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16. 07:10
스파이명월 한예슬 사건을 보며 왠지 모를 서글픔을 느끼게 된다. 한 여배우가 마땅한 처우 개선을 바랬지만, 끝내 그녀의 바람은 조금도 메아리쳐 돌아오지 못한 채 그저 사건을 저지른 배우로 찍히며 그녀는 언론의 집중 폭력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 안쓰러운 마음이 들게 된다. 결과로 나온 원칙적인 잘잘못이야 '한예슬'에게 돌아가도 할 말이 없는 상태지만, 그 상태까지 가게 만든 제작진의 잘못도 크지 않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런데도 모든 잘못이 마치 '한예슬'에게만 있는 것처럼 대부분의 기사가 작위적으로 몰리고 있는 것은 솔직한 심정으로 불편하기 짝이 없다. 한 여배우의 콧대 높은 치기라고 보기에는 뭔가 너무도 허무맹랑할 정도로 사건이 진행이 되기에 신중할 수밖에 없었다. 일방적인 언론의 한예슬 때리기는 방송..
[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바람나그네 2011. 8. 16. 06:20
모래사장 끝으로 가변 갈수록 하얀 조개껍질이 예술인 해수욕장이 있다. 인천 용유도에 위치한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하얀 추억을 선물한다. 작은 조개겁질이 모래사장을 온통 하얗게 수를 놓고, 그 위를 걷는 여행객은 발걸음마다 특이한 음향 소리를 제공받으며 거닐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된다. 그 뿐이랴.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전설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할머니 무릎에서 전해 들었을 법한 전설들은 이러하다. 영종진의 방어영에 수군들이 상주하던 시절, 이 군을 통솔하던 호군에게 꽃처럼 예쁜 첩이 있었으나, 그 꽃에 단물을 뽑아 먹은 호군의 버림에 화가 난 꽃처럼 예쁜 첩은 그만 호군이 근무를 하던 방어영 태평암 바위에서 몸을 던져 자.살을 하고 만다. 누구하나 시신을 수습해 줄 수 없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