왠지 마우스 보다는 터치패널이 더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에 맞춰 시스템도 바뀌었다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4. 07:00
‘무한도전 - 언니의 유혹 편’은 2012년을 살아가는 중년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냈다. 그리고 그들이 누리고 산다는 취미문화가 어떤지를 고스란히 보여준 방송이었다. 겉모습부터 시작해 그들이 떠난 부녀회 여행은 너무도 디테일한 모습이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게 했다. 홍철투어로 시작된 그 작은 여행은 우리가 현재 사회에서 보고 있는 그런 여행의 모습 그대로였다. 그들이 하고 나온 복장의 모습 또한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획일화된 아웃도어룩의 물결. 허나 이 복장은 현재 가을여행을 하는 관광지 모든 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복장이다. 전국민이 대동단결하는 모습 중에 가장 뜻이 잘 맞는 중년남녀들 여행의 교복이 되었고, 특색 없는 모습은 같이 여행을 하는 이들이 누군지 헷갈리게 만들 정도가 되었다. 시 부녀회로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3. 07:11
국민아이돌 아이유. 삼촌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아이유는 16세에 데뷔해 이제 갓 한국 나이로 20세에 접어든 소녀의 감성을 떼지 못한 아직도 풋풋한 여성 가수다. 지금까지 아이유를 생각하면 소녀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릴 정도의 이미지로, 순수한 이미지는 그녀를 대표하는 것이라 대중들은 생각해 오고 있다. 그러나 그녀도 이제는 소녀에서 어엿한 성인으로 바뀌어야 할 나이라고 사랑도 해 보고 싶은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가 를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탈바꿈을 하려는 모습은 지나치게 어린 이미지로 자신 뿐만 아니라 음악적 감성도 대중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스트레스가 묻어 있었기 때문이 아니었나 생각을 하게 했다. 에서 아이유는 아이돌이 보여줘야 하는 순진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굳이 조금은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2. 07:00
7집 앨범 Journey Home로 2년여 만에 가수로 컴백한 김종국. 그간 예능에서의 활약은 가수라는 본업을 잊게 하는 맹활약이었다. 데뷔 후 가수와 예능은 그의 동시 본업이 되기도 했지만, 그의 활약이 두드러진 것은 ‘패떴’ 이후 에서였다. 아직도 그의 이미지는 지나칠 정도의 남성성을 가진 이미지이며 을 통해서 ‘호랑이’란 별명으로 더욱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는 에서 보여지는 게임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이며 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스파르타쿠스의 전사처럼 강인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런 이미지가 생긴 것은 그간 꾸준히 가지고 있던 싸움 잘하는 이미지와 힘 좀 쓰는 이미지에서 자연스럽게 생긴 것으로, 일명 근육바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우람한 근육들은 더욱 그의 이미지를 남성성 강한 이미지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1. 07:07
서른 여섯 먹어서 택시 무임승차에 무너질 순 없잖아요. 라디오스타에서 이 말을 남긴 데프콘은 자신이 오해 받는 것에 억울함이 잔뜩 묻어 있었다. 살아오며 그리 크게 좋은 일을 한 것도 없다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며 까지 살아 온 인생은 아닌데, 자신을 사칭한 이 때문에 받아야 했던 억울함은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 일로 그에게 여겨졌을 것이다. 어렸을 적부터 지나치게 강하게 생긴 외모는 오해 받기 딱 좋은 인상으로 어딜 함부로 다니지를 못했다고 한다. 그 이전 데프콘 유대준의 삶조차 부드럽게 살아갈 수 없는 환경이었으니 또 얼마나 힘든 생활이었겠는가! 남들은 좋은 운동화를 신고 학교에 오는데 자신만 멜로디 운동화를 신고 다녀야 할 정도로 여의치 않은 생활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야만 했던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