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6. 2. 07:00
콘텐츠를 대하는 마음이 비뚤어진 예능이 된 걸까? ‘힐링캠프’의 설렁설렁한 제작마인드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협찬 광고를 위한 방송이 된 듯한 느낌까지 들게 한 것이 이번 편의 특징. 는 먹방 힐링 시간을 갖고자 ‘미각 캠프 Part 1’으로 3인의 MC가 자신의 지인을 미식파트너로 골라 여정을 함께 했다. 이경규는 박수홍과 김준현, 김제동은 서장훈과 돈 스파이크, 성유리는 김영광과 이수혁을. 그리고 김제동 팀에 장예원을 끼워 넣어 자사 스타를 깨알같이 홍보하려 하고 있다. 이번 ‘미각 캠프’ 편은 먹방을 통해 힐링을 하고자 한 기획이었을 것이나 먹방 힐링은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그 자신들은 맛있게 먹고 힐링을 하는 듯했으나, 그 힐링은 힐링 같이 보이지 않았다는 게 문제다. 미식파트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