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 7월 소집해제에 악플? 정부를 욕하라

빅뱅 탑의 소집해제 소식이 알려졌다. 7월 8일 소집 해제되며, 해당 근무지 관리청인 용산구청이 5월 21일 이를 공식화했다.

애초 8월 초 소집해제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7월 27일 국방개혁 2.0이 발표되며 그의 복무일 수도 27일이 단축돼 7월 8일 소집해제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이 사실에 일부 대중은 욕설과 함께 비난을 하고 있다. “휴가로 특혜를 보더니, 전역도 조기에 한다. 뒤 봐주는 사람이 누구냐? 현석이 파워 좋네”라 근거 없는 공격을 하고 있고,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며 공격하는 이도 있다. 다수의 네티즌 또한 포털 기사 댓글에 추천을 누르며 공감하고 있는 상황.

문제는 문제를 제기하는 근거가 이치에 맞지 않다는 점이다.

소집해제일이 앞당겨진 것은 정부가 결정한 것으로 탑 최승현이 비난을 받을 근거가 되지 못한다. 오히려 국가 안보 상황과 때에 맞지 않은 정책을 결정한 정부가 비난을 받아야 하는 일로 비난의 근거가 되지 못한다.

휴가 특혜 문제도 용산구청에서 문제가 없다고 언론에 밝힌 바 있다. “탑은 병무청 내 사회복무요원 규정에 맞게 병가를 사용했다”며 입장을 밝힌 것이 그의 관리청의 이야기이다.


비록 일반 복무요원에 비해 많은 휴가를 쓴 것은 맞지만, 중대한 질병(공황장애)의 이유로 휴가를 쓴 것이기에 병가 규정을 위반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타 복무요원도 같은 증상으로 휴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당시 구청과 병무청의 입장이었다.

다만 그의 잘못이 명확한 부분은 대마초를 피웠다는 점이고, 문제가 되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부분은 질타의 근거는 된다. 하지만 그로 인해 의무경찰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형태를 바꿨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추징금까지 받아 죄에 대한 처벌은 이루어졌기에 이후 비난의 근거가 없는 부분으로 그를 비난하는 것은 거꾸로 문제 삼는 대중을 질타할 수밖에 없다.

또한, 그의 소집해제가 앞당겨진 것에 대해 ‘YG의 파워’라고 하는 대중도 무지해 보이는 것은 마찬가지다.

정부의 정책 결정으로 인한 명확한 소집해제 근거가 있음에도 ‘YG의 파워’, ‘양현석의 파워’라 하는 것은 근거 없는 비난이기에 문제를 어이없게 제기한 해당 대중을 질타할 수밖에 없다.


그가 싫은 것은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과거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한 부분은 있으니 이해되는 부분. 하지만 그에 마땅한 처벌을 받고 지탄을 받았음에도 다시금 근거 없는 의혹으로 그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아 무조건적인 비난을 하는 대중을 질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의 병역이행 과정이 순탄치 못해 갖는 불만은 충분히 이해된다. 그렇다고 해서 근거 없는 부분으로 타인을 괴롭히고 욕설 등 폭력을 행하는 것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다.

‘무전유죄 유전무죄’라는 대중의 비난도 우습긴 마찬가지다. 그의 소집해제가 가진 자여서 누리는 특혜였던가? 아니다. 그건 국가 안보 상황에 맞지 않은 국방개혁을 한 정부의 잘못이다. 잘못한 이를 비난할 거라면 이 정부를 욕해야 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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