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정지훈 인맥 성공과 허세. 시장교란 홍보방송 출연.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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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비 정지훈이 단단히 착각을 하는 듯하다. 자신이 실력을 바탕으로 성공했다고 느끼는 것은 아닌지. 최근 움직임과 자세에선 그런 분위기가 역력하다.

 

‘깡’ 밈(meme)의 영향으로 화제가 된 비. 이 화제를 방송 콘텐츠로 성공시키기 위한 김태호 PD의 선구안은 빛났고. <놀면 뭐하니>에서는 ‘비룡’이라는 세컨 캐릭터가 생겨 인기의 맛을 음미했다.

 

이어 두 호재를 이용한 박진영의 상업적 음반 발매가 효과를 보자. 비는 오롯이 실력으로 성공한 듯. 예능 방송에 발을 넓히고 있다. 자신의 성공뿐만 아니라 키우는 후배 싸이퍼의 성공을 위한 홍보 방송 출연까지 노골적으로 하며 광폭 행보를 하는 듯하나 대중도 그의 무리한 행보에 슬슬 부정적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애초 비의 이번 성공은 무리한 면이 있었다. 인터넷 밈(meme) 현상이란 것은 그저 네티즌이 한번 웃고 넘어가자고 생긴 현상. 가벼운 놀이문화이자. 조롱의 의미가 담긴 놀이문화다. 비의 ‘깡’ 뮤직 비디오 또한 같은 의미로 유행한 현상이다.

 

우수한 작업물에 대한 열광이 아닌. 우스꽝스러운 저렴한 콘텐츠를 이용한 잠깐의 놀이문화였는데 이를 방송에 활용한 인기가 생기자. 마치 대단한 인기를 얻은 양 으스대며 영역을 넓히고 실력가 인양 행동하는 모습은 묘하게 거부감을 준다.

 

‘깡’의 안무는 우수함을 기초로 한 예술적인 면 때문에 인기를 얻은 게 아니다. 코미디 같은 상황. 우스꽝스러운 자세 때문에 이를 조롱 차원에서 이용하다 생긴 인기 밈이기에 이를 인기의 척도로 생각하면 안 된다.

 

예를 들어 유세윤이 고릴라 자세를 취했는데 이게 웃겨 인터넷 밈이 생겼다고 하자. 그렇다고 그것만으로 유세윤이 최고의 개그맨이 될까?(아, 물론 유세윤은 재미있는 개그맨이다). 그런데 비가 깡 안무 실력으로 다시 인기를 얻은 것처럼 행동하고 있다. 이후 예능 방송에서의 앨범이 성공하고. 그 인기에 기대 박진영과의 콜라보 곡을 성공시키고. 청하와의 콜라보를 성공했다고 실력가인 듯 행동하고 있는 듯하다.

 

문제는 ‘화제를 이용한 잠깐의 탄력’은 받을 수 있어도 그게 그의 실력이 아니라는 점이다.

 

그를 따라다니는 오명은 또 하나 있다. 일명 ‘엄복동지수’. 영화의 성공 여부를 따지는 지수로 1UBD 단위를 언급하며 그를 조롱하는 문화 또한 있다. 망작의 기준이 된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 출연한 비 정지훈은 실력과는 먼 저명성을 얻었지만. ‘깡’ 밈 성공 이후 그는 거물인 것처럼 띄워져 거품 낀 하늘 위에서 이를 즐기고 있다.

 

최근 출연한 예능인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의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중2병 환자인 듯한 모습이었다. 스타병 초기 증세에서나 보이는 허세도 보였다. 이를 예능으로 풀어냈다고 하지만 따져보면 쓸데없는 허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지나는 행인에게 마치 일상이었던 것처럼 아는 척하고 참견하며 인기가 있음을 증명하려는 듯한 허세도 보였다.

 

지상파 콘텐츠를 벗어난 나이 어린 학생들은 전혀 그를 몰라봤고. 행인 중 그를 알아보는 나잇대도 유명인을 보고 환호하는 듯한 모습은 없었다. 억지로 인증샷을 찍어 유명세를 증명하려는 듯한 인위적 모습만 가득했다.

 

비는 수많은 상업적 성공 콘텐츠에서 부차적 재료로 사용된 것이 전부일 정도다. 냉정히 말해 ‘깡’ 안무 인기는 가벼운 조롱성 놀이문화에서 생긴 인기이고. <놀면 뭐하니>에서의 비룡 캐릭터는 유재석의 수많은 캐릭터 탄생에서 생긴 부차적 인기 캐릭터이며. 박진영과 청하의 콜라보는 그 시너지. 즉, 화제성을 이용한 인기이기에 온전한 실력의 부산물이라 보긴 어렵다.

 

즉, 자신의 실력으로만 생긴 인기가 아닌데. 그 인기가 절대적인 실력인 양 예능 방송 출연을 늘리고. 거물인 것처럼 주변인을 모아 인기 스타 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가 무안하다.

 



자연스럽지 않은 인위적 허세. 부차적 인기를 메인 인기라 착각해 방송을 늘리고. 사업적인 성공을 위해 노골적으로 소속 아티스트 홍보 방송 출연을 하는 모습은 거부 반응이 생길 수밖에 없는 면이다. ‘전참시’에서 비가 싸이퍼를 언급 소개하고. 유노윤호가 카리나를 언급하는 건 모두 목적이 같다. 그래서 거부감이 생기는 것이다.

 

요행으로 얻은 인기를 이용해 순리에 맞지 않은 방송 출연 늘리기와 소속 아티스트 노골적 홍보 방송 출연은 불공정한 경쟁 차원의 시장 질서 파괴 행위다. 또 권력이 된 방송 권력과의 연을 이용한 성공 사례를 보여주는 듯한 모습은 거부감이 드는 부분이다.

 

<사진=MBC,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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