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19. 07:02
맹물같은 이미지 f(x)를 단번에 헤이즐넛 향이 나는 진한 그룹으로 만들어 버리는 라디오스타. A급 방송이 되려고 하기보다는, B급취향 가득한 냄새를 풍기고자 노력하는 '라디오스타'는 어느새 시청자에게는 빠져서는 안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그들이 A급으로 올라서길 주저하는 것도 이해가 되고도 남는 바가 있다. B급 정서에서는 프리하게 방송을 할 수 있는데, 공연히 A급 방송 프로그램으로 올라서면 그만큼 제재와 시청자들의 많은 항의와 질타가 이어지는순서는 당연히 따라오게 된다. 신사적인 방송이 있다면 왠지 밍숭맹숭한 획일적인 방송이 될 텐데, 라디오스타는 그런 신사적인 방송을 원치 않는다. 라디오스타가 가지고 있는 그 풍부한 매력에 시청자는 어느 순간 마니아가 되어 버린다. 또 이런 라디오스타의 큰 매력..
[포토] 갤러리 바람나그네 2009. 10. 28. 09:03
지난 주 파워블로거 777 윈도우 런칭 파티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곳에서 있던 세세한 기록들을 많이 남겨서 저는 꽃중에 꽃으로 참석해서 분위기를 밝혀주었던 f(x)를 이렇게 담아왔습니다. ^^ (흐뭇하시죠? ㅋ) 사진은 넉넉하게 크게 올렸습니다. 마우스 왼쪽만 클릭하셔도 크게 보실 수 있음을 알아주세요~ ^^* 일단 사진은 다른 곳에 퍼가지 마시고 감상용으로 보세요~! 예전에 보니 자신의 사진인양 하시는 분이 있었고, 안 좋았던 기록들이 남아서 미리 부탁드립니다. ^^* 윈도우 바탕으로 쓰시려면 말씀하세요~ 혹시 제가 시간이 날 때 맞는 사이즈로 올려드릴 수도 있으니 말이죠 ^^* 설리양이 환하게 웃고 있네요~ 옆에는 제시카 동생 크리스탈이죠..^^ 귀엽네요~ * 오홍 네 명의 f(x)님들이 자..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09. 9. 19. 06:31
KBS 2FM 라디오와 YG가 어제 하루 설전을 벌여야만 했다. 문제의 근원을 따져보면 라디오 프로그램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슈키라)에 출연 섭외가 되었던 빅뱅의 리더 G-Dragon이 방송을 펑크 내고 안 나왔다는 것이다. 이에 KBS FM은 보복성 처벌로 YG전 가수들의 라디오 방송을 보이콧 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 그런데 이 상황을 보고 있자면 참으로 답답한 일이 한 둘이 아니다. KBS는 국민의 방송이라고 스스로를 말한다. 그리고 수신료를 걷어서 운영되는 공영 방송국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이런 사사로운 파워 게임을 한다는 것은 너무도 시대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행동일 수밖에 없다. 한 가수가 펑크를 냈다고 한 기획사 전체를 보이콧하는 우스꽝스러운 일은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09. 9. 8. 06:38
신인 여성 걸그룹이 등장했다. 그 이름은 f(x)다. 혹자들이 말하길 인수분해 하는 가수냐? 하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팀명이다. 이 여성 그룹은 남자처럼 보이는 중성적인 여성 한 명과 네 명의 꽃처럼 예쁜 가수들이 있다. 멤버는 설리, 엠버, 크리스탈, 루나, 빅토리아로 5명이 한 팀이다.. 그런데 데뷔한 주말이 지나며 마치 대단한 스타 가수가 탄생한 양 호들갑을 떠는 언론을 보며 내심 불편한 마음이 앞섰다. 그것도 뉴x엔이란 매체의 김x우 기자가 유독 언론 플레이를 해 주는 것에 눈꼴이 사납다고 할 정도로 불편함이 있다. 보통 언플(언론플레이)이란 것이 간접적으로 띄워주는 역할일 뿐인데 이것은 주객이 전도되어, 기사가 아닌 홍보글로 한 언론 매체가 뛰어든 것은 과히 보기 안 좋다. 그 도는 너무도 지나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