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12. 07:20
슈퍼스타K3와 위탄1에 출연을 해 사랑을 받는 아이 도전자 '손예림' 양과, '김정인' 양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기존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던 현상이지만, 요즘 들어 최고의 인기를 끄는 오디션 프로그램인 '슈스케3'와 '위탄'에 참가한 두 소녀들은 그 인기와 반응이 폭발적인 면을 보여준다. 그 반응은 소녀들의 작은 변화와 그녀들에게 가해지는 일련의 일들이 모두 시청자들에게는 마치 자신의 자식이고, 가족인양 감정이 이입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그 작은 아이들 도전자가 오디션 경합에서 떨어지면 자신이 끔찍이 생각하는 아이가 떨어진 것처럼 감정 이입을 해 항의를 하는 일들이 생기고 있다. 이런 반응은 지난주 잠시 방송이 되었던 손예림 양의 30초 도전 하이라이트 예고 영상..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13. 07:47
금요일 밤 11시 드디어 볼만한 프로그램이 복귀 했다. 슈퍼스타K3(슈스케3)는 그 명성만큼이나 엄청난 물건들을 대거 쏟아내는 행복감을 누리고 있는 듯하다. 정말 놀라웠다. 미리 시사회를 통해서 본 도전자뿐만 아니라 그 외의 도전자들까지도 놀라게 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방송이 끝난 이후 파장은 놀라울 정도로 컸다. 역시 명물허전이란 말이 괜히 있던 것은 아니라고 '슈스케3'는 또 한 번 엄청난 위용을 뽐내며 우리 곁에 다가온 것에 반가움을 금치 못하게 됐다. 그동안 어디에 숨어 있다가 나왔니? 라고 하고 싶을 정도의 도전자들이 각자 자신의 끼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물론 그 새싹의 푸르름을 보고 심사위원들의 설레임도 남달랐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먼저 이미지로 보여준 '김아란'은 4..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6. 07:05
위대한 탄생도 이제 막바지로 향해가고 있다. 프로그램의 특이한 특성상 벌써 '위탄2' 신청을 받고 있는 것을 보면, 그 흐름이 다른 프로그램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그러한 가운데, '위탄'은 TOP5들의 주역이 TOP3를 향해 내닫고 있는데, 과연 이번에는 어떤 인물이 탈락을 할지 주목이 되고 있다. 점점 그 흥미도에 있어서 대중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강해지며 여러 반응을 보이고 있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꽤나 적극적이고 분명하게 나뉘고 있는 듯하다. 그 분명한 호불호로 인해서 어쩌면 뻔히 예상이 되던 일이 조금씩 일어나며 때 아닌 다툼까지 일어나는 양상은 얼마나 자신이 좋아하는 인물군이 뽑혔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지 보이는 것 같다. 그 중 하나의 의견으로 나오는 말들은 바로 인기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14. 07:05
슈퍼스타K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강승윤'이 다음 행보를 내딛었다. 그간 슈스케2 멤버들이 기획사를 찾는 작업이 너무 늦어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는데 이제 한 명씩 해결이 되는 것은 그래서 더 시원스러워 보인다. 그중에도 허각과 존박, 장재인, 강승윤 TOP4는 유난히 관심도가 많았는데 그 중 한 명이 해결된 것은 다른 멤버들에게도 희망이리라 생각이 든다. 사실 관심도에서는 1, 2위를 다투던 허각과 존박이 대중적인 관심도가 컸지만, 강승윤 또한 못지않은 인기와 관심도를 자랑하던 아이였다. 그런데 탑4에서도 가장 막내인 강승윤이 제일 먼저 자신의 행보를 빠른 시간 안에 정한 것은 의외이기도 하고 놀랍기도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기존 다른 기획사의 빠른 음반 취입보다는 새롭게 다시 처음부터 연습생으로 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17. 07:04
새로운 스타 가수를 뽑기 위한 등용문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엄청난 유행을 하고 있는 2010년도 이제 끝자락에 와 있다. 한 해를 넘기면서 가장 큰 음악 이슈를 본다면 걸그룹도 따라오기 힘든 광풍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그 앞에 있다는 것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 같아 보인다. 특히나 대중들에게 충성도면에서 단연 최전방에서 최고의 인기를 끈 프로그램이 있다면 단연 슈퍼스타K 2를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슈퍼스타K 2(이하 '슈스케')는 그 전 시즌 프로그램이었던 1편보다도 엄청난 파워를 보여줬다. 그러한 인기를 끈 상황은 매우 특수한 상태의 이슈 몰이가 국민적인 정서에 부합하는 묘한 싸이클 안에 들어 광풍의 역사로 남게 되었다. 슈스케 1이 그렇다고 인기가 없었던 것도 아니지만 광풍이라고 까지는 불려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0. 27. 07:07
MBC에서 신인 발굴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을 만들어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일반인을 스타로 만드는 프로그램이 어제 오늘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한참 이 사회에서 뒤로 물러나 있던 포맷의 프로그램이 다시 나타난다는 것은 반가움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MBC에서 위대한 탄생을 만드는 것에 묘하게도 일부 대중들에게는 반감이 있어 보여서 이상한 기분마저 느끼게 된다. 케이블 채널에서 요즘 가장 핫한 이슈는 단연코 '슈퍼스타K'를 들 수 있다. 일명 '슈스케'로 불리며 같은 시간대에 방송을 하는 공중파조차도 떨게 만드는 그 엄청난 인기에 점차 공중파 조차 그 엄청난 파워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한국적인 토양에서 이런 류의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었던 것은 실로 오랜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