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1. 22. 07:10
월요일 밤의 편안한 토크쇼 에 '조규찬'이 무혈입성을 했다. 단 한 번의 기회가 그를 돋보이게 했고, 그렇게 입성한 조규찬의 진지한 웃음 포인트는 은근한 중.독성을 보여주고 있어 흥미롭다. 자칫 무거운 분위기가 프로그램 전체에 영향을 주어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기도 하는데, 조규찬의 마이너스러운 말투는 묘한 매력으로 다가오게 된다. 이미 한 번 조규찬의 웃음 포인트가 '달인' 같다는 표현을 한 적이 있지만, 그 이야기를 한 번 다시 풀어 이야기 하자면.. 조규찬의 말투와 웃음은 한 박자 늦춰서 생각하며 웃으면 제대로 웃을 수 있는 반전의 성격이 강한 웃음이라 할 수 있다. 이성적으로 웃음의 영역을 대입해 그의 말 한 마디를 잡아내어 웃기냐, 안 웃기냐를 평가한다는 것은 무의미한 일에 가깝다. 그만큼 조규..
[테마] 인터뷰, 현장취재 바람나그네 2011. 11. 22. 06:2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었던 정병국 의원이 북콘서트를 연 곳을 다녀왔다. 요즘들어 소통이라는 중요성을 깨달은 유명인들과 학계의 콘서트들이 이어지는 것은 단순히 유행이라는 차원에서는 받아들이기에 약간 좋지않은 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조금이라도 누군가의 말을 듣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려 하는 것만큼 반길 일은 없기에 더 없이 좋은 콘서트 형태의 상호 소통이라 여겨진다. 발길을 이끈 가장 큰 계기는 정병국 의원과의 만남이 시초이기도 했지만, 또한 패널로 출연하는 여러 유명인사들의 이야기들을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서 옮긴 발걸음에서 멋진 소리 하나 쯤은 듣고 온 기억이라 기분 좋은 발걸음이 아닐 수 없었다. 아무래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김중만 작가'를 본다는 것 자체도 설레였고, 글을 쓰는 사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