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9. 3. 2. 07:00
예능 미추리2가 갑자기 어수선해졌다. 촘촘했던 재미 요소도 빠졌고, 추리 과정 중 멤버의 조화 또한 조금은 사라져 아쉬움을 주고 있다. SBS 금요 심야 예능인 는 시즌1의 호평을 이어 제작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불완전한 요소가 생겼고, 그 불완전한 요소는 블랙핑크 제니의 공백에서 시작됐다. 제니가 잠시 빠지므로 생긴 불완전 요소는 공백을 메우기 위한 게스트 초대 시스템에서 나왔다는 점이 아쉽다. 첫 손님으로 등장한 전소민은 훌륭히 제니의 빈자리를 채워 시즌1의 재미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했지만, 두 번째 게스트인 아이돌 모모랜드의 연우를 넣자마자 호흡은 엉망이 됐다. 전소민은 유재석의 표현처럼 ‘돌+아이’ 기질로 예능적인 웃음을 풍성하게 줬지만, 연우는 예능에 대한 기본기를 갖추지 않아 수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