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박2일 휴가지로 딱인 을왕리 해수욕장
- [여행] 인천여행지 100선
- 2011. 8. 1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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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근접하기 편한 해수욕장으로 '왕산해수욕장'과 '을왕리 해수욕장'을 꼽을 수 있다. 공항철도를 타고 잠깐이면 닿는 곳이 바로 인천 지하철역 '용유역'이니 그 거리가 어느 정도 짧은지는 피부로 와 닿을 것이다. 지하철 타고 한 시간가량만 가도 해수욕장이 있다니 예전에는 상상조차 못했던 반가움이 아닐 수 없다.
워낙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대중교통으로 닿는 부분이 까다로운 부분이 있어서라도 여행객의 인식에는 멀다고만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평일에도 인천공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잠깐이면 닿는 곳이 이곳이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을왕리 해수욕장'이다. 지난 글로 바로 옆에 있는 '왕산 해수욕장'을 소개해 봤는데, 이번 글에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용유도 해변에 위치해 있고 백사장이 있는 해변이다. 약 700m 가량의 백사장이 있는 해변을 연인과 가족과 거니는 재미도 수월찮은 재미를 주는 곳이 이곳이다. '늘목' 또는 '얼항'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 뜻은 자세히 모르겠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이곳을 많이 아는 서울 경기 시민들은 없는 듯하다. 왕산 해수욕장 보다는 조금 더 알 수는 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해변 양쪽을 송림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입구를 들어서 오른쪽으로 가면 배가 닿는 자그만 선착장도 있고, 주변에는 기암괴석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단순히 백사장이 펼쳐진 곳이 아닌 볼거리를 제공하니 여러모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곳이다. 숙박시설이나 먹을 곳도 즐비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즐길 수도 있고, 하루를 묵을 수도 있으니 선택권에서 다양함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역시 서해안 낙조를 구경할 수 있는 포인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서 가까운 해변을 찾아 낙조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니겠는가.
을왕리 해수욕장이라고 하니 뭔가 뜻이 있을 법 했다. 뭔가 이름을 짓는 지역의 특징이 있을 것 같아서 알아보니 '을왕'이라 함은 '乙旺'이라는 한자로 쓰여지며 '왕이 있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왕이 이곳에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허나 유래를 따져볼 때 이곳은 유배지로 쓰였던 곳이기에 상상으로 생각하면 유배 되었던 왕이 머물렀기에 붙여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시대를 따라 올라가면 어쩌면 역사의 한 왕이 이곳에서 잠시 머물렀기에 그렇게 지어졌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곳은 은근한 기회로 두세 번 찾게 된 곳이기도 했다. 조개구이를 먹어보자는 심산에서도 찾게 된 곳이기도 했으며, 해수욕장을 찾고 싶어서 찾은 곳이기도 했다. 그런데 여름이 다가오니 당연히 해수욕장을 찾아서 발길을 옮기는 곳이 을왕리이기도 했다.
학생 때에는 MT 장소로 입에 올라 찾는 곳이기도 했으며.. 빠른 발길 닿는 해수욕장으로 이만한 데도 없을 듯 눈에 자주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동해만 해수욕장이 있는 것은 아니니 서해로 발길을 하는 여행객과 휴가객들은 이곳을 한 번 마음에 두는 것도 좋을 일이 아닌가 한다.
지난 5월 끝주에 다녀왔던 '을왕리 해수욕장'은 연인들로 가득했다. 연인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면 쉽게 생각이 되는 것은 이곳은 백사장이 걸을 만 하다는 것이었다. 머물러 앉아 바닷물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요. 거니는 것도 재미였다.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해수욕을 해도 좋고, 햇살 내리는 저녁 황금빛을 구경하는 재미도 수월찮은 재미를 준다.
물이 빠져나간 을왕리 해수욕장에는 푸르름이 가득하다. 미리 휴가를 다녀오고자 하는 이들은 한가로운 시기를 택해서 가지만, 사람들과 복작복작 섞여 즐기는 재미를 좋아하는 이들은 사람 많은 이 시기에도 열심히 가는 곳이 이곳이 아닌가 한다.
썰물로 물이 빠진 해수욕장의 배가 제법 운치있는 풍경까지 제공해 주는 을왕리 해수욕장은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다. 사진을 찍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도 재미가 없고, 또 사람만 너무 많아도 찍기는 불편한데, 가까우니 언제라도 조절은 가능하니 자주 찾아도 좋을 곳이다.
물이 들어왔다 빠졌다는 반복하는 해변은 특별한 재미를 준다. 바닥도 단단한 편이어서 신발을 신고 들어가도 푹푹 빠지는 면도 없어서 바닷물을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참 예쁜 모습들을 목격하기란 어려운 곳이 아닌 곳이 을왕리 해수욕장이 아닌가 한다.
해변 오른쪽 작은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전체 해변의 모습 또한 멋진 풍경을 제공한다. 물에 비친 햇살 하나도 금빛을 하고 있는 곳이었다.
해변과 바로 붙어 있는 맛집들은 고민없이 발걸음을 유도한다. 조개구이를 먹을 수도 있고, 그 외 여러 맛난 음식들을 마주할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입맛 자극하는 조개구이에 소주 한 잔 하는 여유는.. '아! 이것이 진정 자유롭고 가벼운 여행이구나!'라는 생각을 절로 나게 한다.
이 뜨거운 여름이 가기 전, 멀지 않은 해수욕장인 '을왕리 해수욕장'을 한 번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연인들도 쉽게 찾는 해수욕장. 서울서 가까운 해수욕장. 가볍게 하루 코스로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1박2일 계획으로 쉽게 움직일 수 있는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충분히 괜찮은 해수욕장이 이곳이었다.
지하철은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닿을 수 있다. 평일에는 '인천공항'에서 내려도 좋고, 주말에는 '용유역'에서 내리면 쉽게 닿을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경인 고속도로 종점을 지나 인천항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들어간다. 월미도 제 2선착장에 도착하여 영종대교를 이용. 인천신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신불 IC에서 용유, 무의 방향으로 진입하면 '을왕리 해수욕장'에 닿게 된다.
워낙 가까운 곳에 있었지만, 대중교통으로 닿는 부분이 까다로운 부분이 있어서라도 여행객의 인식에는 멀다고만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평일에도 인천공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잠깐이면 닿는 곳이 이곳이니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곳이 바로 '을왕리 해수욕장'이다. 지난 글로 바로 옆에 있는 '왕산 해수욕장'을 소개해 봤는데, 이번 글에는 '을왕리 해수욕장'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용유도 해변에 위치해 있고 백사장이 있는 해변이다. 약 700m 가량의 백사장이 있는 해변을 연인과 가족과 거니는 재미도 수월찮은 재미를 주는 곳이 이곳이다. '늘목' 또는 '얼항'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하는데 그 뜻은 자세히 모르겠다.
1986년 국민관광지로 지정이 되었다고 하는데, 아직도 이곳을 많이 아는 서울 경기 시민들은 없는 듯하다. 왕산 해수욕장 보다는 조금 더 알 수는 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해변 양쪽을 송림이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입구를 들어서 오른쪽으로 가면 배가 닿는 자그만 선착장도 있고, 주변에는 기암괴석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단순히 백사장이 펼쳐진 곳이 아닌 볼거리를 제공하니 여러모로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 곳이다. 숙박시설이나 먹을 곳도 즐비해 있어 짧은 시간 안에 즐길 수도 있고, 하루를 묵을 수도 있으니 선택권에서 다양함을 주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역시 서해안 낙조를 구경할 수 있는 포인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서울서 가까운 해변을 찾아 낙조를 구경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 아니겠는가.
을왕리 해수욕장이라고 하니 뭔가 뜻이 있을 법 했다. 뭔가 이름을 짓는 지역의 특징이 있을 것 같아서 알아보니 '을왕'이라 함은 '乙旺'이라는 한자로 쓰여지며 '왕이 있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왕이 이곳에 있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허나 유래를 따져볼 때 이곳은 유배지로 쓰였던 곳이기에 상상으로 생각하면 유배 되었던 왕이 머물렀기에 붙여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시대를 따라 올라가면 어쩌면 역사의 한 왕이 이곳에서 잠시 머물렀기에 그렇게 지어졌는지도 모를 일이다.
이곳은 은근한 기회로 두세 번 찾게 된 곳이기도 했다. 조개구이를 먹어보자는 심산에서도 찾게 된 곳이기도 했으며, 해수욕장을 찾고 싶어서 찾은 곳이기도 했다. 그런데 여름이 다가오니 당연히 해수욕장을 찾아서 발길을 옮기는 곳이 을왕리이기도 했다.
학생 때에는 MT 장소로 입에 올라 찾는 곳이기도 했으며.. 빠른 발길 닿는 해수욕장으로 이만한 데도 없을 듯 눈에 자주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동해만 해수욕장이 있는 것은 아니니 서해로 발길을 하는 여행객과 휴가객들은 이곳을 한 번 마음에 두는 것도 좋을 일이 아닌가 한다.
지난 5월 끝주에 다녀왔던 '을왕리 해수욕장'은 연인들로 가득했다. 연인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면 쉽게 생각이 되는 것은 이곳은 백사장이 걸을 만 하다는 것이었다. 머물러 앉아 바닷물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요. 거니는 것도 재미였다.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해수욕을 해도 좋고, 햇살 내리는 저녁 황금빛을 구경하는 재미도 수월찮은 재미를 준다.
물이 빠져나간 을왕리 해수욕장에는 푸르름이 가득하다. 미리 휴가를 다녀오고자 하는 이들은 한가로운 시기를 택해서 가지만, 사람들과 복작복작 섞여 즐기는 재미를 좋아하는 이들은 사람 많은 이 시기에도 열심히 가는 곳이 이곳이 아닌가 한다.
썰물로 물이 빠진 해수욕장의 배가 제법 운치있는 풍경까지 제공해 주는 을왕리 해수욕장은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다. 사진을 찍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도 재미가 없고, 또 사람만 너무 많아도 찍기는 불편한데, 가까우니 언제라도 조절은 가능하니 자주 찾아도 좋을 곳이다.
물이 들어왔다 빠졌다는 반복하는 해변은 특별한 재미를 준다. 바닥도 단단한 편이어서 신발을 신고 들어가도 푹푹 빠지는 면도 없어서 바닷물을 바로 마주할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바로 이렇게 말이다. 참 예쁜 모습들을 목격하기란 어려운 곳이 아닌 곳이 을왕리 해수욕장이 아닌가 한다.
해변 오른쪽 작은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전체 해변의 모습 또한 멋진 풍경을 제공한다. 물에 비친 햇살 하나도 금빛을 하고 있는 곳이었다.
해변과 바로 붙어 있는 맛집들은 고민없이 발걸음을 유도한다. 조개구이를 먹을 수도 있고, 그 외 여러 맛난 음식들을 마주할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을 가지게 한다.
입맛 자극하는 조개구이에 소주 한 잔 하는 여유는.. '아! 이것이 진정 자유롭고 가벼운 여행이구나!'라는 생각을 절로 나게 한다.
이 뜨거운 여름이 가기 전, 멀지 않은 해수욕장인 '을왕리 해수욕장'을 한 번 찾아보는 즐거움을 누려보아도 좋지 않을까 한다. 연인들도 쉽게 찾는 해수욕장. 서울서 가까운 해수욕장. 가볍게 하루 코스로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1박2일 계획으로 쉽게 움직일 수 있는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충분히 괜찮은 해수욕장이 이곳이었다.
지하철은 공항철도를 이용하여 닿을 수 있다. 평일에는 '인천공항'에서 내려도 좋고, 주말에는 '용유역'에서 내리면 쉽게 닿을 수 있다. 자가용을 이용한다면 경인 고속도로 종점을 지나 인천항 사거리에서 우회전 하여 들어간다. 월미도 제 2선착장에 도착하여 영종대교를 이용. 인천신공항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신불 IC에서 용유, 무의 방향으로 진입하면 '을왕리 해수욕장'에 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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