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2. 3. 21. 16:15
헨리는 모국에 대한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이방인에 불과한 삶을 살고 있다. 자신의 피를 중국으로 아는 홍콩과 대만인의 2세. 마땅히 홍콩인 혹은 대만인으로 살아가야 할 해당 국민이 역사적 의식이 없이 원류라 생각하는 중국을 자신의 모국이라 여기니 정체성이 없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대부분 내 행동이나 말 때문에 불편한 게 아니라 내 피 때문에 불편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라는 사과문의 내용은 그 자신의 정체성을 대변하는. 혼란을 겪는. 혼돈의 자아를 내비치는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조상의 나라를 따진다면 자신을 큰 흐름에서 중국인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역사적인 틀에서 본다면 독립국인 대만과 홍콩 두 나라의 국민으로. 그 피를 물려받은 2세로 살아 가야 옳지만. 그는 그런 삶을 살아가지 않는다. 게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2. 3. 12. 07:10
지난 5년을 더욱 극단적인 사회, 혐오 사회로 만든 언론이 자정 작용을 하지 못함을 오늘 하루도 증명해 내고 있다. 대중을 선동해 더욱 폭력적인 존재가 되길 바라고 있고. 언론 기자 자신의 정치적 편향성으로 연예인을 마녀사냥 대상으로 만드는 일은 오늘도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통령 선거 투표일은 지났다. 그 어느 때보다 박빙의 승부를 했고. 결과는 안철수 후보의 희생을 통한 윤석열 후보의 근소한 승리로 마무리 지어졌다. 그러나 연예계 기자들은 대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지지하지 않은 연예인을 찾아내 복수하는 듯한 모양새의 역겨운 기사를 쏟아내고 있고. 혹은 자신의 언론사 기사 클릭수를 높이기 위한 혼신의 노력이 담긴 쓰레기 저널리즘을 보이고 있어 대중은 피곤하기만 하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2. 3. 6. 20:42
조영남이 방송 출연하는 것을 반기는 대중은 없다시피 하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화약고와 같은 인물이고. 심지어 출연 때마다 대중의 화를 키우는 언변과 행동으로 항상 화약고는 대형 폭발을 일으킨 게 기록으로 증명되어 있다. 자신의 현 생활을 충실히 하며 토크를 하고 행동을 했다면 별 문제가 될 일은 없을 테지만. 그는 늘 과거 상처 준 사람의 이름을 들먹이고 행동도 모범이 되지 못했다. 게다가 자신이 잘못한 것을 아름다운 추억인 양 포장하고. 나아가 웃음거리로 만들어 대중을 자극해 비난받아왔다. 더욱 문제는 자신이 잘못한 것에 대중이 보이는 반응을 보고 상처를 입었다며 피해자인 척 엄살을 부린다는 것이다. 자신이 헤집어 상처 입은 사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가볍게 던진 말에 왜 뾰족하게 반응하느냐는 자기감정..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2. 3. 5. 07:10
우리는 언제까지 함량미달 언론 기자의 쓰레기 기사와 옐로 저널리즘에 노출되어야 할까? 특히, 연예 기사는 옐로 저널리즘이 심각한 수준이다. 약 95%의 기사가 옐로 저널리즘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아니, 고상하게 옐로 저널리즘이라고 할 필요도 없이 쓰레기 저널리즘이라 해도 무방하다. 3월 3일 터진 서예지 논란 또한 명백한 옐로 저널리즘이며 마녀사냥일 수밖에 없다. 3일 해당 기사가 나자 수많은 언론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어 그녀를 물어뜯었고. 4일까지 이어지며. 또 며칠을 갈지 모를 일이다. 문제는 이 기사가 3월 3일 터진 논란이 아니라는 점이다. 무려 지난해 5월. 즉, 8개월 전 논란이었다는 점이 놀라게 한다. 왜 굳이 이 시점에 지난해 있었던 것이 화제가 되어야 하는 것이고. 언론은 또 굳이 그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2. 3. 3. 07:10
방송인 이상민에 대한 대중의 비호감도가 급격히 늘었다. 호감 반응을 꾸준히 내지 않았다고 해도 비호감을 표하는 대중은 많지 않았다. 그러한 이유에는 그의 빚쟁이 컨셉이 단순히 컨셉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기에 비호감 반응을 내지 않았던 것이다. 성실히 빚 청산을 해 나간다는 다짐에 모진 반응을 낼 대중은 없었다. 열심히 한다고 했고. 실제열심히 하는 모습을 봤으니 그 오랜 기간 대중이 별다른 반응을 내지 않고 호의적으로 대한 것. 하지만 지난해부터 일반 유튜버와 기자 출신 유튜버. 일부 언론이 그의 발언을 근거 삼아 현재 생활이 컨셉이 아니냐는 의혹을 냈고. 비판을 하기에 이르렀다. 여전히 빚쟁이라면서 삶은 비교적 호화스럽게 그려졌기 때문이다. 그는 2005년 11월 부도로 약 70억의 빚을 지고 파산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