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킥, 황정음 러브라인 위기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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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뚫고 하이킥(지붕킥)>이 101회가 지나가고 있다. 이제 남은 것도 잘하면 2,30회 정도가 아닐까 생각해 보는 시점에서 차곡차곡 애정전선을 쌓아가던 정음과 지훈의 러브라인에 쌀쌀한 바람이 찾아들고 있는 것 같다. 그들의 애정전선에 어떤 암초가 있는지는 많은 시청자들이 예상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먼저 찾아온 것은 학력에 관한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하는 방송이 101회 방송이었다.

준혁이도 진학상담을 통해서 지원할 대학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 다가왔고, 상담에서는 자신과의 생각과 다르게 서울에 있는 대학은 갈 실력이 못 되고, 갈 수 있는 곳은 서운대 정도라는 진단을 받는다. 여기서 서운대는 정음이 다니는 학교이기도 하다. 그렇게 해서 집을 들어갔는데 다시 자신과는 비교되게 좋은 성적을 거둔 지훈 삼촌의 성적들이 나오고 그것에 놀라운 세경을 바라보며 준혁은 묘한 감정에 휩싸인다.

바라보는 준혁에게 현경은 진학상담 받은 결과를 이야기하며 자극을 하게 된다. 그래 잘해봤자 서운대?!냐며 자극을 한다. 준혁은 세경을 위해서라도 더 좋은 대학을 가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게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극중 지방대로서 서울대와는 거리가 아주 먼 대학 '서운대'는 유명대학과는 달리 무명 대학으로 나오고 그 대학을 나왔다는 것 자체를 좋게 봐주지 않는다. 서운대라는 키워드가 등장하는 것은 준혁이 가야하는 수준의 대학으로 끝나지마는 않는다. 그것은 바로 정음이 다니는 학교이자 앞으로 지훈과의 관계에서 큰 장애로 닥칠 것 같은 예상을 하게 된다.

정음과 지훈의 러브라인에 찬바람이 예상된다?!
차곡차곡 쌓아온 그들의 러브라인에도 이제 찬바람이 불 것 같은 예상을 하게 해주는 요소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 동안 정음은 자신이 서운대를 다닌다는 것을 여러 이유로 숨기고 과외를 해 왔고, 서울대가 아닌 서운대라는 것을 알게 되면 여러 일들이 벌어질 것은 상상으로 만도 어느 정도 예상이 되는 부분이 생긴다.

먼저 준혁의 과외가 위태로워진다는 것이다. 정음이야 준혁의 과외를 못하는 것은 아주 큰 문제는 아닐 것이다. 다만 문제가 되어 보이는 것은 숨기고 과외를 했다는 것이 남을 것이다. 바로 이 점은 지훈과의 러브라인에도 영향을 줄 것 같다. 준혁의 과외 선생 자리에서 떨려나는 것이야 가볍게 보더라도 그로 인해 정음은 비양심적인 학생으로 찍힐 것이다.

그런데 더욱이 큰 문제는 이다음에 나타날 것이다. 그것은 바로 지훈과의 러브라인 암초 첫 번째가 바로 이 학력위조가 걸리는 것이다. 지훈과 정음의 러브라인은 만약 다른 곳에서 만나서 들어왔다면 오히려 문제가 줄어들겠지만 자신의 집 과외선생님으로 온 사람이 학력을 거짓으로 했다는 부분이 걸릴 것이다.

준혁이 진학상담에서 서운대 갈 실력이라고 평가되는 부분에서 집 식구들은 서운대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학교에다가 지방대면 앞날이 막막할 수밖에 없음을 무엇보다 집 식구들은 알고, 더 노력해서 좋은 대학 가라고 다그치는데 과외 선생이 서운대 출신이라니 가족들은 놀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제 그들의 러브라인이 밝혀질 때가 되었다는 것은 주위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들키는 부분일 것이다. 지금에야 러브코치를 하는 인나와 광수가 알았다지만, 101회 에서는 또 한명의 인물 '줄리엔'에게 연애를 하는 것을 들키게 된다. 이들 각자로 볼 때에는 정음의 러브라인을 발설할 사람들이 아니라고 판단이 되지만, 시간이 갈수록 어쩔 수 없이 그들의 관계는 알려질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벌써 이들의 관계를 아는 인물만 봐도.. 인나, 광수, 줄리엔, 준혁, 세경이 알고 있다. 준혁과 세경은 바라보는 시선이 얽혀 있기에 이들의 애정 전선에 뛰어들지 않고 있지만, 마음은 시리고 아픈 정도를 지나서 찢어졌을 것이다. 준혁은 세경을 바라보기에 이들의 애정 전선은 오히려 도움이 되니 약간은 좋을 테고, 세경은 자신이 다가갈 수 없는 존재, 하지만 같이 하고 싶은 존재로 지훈을 바라보기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문제는 이들의 관계를 알아가는 인물과 그 인물로 인해서 가족들에게 들킬 시간이 다가온다는 것이다. 지금은 그 역할이 자옥이 아닌가 한다. 꾸준히 자옥은 자신이 따(왕따)가 된다는 것에 기분에 상처를 입는다. 줄리엔과 같이 자옥은 매번 이 비밀을 아는 인나와 광수에게 말을 듣고 싶었지만 자신이 다가가면 사라지는 것에 화가 나 있는 상태였다.

자옥에게 들키고,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친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자옥은 자신을 빼고 비밀을 알고 유지하는 부분에서 멀어지며 화가 나고, 그것을 알기 위해 노력을 한다. 정음이 사귀는 사람이 누군가? 하는 것을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존재가 바로 자옥인 것이다.

꼭 그렇게 움직일지는 모르지만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바로 자옥이 정음의 연애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이고, 그 대상이 지훈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가족이나 가족이 될 사람이 이들의 러브라인을 눈치 챌 수 있는 토대는 자옥에게 가장 많았다. 정음이 지훈과의 데이트 하는 장면에서 벌써 자옥에게 들킬 뻔 한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다는 것이다.

예상으로는 가장 빨리 눈치 챌 사람으로 유력한 것은 자옥일 것이다. 지금까지 지붕킥의 진행 과정으로 봤을 때에는 자옥이 알고, 그 다음 자신의 이야기를 제일 먼저 알려주게 되는 현경에게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이다. 현경은 이번 회에서 서운대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대학을 다니는 사람이 바로 준혁이 과외를 한 정음이라는 것을 알 때 1차 충격을 받게 될 것이고, 정음이 지훈을 사귄다는 것에 2차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이것은 온 가족이 아는 상황이 될 것 같다. 그리고는 정음은 과외 자리와 지훈의 애정 관계에서도 많은 장벽 앞에 마주하게 될 것 같다. 가족 중에 실권자들인 대부분의 인물들이 이번 회에서 서운대에 대한 평을 좋지 않게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정음은 지훈의 짝으로는 터무니없는 기준에 해당하게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리고 가족들은 이들의 관계에 적극적으로 반대하게 될 것 같다. 과연 그들의 애정 전선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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