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6. 15. 09:57
남자 그룹 중 최고의 포지션을 점하고 있는 ‘빅뱅’이 갑(甲)질의 희생자라면 신인을 포함한 모든 가수가 갑질의 피해자일 수 있다. 그런데 그게 현실이라고 하니 한숨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는 지난달 24일 방송된 ‘인기가요’에 빅뱅의 일부 멤버가 수상소감 발표에 함께하지 못한 것을 문제 삼아 패널티를 안겼다. 이로 인해 빅뱅은 순위에서 제외됐으며, 현재 갈등으로 출연하지 않고 있다고 언론은 알리고 있다. 문제는 빅뱅이 명확한 피해자로 보인다는 점. 빅뱅은 이미 이 방송을 위해 사전녹화를 마친 상태였으며, 3인이 오른 수상소감 무대에서도 남은 2인이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인해 참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수차례 관계자들에게 이해를 구했음에도 보복성 대우를 받은 점은 실망스러운 점이 아닐 수 없다. 빅뱅의 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