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논란과 잘못. 반응케 하는 언론이 정신병

관종에게 최고의 먹이는 관심이다. 관심을 주는 한 절대 끊을 수 없는 게 관종질이요. 관심이 끊기면 한동안 발작을 하는 게 관심병 증상이다. 이는 멀쩡한 이에게도 발병되는 병으로, SNS로 관심을 끌어 본 이후 병은 쉽게 낫지 않는다.

그들에게 최고의 치료는 관심을 끊는 것으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한국의 형편없는 대다수 언론은 끊임없이 관종 SNS 스타를 찾아. 사진 한 장. 글 몇 글자를 찾아 같잖은 기사로 도배하기 바쁘다. 특히, 온라인 매체일수록 절대적인 분량을 이런 글로 채우고 있다.

SM 소속 설리는 어느 순간부터 대중의 관심사에서 멀어진 기억이 있다. 그룹 활동을 접은 이후 대중에게 잊혔고, 한참 연애로 시끄럽다가 배우로 직업을 선회했지만,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후 그녀의 활동은 SNS가 전부일 정도로 활동이 없으며, 그녀를 소비하는 곳 또한 그녀를 스타이기보다는 SNS 스타로 생각해 그런 장소에만 불러 소비하고 있다.

그녀를 적극적으로 소비케 하는 것은 바로 언론. 언론은 SNS 상에 오른 사진 한 장 한 장을 정성스럽게 퍼 나르며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언론의 모습을 정신병적 증상이 있다고 하는 것과 그런 기사를 배설해 내는 언론인이 정신병이라고 말하고 싶은 이유는 굳이 문제 있는 인물의 사진과 글을 퍼 나르기 때문이다.

어떤 짓을 해도 가만 놔두면 화제가 되지도 않는 법인데. 굳이 퍼 날라 화제의 인물로 만들고 잊히기 않게 하려는 의도 때문이라도 해당 언론인을 좋게 볼 수 없는 건 당연하다.


사회 규범 상 설리는 문제가 있다. 자신이 하는 행동이 기존 사회 규범을 넘어서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보이고, 타인의 기준과는 다른 행동을 하며 자신만 맞다고 하는 면 때문이라도 정상적으로는 볼 수 없다.

노브래지어를 선언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은 정상이라 봐줄 수 있는 문제지만, 그와 연결해 엉뚱한 페미니즘 운동을 벌이는 것에 대해서 불편한 시선을 가질 수밖에 없다. 또 그렇게 보는 건 대중의 권리이고 시선이기에 그녀가 보이는 극한의 대응 방법은 문제다.

술에 잔뜩 취해 라이브 방송을 하며 불편함을 이야기하는 이에게 ‘시선강간’이라는 가짜 페미니스트 단체의 말을 인용하는 모습도 좋게 보이지 않는 면이다. 무엇보다 그녀가 한 라이브 방송 술자리 장면을 방송통신법 규정을 적용한다면 처벌감이기에 잘했다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번 논란은 대선배 배우들에게, 친구를 먹었으니 ‘씨’라고 하는 게 당연하다는 식으로 반박한 점도 질타를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만약 그녀가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를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녀의 소속사 회장인 이수만에게도 ‘이수만 씨’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보아나 강타 또한. 그리고 사회 규범상 그녀가 친구를 먹은 사람이 아닌 타인에게 ‘씨’를 붙여서 비난을 받지 않는다면 문제는 없다. 하지만 분명히 많은 문제를 겪을 것이기에 그녀의 ‘씨’ 논란은 쉴드를 쳐주기 어렵다.

대중은 설리의 존칭 논란에 불쾌해하며, 그렇게 버릇을 들인 나이 많은 남자 배우를 같이 질타하기도 한다. 김의성이 먼저 그런 버릇을 들였고, 그녀가 말하는대로 성민씨, 정근씨, 철민씨, 성웅씨, 원해씨 등도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런 대중의 반응은 틀렸다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그들이 개인적으로 어떤 기준에서 말을 트고 지내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대중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가진 이가 반은 공적 채널이 된 SNS를 통해 그런 존칭 같지 않은 존칭을 쓴다는 점은 문제일 수밖에 없다.

기행을 일삼는 설리는 질타를 받아야 하는 게 당연하고, 함께 언급된 남자 배우들도 질타받아야 한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아니 그보다 훨씬 심각하게 비난받아야 할 것은 논란을 부추기는 언론과 언론인의 정신병적 일처리들이다.

그가 누가 됐든 과도한 ‘관심병적 증상’을 보인다면 기사를 쓰지 않고, 고립시키는 방법을 써야 하는데. 굳이 논란을 부추기고자 기사를 쓰는 것이기에 이 논란에 확장시켜 언론과 언론인을 질타할 수밖에 없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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