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3. 07:05
어찌 이리도 아픈 인생들이 있겠는가? 그러나 이 사회는 이 보다 더 아픈 인생들이 넘쳐나고 있다. 드라마 에서 유아인이 맡은 영걸과 신세경이 맡은 가영이 보여주는 고달픈 하루 하루는 그 자체가 아픔으로 점철된 인생의 나날들이다. 비현실적인 배역이라고 하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현실을 조금만 돌려놓고 생각해도 현실과 맞닿은 면은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다. 어릴 적 돌아가신 부모님의 재산을 가로 챈 부모님의 친구 손길에 커서인지 유독 독하게 자란 가영(신세경)은 21세기형 캔디로 보인다. 좀 더 한국적인 정서에 캐릭터를 찾는다면 콩쥐 정도는 되는 위치의 캐릭터가, 착하디 착한 19세기말 캔디형 아이는 아니란 것을 보여준 것은 드라마가 시작 된지 얼마 안 되어서였다. 그냥 한 없이 나약한 인생으로 독기 하나 없..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2. 08:49
이제 젊은 사람이라면 tvN에서 하는 드라마라면 믿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옛 사람들이야, 채널이 공중파 세 네 개가 전부라 하던 시절 사시던 분들이라 케이블에서 하는 드라마라면 모를 법하지만.. 요즘 젊은 사람이라면 정해진 채널을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와 특정 콘텐츠의 분류에 따라 얼마든지 고정 채널을 이동하는데 주저함이란 없다. tvN이라면 젊은 사람들에게 젊은 감각에 맞는 드라마를 제공해 주는 채널로 인식이 되어 가고 있고, 이미 고정 채널로 tvN과 Mnet을 시청하는 패턴도 많이 늘어난 것이 사실이다. 그러한데는 란 걸작 오디션이 한 몫을 했고, 이젠 영역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케이블 채널에서 나오면 사람들이 점점 이동을 시작하고 있다. 케이블 tvN이 드라마 시장에 포문을 열기..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2. 07:05
이광수가 런닝맨에 끼치는 영향은 극소량에 불과했던 것이 멀지 않은 과거의 일이다. ‘모함’을 하며 타 캐릭터에 빛을 보게 해 주던 작은 도우미로서의 역할을 하던 그가 요즘 신기할 정도로 에이스 이상의 역할을 해 내고 있어 주목을 아니할 수 없게 됐다. 에서 이광수의 역할은 보조 역할로 한 캐릭터를 보여주는 정도의 분량을 소화해 내면 되는 무겁지 않은 역할이었다. 특별히 메인 진행을 하는 유재석과 바로 뒤에서 받쳐주는 역할의 보조 진행자가 아니라면 일정 부분 무게를 덜 수 있는 것이 이광수의 포지션이라 해도 무방한 위치라 할 수 있다. 현재 에서 유재석의 진행 부분에 많은 힘을 실어주는 것은 두 명이 고정적인 부분을 소화해 주고 있다. ‘하하’와 ‘김종국’. 이 두 사람은 오랜 예능의 벗인 만큼 상황을 적..
[리뷰] IT 리뷰/카메라 바람나그네 2012. 4. 2. 06:20
소니에서 α55을 잇는 후속기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제품은 55시리즈 뒷 코드가 바뀐 57버전인데요. α57이 되겠습니다. 알파57은 더욱 더 사용자에게 편안한 기능을 탑재하고 나왔는데요. 시쳇말로 ‘개념탑재’라고 말이 있는데, 알파57은 ‘기능탑재’란 말로 만족을 주더군요. 이 제품의 포지션은 보급기 수준의 포지션인데요. 그 기능만큼은 보급기를 뛰어 넘는 중급기 수준의 기능을 보여주고 있음을 여실히 느끼고 온 유저세미나였습니다. 그 중에서 보급기를 뛰어 넘고, 고급기의 수준으로 만족시켜주는 기능도 있었는데요. 그 기능은 ‘초고속 연사’에 있었습니다. 초당 12프레임을 찍어내는 수준이니 고급기와 같은 수준입니다. 모든 모드에서 동작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용하기 위한 조작을 통해서 우리는 언제나 12프..
[리뷰] IT 리뷰/제품, 모바일 바람나그네 2012. 4. 1. 08:36
LG 시네마 3D 월드페스티벌이, 3월 31일 부터 4월 1일까지 잠실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오늘까지 열리는 행사인데요. 이 행사를 통해서 우리는 영상 매체가 좀 더 인간에게 편리한 매체, 좀 더 현실화 되는 미디어로서 등장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제가 다녀온 첫 날의 반응은 생각했던 것 보다도 훨씬 더 많은 이들의 방문자들이 3D 영상들에 취해 버린 날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워낙 많은 이들이 함께한 자리였던지라 다소 복잡해 보였지만, 또 그런 생각은 새로운 영상의 화려함으로 인해 사라집니다. 'LG 시네마 3D 월드페스티벌'에서는 많은 콘텐츠들이 보여졌는데요. 일단 3D로 할 수 있고, 볼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은 전부 나오려고 했던 것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1. 07:05
한국인에게 음식드라마로 머리에 떠올릴 만한 드라마를 뽑는다면 어떤 드라마를 뽑겠는가? 백이면 백 과 을 뽑을 것이다. 그러나 참으로 안타깝게도 한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은 그런 대접을 받지는 못 할 것으로 예상이 든다. 현재 이 드라마에서 음식이란 소재는 부대 양념일 뿐 주요 재료가 아닌 흐름을 줄기차게 보여주고 있고, 그렇다고 로맨틱한 드라마로 전념을 하지도 못한다. 로맨틱 물로 가기에는 소재가 음식에 관련된 드라마이기에 되도 않는 소리일 따름이다. 물론 이렇게 된 데는 처음부터 음식이 아닌 소재를 전방에 배치한 것이 잘못이라 할 수 있다. 이 드라마를 보고 있노라면 생각이 드는 드라마가 있다. 앞에서 이야기 했지만 드라마 과 이다. 이 드라마는 궁중 음식과 한 요리사가 진정한 요리사로 되는 과정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