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1. 11. 20. 17:30
예능 프로그램 ‘개승자’에서 김준호를 비롯. 김원효, 변기수가 개그 프로그램에 대한 과한 도덕적 잣대 지적에 대한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조심스럽게 하다 보니까 예전만큼 (개그를) 못 살린다”는 김원효의 말에 이어. 변기수는 “오나미가 지금은 예쁘지만 과거에 못생겼을 땐 직설적으로 1차원적 개그를 했다. 여성분들한테 뭐라고 하는 게 아니다. 남자, 여자 왜 이렇게 싸우냐? 1차원적인걸 막아버리니까 2차원적인 걸로 못 가겠다”라고 했으며. 김준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라도 찾아가 1인 시위를 하겠다”고 공감을 표하는 장면이 나왔다. 김준호는 이어 “KBS가 더 빡빡하지 않냐? 옛날에 박준형이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자고 했다. 지금은 개그를 다 비하로 본다. 비하할 의도가 없다”고 한 것. 그러나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