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1. 07:06
가수 비가 SBS 에 동료가수인 싸이와 함께 출연을 했다. 이 방송에서는 비(정지훈)가 가수로서, 배우로서 성장하면서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와, 또한 그가 그렇게 크면서 배웠던 교육이 그렇게 좋은 방향으로 전달되지 않았다는 것이 느껴진 방송이었다. 비는 어린 시절 그렇게 좋은 환경에서 성장을 하지 못했다고 스스로 밝혀왔다. 그러면서 생긴 자신의 성격으로 인해 박진영의 밑에서 그를 스승으로 두고도 항상 눌려있는 생활을 했었던 것을 자주 이야기하고는 한다. 이같은 형태는 '비' 뿐만이 아니다. 박진영 밑에 있던 모든 가수들이 똑같은 말로 이 상황을 이야기 한다. 그런데 비 또한 그런 모습을 보여줬다. 조권이나 원투의 송호범이 그랬듯 그도 역시나 같은 이야기를 하고는 한다. 왜 박진영 사단은 유독 그럴까? 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9. 06:36
절친노트가 눈물 나는 감동을 주었다. 이번 주 절친노트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브라이언과 환희가 출연을 했다. 이 방송은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정규 앨범을 정리하는 마지막 방송이었다. 팀으로는 당분간 그들을 보기는 힘들 것 같다. 하지만 해체가 아니란 것은 방송을 봐서 확신할 수가 있었다. 그리고 그 해체설로 인해서 그동안 스트레스를 받아왔던 것도 모두 볼 수 있는 그런 방송이었다. 이 둘의 관계가 자신들의 문제와는 별개로 많은 오해들로 인해 멀어져야만 했던 것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그리고 그들의 눈물을 봤을 때 필자도 같이 눈물을 났다. 정말 아끼는 친형제 같은 팀을 해 오면서 사람들에게 이상한 눈으로 보여 진다는 것은.. 그래서 그런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해서 서로 멀어져야만 했던 그간의 시간들이 참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2. 07:20
이전 절친노트는 프로그램의 두 개 코너인.. 절친노트와 절친하우스가 합쳐진 스페셜 방송 이였다. 절친하우스 스페셜에 절친노트 출연진이 나 모였고 진행에 함께 했다. 절친하우스 스페셜은 그간 출연했던 게스트 중에 기억에 선명한 게스트 들을 다섯 명을 초대해 다시 한 번 더 친해지는 시간이었다. 김국진이 왠지 이 사람들은 꺼려질 것 이라고 뽑아 본 사람들이 여지없이 등장해 재미를 주었다. 이번 게스트 다섯 명은 은지원, 김동현, 김보성, 김윤아, 최화정 이였다. 나름대로 개성이 뚜렷한 사람들의 조합이었다. 그중 김동현, 김보성은 김국진과 서로 모였다하면 장난치기 바쁜 멤버가 되었다. 김동현과 김보성이 워낙 터프하고 이미지가 쎈 캐릭터인데 김국진이 얼어붙을까 걱정했던 예전의 기억은 모두 잊어도 될 만큼 조화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3. 23. 19:32
첫 번째, 문희준에 MC미래가 밝아 보이다. 문희준이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나 예능 MC로의 발을 넓혀가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은 음악 이였지만 지금 끼를 더 보여주는 곳은 바로 예능 MC의 자리다. 그 전 까지는 적극적인 대처도 없이 추구하는 음악에 빠져 살다가 군대를 갔다 와서는 삶이 확 바뀌어 가는 문희준을 본다. 군 제대 이후 무릎팍도사에 나와서 그간 자신에게 씌워져 있던 오해를 단번에 불식을 시킨 이미지는 180도 좋은 인상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늘 노력하는 모습에 사람들도 차츰..아니 그 무릎팍 출연으로 인해 시청자들이 가지고 있던 오해가 완전히 잘못 되었다는 것을 일 깨워줘 나쁜 이미지는 다 날려버렸다. 무릎팍 이후 고정으로 출연하는 방송이 없던 차에 절친노트가 파일럿 프로그램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19. 00:24
지난 금요일 절친노트에는 오광록씨가 출연을 했다. 사진으로 보는것처럼 네명이 한 회를 이끈 방송분이었고 그냥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이 재미있게 노는것처럼 보여서 더 재미있었던거 같다. 배우 오광록의 순진함과, 엉뚱함.. 그가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면이 참으로 많이 베어나온것 같아서 흡족했다. 보통은 김국진이 출연자에게 그렇게까지 편함을 표시하지 않는다. 그간 보여왔던 특성이었고 약간 부자연스러움으로 남아있었던것이 오광록의 출연으로 인해 다소 누그러든거 같아서 다행였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들이 나름대로 잘 이루어진 것 같아서 더 좋았던 이유같았다. 김국진과 김종국은 나름대로의 인연으로 약간 친해있었지만 나머지 두 남,녀 배우는 껄끄럽기만 했었을 상황였지만 거꾸로 재밌게 풀려나가는것이었다. 같은 배우지만 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