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괴롭힌 대중이여. 그 벌 제대로 꼭 받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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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하다는 소식이 전해졌기에 다행이지 안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은 분명하다

누구보다 피해자였던 구하라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몰아간 건 악플을 밥 먹듯 다는 일부 대중이었기에, 그녀가 무사하다는 소식은 그들에게 나쁜 행위에 대한 책임감을 내려놓게 한 소식이었을 것이다.

악플을 남기는 그 ‘일부 대중’의 댓글 여론이 온라인상 ‘절대다수’의 위치를 점한 듯 대우를 받아, 여론은 매번 요동을 쳤다.


문제는 그런 여론을 다수의 여론으로 생각하는 이 시대의 대중과 언론. 나아가 전체 사회의 문제점이 크다는 점이다.

모든 것을 상황에 관계없이 ‘몰린 여론 상황’으로만 판단해 선택을 하기에 큰 문제라는 것.

심지어 구하라는 그런 악의적 여론을 여론이라 판단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즉, 악플이 전체 여론이라 판단해 ‘나를 미워하는구나’, ‘내가 무엇을 해도 믿지 않는 거구나’라고 생각해 안 좋은 선택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건, 전 남친과의 분란의 피해를 자신이 고스란히 받았기 때문이다.

상황과 과정을 봐왔던 대중이라면, 누구보다도 자신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처될 말을 피해야 하는데. 거꾸로 뭘 해도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달아 안 좋은 선택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위로 차원에서 소소하게 올리는 SNS 게시물을 언론이 매번 퍼 날라, 악플을 조장했다는 차원에서도 언론은 질타를 피하기 어렵다.


언론이 비난을 받아야 하는 건 구하라의 게시물을 매번 퍼 날라 악플을 조장 방조했다는 점 때문이다. 한두 번 퍼 날라 보고. 또 타 언론사의 기사 댓글을 모니터링해봐도 그녀의 기사에 달리는 악플이 다량 발생하고. 이어진다면 자제를 해야 함에. 관심이 돈이라 여겼기에 매번 사진을 퍼 날라 그녀를 욕먹게 해 언론은 큰 질타를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잘못을 하는 건 부정적인 댓글 여론을 만드는 악플러다.

일생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악플러가 연예스타를 비롯한 타인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드는 데 적극적이기에 그런 이들은 지옥을 맛보게 해 줄 필요성이 있어졌다.

존재 이유가 없는 악플러지만 삶을 끊어 놓을 수 없기에, 그들에게 필요한 건 강력한 법적 처벌밖에 답이 없는 현재다. 그들에게 좋은 처벌법이라면 포털 내 부정적 댓글 모니터링 대응팀을 운영해 처벌하는 방법 정도는 있다. 운영의 묘만 살리면 충분히 그들을 처벌할 수는 있다. 다만 포털과 정부가 적극적이지 않을 것이니 그 부분은 쉽게 정화가 어려운 부분이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꾸준히 쓰레기 수준의 의식을 가진 악플러에 대한 정화 필요성은 있고. 현명한 대중이라면 그런 악플러의 댓글은 비추천과 함께 신고를 통한 정화 작업에 앞장서야 한다는 점이다.


악플러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을 수밖에 없다. 사회를 온통 부정적으로 만들어 놓고 혼란케 하기에 그들이란 존재는 지워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들이 하는 행위 그대로 처벌받기만을 바랄 게 아닌. 그들이 한 행위에 1천 배 수준의 고통이 따르길 바라는 마음의 저주를 내릴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한 마음이다.

마음 약한 스타들에게 부탁하고자 하는 말 하나가 있다면. 그 여론은 악행을 저지르는 인간 소수와 악행에 동참해 악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의 여론이니, 아파하지 말라는 것이다.

악인은 적극적이고, 선인은 적극적이지 않다는 점에서 그 여론은 전체 여론일 수 없다. 그렇기에 여론에 휘둘릴 필요가 없다. 최선의 선택이라면 그들보다 부지런히 고소를 진행해 강력한 법적 처벌을 하는 것 이외엔 딱히 좋은 방법은 현재 없다. 좀 더 부지런히 그런 악인을 청소해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자신의 활동 영역에서 건강해지라는 것 그 이상 해줄 말은 없다.

<사진=구하라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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