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신정환, 김구라 절대적 존재감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09. 1. 3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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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란 황금어장 프로그램 안에 있는 기본 포맷이 둘인 기획에서 나온 코너이다. '무릎팍도사'는 스타들의 오해들을 풀어주는 방식과.. 스타들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모습을 보게해서 오해의 굴레에서 벗어나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알려지지 않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코너다. 두번째 코너가 '라디오스타'인데 이 코너의 포맷은 현재 '갱생'의 이미지가 많다. 갱생이라지만 어쩔땐 철저히 깔때로 까서 바보를 만들기도 하지만 이 코너에서도 자신의 이미지를 바꿀 수 없다면 더 이상 갱생이란 단어는 없어 보이는것도 있는 것이다. 어찌 보면 라디오스타는 이 사회를 보여주는 듯 하다. 작은 소사회인 라디오스타에서 조차 자신의 오해와 이해를 바라는 스타들이 스스로를 대변하지 못한다면 어찌보면 노력이 부족해 보일 수도 있고 더 이상 갱생이 약간은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소사회도 못 뚫으면 TV를 벗어난 대사회는 어떻게 이겨낼것인가?! 미리 이겨내 보기 위한 작은사회로서의 코너인듯 싶어 보기좋다. 이 소사회에서 보면 착해보이는 진행자, 독해보이는 진행자가 존재하는데 이것을 못 뚫으면 그만큼 TV밖 세상은 더 뚫기 힘들것이다.
신정환은 라디오스타의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전에 황금어장 시작때부터 강호동과 더불어 프로그램을 책임져주는 역할론자로서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다만 요즘 붉어진 욕설로 이미지가 안 좋아졌긴 하지만 그의 모습중 일부분이고 그것이 그의 모습 전부는 아니니 여기선 얘기하고 싶지않다. 난 그 욕설 사건 자체가 조금은 이해가 되는 입장이니까 그 부분은 따로 글을 쓰려한다. 돌아와서 포맷이 바뀌면서 무릎팍과 라디오스타로 나뉘면서 한 코너씩 나눈 부분에서 신정환은 훌륭히 코너를 이끌고 나가고 있다. 예전 신정환은 만인의 호구(비하아님) 역할로 불쌍할 정도로 당하는 캐릭터 였다.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말이다. 그런 모습에 은근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팬들에게 이제 신정환이 그만좀 당하게 해달라고 하는 말까지 게시판에는 많았다. 그런데 포맷이 바뀌면서 라디오스타에선 신정환의 캐릭터는 당하는 캐릭터가 아니고.. 사람을 몰아치거나 깐죽거림.. 순간적인 애드립을 통한 공격등의 이미지가 만들어져 갔다. 그것을 이렇게 완벽하게 해가는 사람은 신정환 자신밖에 없을 것이다. 어떤 이미지를 줬다고해도 소화를 못 시키면 그건 자신의 것이 안되고 소외되는 결과를 준다. 하지만 아주 훌륭하게 만들었고.. 때에 따라서 그런 이미지로 인해 수많은 욕과 역으로 시청자에게는 공격의 대상으로 몰려가야만한다.
그냥 웃고 즐기고 부담없이 즐기면 되는것이 시청자이다. 그곳에 작은 의미 하나라도 두기 시작하면 웃자고 보는 프로그램이 자칫 무지하게 기분이 나쁜 안웃자 프로그램이 된다는 것을 각종 게시판과 블로거들의 글을 보면 알 수 있다. 나 자신 또한 프로그램에서 어떤 말에 빠지다보면 아무것도 아닌 말에 화가 날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의 세대들과 그 세대들이 즐기는 인터넷이란것은 너무 일희일비(一喜一悲)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이기적이기도 한 세대이다.
이런 세대에 맞추려면 열 프로그램이 다 똑같아 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쓴소리 한 마디 못하는 프로그램이 없으면 안된다고 본다. 너무 자극적인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독해지는것에 대해서 우려가 많다. 유행이라고 아무 내용없이 독해지기만 하면 그건 참 문제의 요지가 많다. 그러나 그 방식에 있어서 라디오스타의 방식은 하나의 방법이고 이 시대에 있어 필요한 코너라고 본다. 그러기에 이 프로그램의 존재는 좋다고 본다.
라디오스타의 존재에 있어서 진행자들이 구성되어지고 한 두명이 바뀌면서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그곳에 있어서 현재의 멤버는 거의 환상적인 결합이 아닌가본다. 신정환,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의 멤버는 각자의 역할로서 진행의 참맛을 보여주기에 안성맞춤인 것이다. 먼저 김국진 은그동안 참으로 길게 아픔을 겪어왔다. 방송에서 밝혀진 것처럼 이혼과 취미로 가지고 있던 골프로 인해서와 자리를 못잡고 이렇게 저렇게 흘러다니며 고생을 했던 모습은 아주 어두웠었다. 차츰 김국진이 예전처럼 방송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무리한 멱살잡이식 개그와 갈팡질팡했던 모습도 사라지면서 자신의 모습을 발휘함에 전체적인 분위기를 눌러줌의 역할자로서 김국진은 잘해주고 있다.
자리를 잡기 시작했고.. 그곳에 있어서 현재의 멤버는 거의 환상적인 결합이 아닌가본다. 신정환, 김국진, 김구라, 윤종신의 멤버는 각자의 역할로서 진행의 참맛을 보여주기에 안성맞춤인 것이다. 먼저 김국진 은그동안 참으로 길게 아픔을 겪어왔다. 방송에서 밝혀진 것처럼 이혼과 취미로 가지고 있던 골프로 인해서와 자리를 못잡고 이렇게 저렇게 흘러다니며 고생을 했던 모습은 아주 어두웠었다. 차츰 김국진이 예전처럼 방송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무리한 멱살잡이식 개그와 갈팡질팡했던 모습도 사라지면서 자신의 모습을 발휘함에 전체적인 분위기를 눌러줌의 역할자로서 김국진은 잘해주고 있다.
윤종신은 예능늦둥이로서 자신을 가장많이 이슈화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라디오스타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 PD가 초반 황금어장에서 포맷이 바뀌면서 그냥 자를 수 없어서 썼다는 농담을 했듯이(그 당시는 농담보단 진짜 마음였겠죠?) 그 말은 정확한 그 피디의 마음였을 것이다. 같이 해보자고 끌어들여서 무자르듯 자른다면 그것도 못할짓이니 말이다. 그런데 생각도 안했던 윤종신이 독한 개그속에 살아남고 자신을 스스로 빛을 비추는 모습을 보니 그 피디도 놀랬을테고 그것을 바라보던 시청자와 진행자도 놀랐을 것이다. 윤종신에게 있어 신정환은 '예능늦둥이'를 지어준 사람이며..자신의 예능을 해 나가는데 있어 '멘토'로 여길만큼 큰 존재로 생각을한다. 그만큼 윤종신은 신정환의 동물적인 예능 감각과 애드립에 존경을 하는 팬으로서도 좋아하고 같이하려 하고 싶어한다. 또 자신이 독한 개그에 적응한것은 김구라에게 배운 순간순간의 독함에 길들여졌고 그것을 주어서 자기것으로 만들어 보려던 노력에서 기인한 결과물이고 지금의 윤종신으로 될 수 있었던 계기의 프로그램였던 것이다.
김구라는 독함으로 똘똘 뭉친 개그맨이다. 지금의 김구라가 있기까지는 독해져야만 하는 토양이었고 그것이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거기서 잘못했던 것에 대해서 계속 사과해야 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고.. 그러면서 자칫 자신의 모든 이미지를 버려야 할 판에 어떤 한 이미지를 가지려 하는것에는 엄청 큰 위험감이 존재하고 안 보일 수도 있다. 제일 큰 문제였던 문희준과 하리수와 관계개선은 그를 어느정도 이상 안좋은 이미지에서 벗어주게 만들어주었다. 김구라는 그 둘에게 가장 감사해야 할 것이다. 자신이 인터넷 방송에서 죽어라 까댓던 사람들에게 잘못을 인정하고 어느 정도 예전 이미지에서 벗어남에서 현재까지는 비교적 잘 해나가고 있는것 같은것이.. 꾸준한 조사와 공부를 병행하는 노력은 참 좋아보이는 모습인 것이다. 독해도 내용없는 독함은 자신을 해칠수 있는것이고.. 요즘 잡고 있는 데이타에 기반한 상세한 까발림은 상대 출연자를 당황케 만들고 듣는 사람들에게 비교적 정확한 상황을 짐작케 해주는 역할론자로 존재케 해주고 있는것이다. 한예로 이현우가 음주운전으로 인천에서 걸렸던 문제도 대충 걸렸다고 하며 넘어가려 할 때 인천시 만수동 모톨게이트에서 걸렸다며 딱 집고 들어갈 때 상대가 인정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 무모한 독한 독설보다 조금이라도 내용있는 독함의 독설이 필요한 캐릭터로서 김구라의 존재는 나름의 존재이유다.
신정환은 라디오스타의 대표적인 이미지이다. 전에 황금어장 시작때부터 강호동과 더불어 프로그램을 책임져주는 역할론자로서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다만 요즘 붉어진 욕설로 이미지가 안 좋아졌긴 하지만 그의 모습중 일부분이고 그것이 그의 모습 전부는 아니니 여기선 얘기하고 싶지않다. 난 그 욕설 사건 자체가 조금은 이해가 되는 입장이니까 그 부분은 따로 글을 쓰려한다. 돌아와서 포맷이 바뀌면서 무릎팍과 라디오스타로 나뉘면서 한 코너씩 나눈 부분에서 신정환은 훌륭히 코너를 이끌고 나가고 있다. 예전 신정환은 만인의 호구(비하아님) 역할로 불쌍할 정도로 당하는 캐릭터 였다. 거의 모든 프로그램에서 말이다. 그런 모습에 은근히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팬들에게 이제 신정환이 그만좀 당하게 해달라고 하는 말까지 게시판에는 많았다. 그런데 포맷이 바뀌면서 라디오스타에선 신정환의 캐릭터는 당하는 캐릭터가 아니고.. 사람을 몰아치거나 깐죽거림.. 순간적인 애드립을 통한 공격등의 이미지가 만들어져 갔다. 그것을 이렇게 완벽하게 해가는 사람은 신정환 자신밖에 없을 것이다. 어떤 이미지를 줬다고해도 소화를 못 시키면 그건 자신의 것이 안되고 소외되는 결과를 준다. 하지만 아주 훌륭하게 만들었고.. 때에 따라서 그런 이미지로 인해 수많은 욕과 역으로 시청자에게는 공격의 대상으로 몰려가야만한다.
예전에 당하기만 했을때보다 지금 누구에게 깐족거리고 하는 역할이 본인에겐 굉장히 힘든일이다. 항상 악역은 힘들다. 그런것까지 감수해가며 프로그램을 이끌어감에 난 신정환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며칠전 방송국 PD와 작가들이 봅은 최고의 애드립을 보여주는 연예인으로도 신정환이 1위를 했다. 인터뷰한 PD는 신정환을 천재적이라고 했다. 도대체 언제 어느곳에서 표창(애드립)이 날아올지 모른다. 수없이 던져지는 표창에 정신이 없을 정도라고~표현을 한다. 이번주도 붐에게 한 말중에 기억나는 최고의 애드립은 '붐씨~ MBC말고도 SBS에도 고정하시잖아요?!~~체인지' 이 말에 정말 엄청 웃었다. 그 말은 체인지란 프로그램에서 스타가 특수분장으로 주변 사람에게 평소 전하고 싶었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얼굴(성형처럼 보이는 얼굴)로 매번 출연했냐는 까죽거림였다. 정말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할 정도였다. 욕먹는 캐릭터로서라도 신정환은 필요한 요소를 긁어주는 역할로서 중요하다. 신정환은 라디오스타에 있어서 구심점이다. 하지만 신정환은 구심점에 있으려 하지 않는다. 보조자로서 움직이는 모습으로 서 있으려하고 부담없이 즐기는 모습에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 이런 역할이기에 앞으로도 신정환은 많이 욕을 먹을 것이다. 하지만 절대적인 존재로서 신정환은 조금만 조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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