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2. 19. 16:33
일명 ‘비’로 불리는 남자. 허명인 ‘월드’를 스스로 붙이고 다니는 이 남자의 제대 후 방송 마케팅은 무엇일까? 그 답으로 ‘꼽사리 마케팅’ 하나를 뽑아 본다. ‘꼽사리’의 사전적 뜻은 명사로 ‘남이 노는 판에 거저 끼어드는 일’이라고 나온다. 그러나 그에게 꼽사리는 남의 인기나 건전한 이미지 혹은 그 스타의 명성을 이용한 거저먹기 마케팅으로 그가 처음 업힌 것은 태진아다. 태진아의 이미지가 그렇다고 대중에게 아주 건전한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태진아는 대한가수협회 회장이며 진아기획 대표다. 더욱이 국민적인 정서가 좋은 편인 트로트 가수이기에 일단 업히면 좋은 이미지가 덧칠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비 정지훈은 대중에게 최악의 상태인 이미지로 불명예스러운 이미지를 덕지덕지 입고 제대했다. 그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