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21. 12. 27. 07:37
시상식 중 농담 식으로 한 말에서 뼈를 느끼는 시청자가 다수라면. 그리고 그 시상식에서의 말처럼 ‘나눠먹기’와 ‘무언의 계약 시상’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 이는 결코 농담으로 끝내긴 어려운 일이다. 머지도 않은 한 해 전, 김구라는 ‘정상적으로 시상식을 치르지 못하면 3사 방송사가 머리를 맞대고 공동 개최하는 것은 어떨까’라는 제안을 할 정도로 억지 시상식은 3사 모두에서 이어졌다. 김구라의 말은 ’2020 SBS연예대상’에서 나온 말. 그러나 다음 해인 이번 해. 즉, ‘2021 SBS연예대상’에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대상을 개인에게 주지 않고 팀에 팀 수상을 한 것이 논란이고. 대상은 아니더라도 최우수상을 받을 만한 지석진을 ‘공로상’ 격인 ‘명예사원상’을 줘 논란이다. 또 이승기에게 주어진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