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문화생태 누리길, 소래습지로 향하다
- [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 2011. 7. 2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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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난 소래습지 생태공원을 걷는 재미는 일상을 탈출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준다. 인천대공원 부터 이어지는 누리길은 소래포구까지 이어져 트레킹 코스로 아주 좋은 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에는 강화나들길이 생긴 이후로 걷는 것을 즐겨하는 이에게 더 없이 좋은 탐방로를 만들고 있으니 그곳은 '인천 문화생태 누리길'이다.
인천대공원에서 소래포구까지 15km 구간을 이어 문화생태 탐방로로 조성한 것은 여러모로 미래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었으리라. 매번 어떤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을 세우면 무조건 없애버리는 정책들은 도시를 황폐하게 만들기 일쑤였지만, 친환경 공간인 산책로와 탐방로를 이어나간다는 것은 각박한 도시의 생활을 일정부분 희석 시켜줄 수 있는 좋은 개발정책이리라 느낄 수밖에 없다.
이미 2009년부터 인천대공원을 정비하면서 누리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시작은 이제 주요 이정표인 인천대공원과 소래생태공원이 제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은 때이기에 더욱 보기 좋은 마음을 갖게 한다. 하지만 아직도 누리길을 걷기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2011년 7월의 현실이다.
소래습지 생태공원 하면 이제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사들의 발길이 항상 닿는 곳이 되었을 정도로 그 풍경은 예술이다. 맑은 날 내리 쬐는 햇볕은 사막을 연상케 할 정도로 강하지만 풍경은 살아있다. 구름 잔뜩 낀 하늘이면 더없이 좋은 것이 사진사들의 마음일 것이다.
풍차가 돌아가는 갈대밭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바람이 불고 갈대가 흔들리는 황혼의 저녁이면 이곳은 한국 속의 이국적인 풍경을 마음껏 자랑하는 곳이 된다. 그러기에 찍사들의 손은 바쁘게 돌아가며 셔터소리는 바람과 함께 날린다.
인천대공원의 숲길을 거닐다 외곽길로 빠져나가면 소래포구로 향하는 길을 마주한다. 이곳을 따라 거닐면 바로 소래습지 생태공원으로 향하게 된다. 그 거리가 15km일 정도로 길지만, 시간을 멈추고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다 보면 어느새 누리길 끝에 가 있지 않을까!
누리길로 접어드는 곳을 들어 한참을 걷다보면 장수천의 유래를 볼 수도 있다.
제주 올레길이 유명해지며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여러 둘레길이 생기고, 둘레길은 여러 형태로 분화하여 이제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시도 때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은 경제 발전을 위한 개발에만 중점이 되어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리는 안타까움과 각박한 발전의 도시 생활과 매캐한 공기는 살아가는 맛을 없애준 것이 우리의 도시 생활이었다.
그런 도시의 뻑뻑한 생활을 누그러뜨리는 것은 바로 도시 속 생태길을 따라 걷는 재미로 답답했던 마음이 해소가 된다.
그렇게 거닐다 마주한 곳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이었다.
'인천 문화생태 누리길' 구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천대공원 ~ 인천 청소년수련원 ~ 남동경기장 ~ 하수종말처리장 ~ 소래습지 생태공원 ~ 소래포구'까지의 연결로다. 이 공간을 연결해 탐방로를 꾸며 자연과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천대공원에서 식물원, 어린이 동물원, 수목원, 장미원, 사계절 썰매장들을 볼 수 있었다면,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경들을 접하게 해 준다. 갯골과 습지, 염전들을 볼 수 있어 더 없이 좋고, 자연을 함께 할 수 있어 발걸음이 한껏 가벼워진다.
빛이 내린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염전을 함께하면 어느새 소래습지 생태공원 전시관을 마주하게 된다.
건물 외양도 예전 소금창고와 비슷한 형태로 지어 정겹게 볼 수 있다.
염전의 갈대숲과 침전이 되어 있는 듯 한 바닥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약 156만 1천 ㎡ 규모로 볼 것이 많다. 제대로 보려고 한다면.. 갯골지구와 염전지구, 초지지구, 습지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가 차곡차곡 즐기면 제대로 즐길 수가 있다.
소래포구까지 이어지는 '인천 문화생태 누리길'은 걷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자전거를 통한 구경도 할 수 있으며..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탐방로가 될 것이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최고 풍경은 역시나 소금창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 발걸음이었다. 그리고 당연히 멋진 풍경을 제공하는 것은 소금창고 외에도, 이국적인 정취의 풍차와 소래습지의 역사나 다름없는 염전 등을 구경하지 않고는 그 멋을 제대로 논하기 어려울 것이다.
인천대공원에서 소래습지 생태공원 전시관 까지 걷게 되면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니 천천히 그 맛을 즐겨보자.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의 주변에는 걸을 때가 많다. 소래습지 생태공원 안에는 둘레길도 있으니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이곳을 둘러봐도 그 재미는 배가 된다. 소래포구 주변과 맞닿은 지역, 서울 일부 지역도 쉽게 마주할 수 있는 곳이 '인천 문화생태 누리길'이다.
인천대공원에서 소래포구까지 15km 구간을 이어 문화생태 탐방로로 조성한 것은 여러모로 미래를 위해서 좋은 선택이었으리라. 매번 어떤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을 세우면 무조건 없애버리는 정책들은 도시를 황폐하게 만들기 일쑤였지만, 친환경 공간인 산책로와 탐방로를 이어나간다는 것은 각박한 도시의 생활을 일정부분 희석 시켜줄 수 있는 좋은 개발정책이리라 느낄 수밖에 없다.
이미 2009년부터 인천대공원을 정비하면서 누리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시작은 이제 주요 이정표인 인천대공원과 소래생태공원이 제 모습을 찾아가는 것 같은 때이기에 더욱 보기 좋은 마음을 갖게 한다. 하지만 아직도 누리길을 걷기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2011년 7월의 현실이다.
소래습지 생태공원 하면 이제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사들의 발길이 항상 닿는 곳이 되었을 정도로 그 풍경은 예술이다. 맑은 날 내리 쬐는 햇볕은 사막을 연상케 할 정도로 강하지만 풍경은 살아있다. 구름 잔뜩 낀 하늘이면 더없이 좋은 것이 사진사들의 마음일 것이다.
풍차가 돌아가는 갈대밭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바람이 불고 갈대가 흔들리는 황혼의 저녁이면 이곳은 한국 속의 이국적인 풍경을 마음껏 자랑하는 곳이 된다. 그러기에 찍사들의 손은 바쁘게 돌아가며 셔터소리는 바람과 함께 날린다.
인천대공원의 숲길을 거닐다 외곽길로 빠져나가면 소래포구로 향하는 길을 마주한다. 이곳을 따라 거닐면 바로 소래습지 생태공원으로 향하게 된다. 그 거리가 15km일 정도로 길지만, 시간을 멈추고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다 보면 어느새 누리길 끝에 가 있지 않을까!
누리길로 접어드는 곳을 들어 한참을 걷다보면 장수천의 유래를 볼 수도 있다.
제주 올레길이 유명해지며 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여러 둘레길이 생기고, 둘레길은 여러 형태로 분화하여 이제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시도 때도 없이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은 경제 발전을 위한 개발에만 중점이 되어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리는 안타까움과 각박한 발전의 도시 생활과 매캐한 공기는 살아가는 맛을 없애준 것이 우리의 도시 생활이었다.
그런 도시의 뻑뻑한 생활을 누그러뜨리는 것은 바로 도시 속 생태길을 따라 걷는 재미로 답답했던 마음이 해소가 된다.
그렇게 거닐다 마주한 곳은 '소래습지생태공원'이었다.
'인천 문화생태 누리길' 구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인천대공원 ~ 인천 청소년수련원 ~ 남동경기장 ~ 하수종말처리장 ~ 소래습지 생태공원 ~ 소래포구'까지의 연결로다. 이 공간을 연결해 탐방로를 꾸며 자연과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천대공원에서 식물원, 어린이 동물원, 수목원, 장미원, 사계절 썰매장들을 볼 수 있었다면,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풍경들을 접하게 해 준다. 갯골과 습지, 염전들을 볼 수 있어 더 없이 좋고, 자연을 함께 할 수 있어 발걸음이 한껏 가벼워진다.
빛이 내린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염전을 함께하면 어느새 소래습지 생태공원 전시관을 마주하게 된다.
건물 외양도 예전 소금창고와 비슷한 형태로 지어 정겹게 볼 수 있다.
염전의 갈대숲과 침전이 되어 있는 듯 한 바닥은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은 약 156만 1천 ㎡ 규모로 볼 것이 많다. 제대로 보려고 한다면.. 갯골지구와 염전지구, 초지지구, 습지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 가 차곡차곡 즐기면 제대로 즐길 수가 있다.
소래포구까지 이어지는 '인천 문화생태 누리길'은 걷는 재미도 느낄 수 있으며, 자전거를 통한 구경도 할 수 있으며..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탐방로가 될 것이다.
소래습지 생태공원의 최고 풍경은 역시나 소금창고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 발걸음이었다. 그리고 당연히 멋진 풍경을 제공하는 것은 소금창고 외에도, 이국적인 정취의 풍차와 소래습지의 역사나 다름없는 염전 등을 구경하지 않고는 그 멋을 제대로 논하기 어려울 것이다.
인천대공원에서 소래습지 생태공원 전시관 까지 걷게 되면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니 천천히 그 맛을 즐겨보자.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의 주변에는 걸을 때가 많다. 소래습지 생태공원 안에는 둘레길도 있으니 마무리 하는 차원에서 이곳을 둘러봐도 그 재미는 배가 된다. 소래포구 주변과 맞닿은 지역, 서울 일부 지역도 쉽게 마주할 수 있는 곳이 '인천 문화생태 누리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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