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7 ThinQ로 한 달 보낸 기록. 종합적 느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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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7 ThinQ(LG G7 씽큐)가 출시된 이후 사용한지 한 달이 지나 갔습니다. 그만큼 쓰면서 느낀 다양한 장점과 아쉬운 약간의 단점이 있어 그 부분도 조금은 섞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물론 장점이 더 많은 LG G7 ThinQ(LM-G710N)니까 그 부분이 많이 다뤄질 것 같습니다.


발표된 LG G7 ThinQ의 주요 기능이라면 AI 적용 카메라 기능에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는 점이고, 그 다양한 기능이 여러 재미를 주는 면이 있어 사용하는데 매력적이었다 느껴졌습니다.


AI 카메라의 다양한 사용성과 확장성. 저조도의 환경에서도 밝은 결과물을 찍어낼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 Q렌즈, Q보이스 / 구글 어시스턴트, Q링크, Q태그 기능이 카메라에 대한 경험을 훨씬 다양한 재미로 유도한다는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여러 사용자가 무리없이 접근할 수 있는 AI 카메라의 재미는 소소하지만 재미있는 기능으로 여러 가능성과 매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G7 ThinQ는 노치 디자인을 채용한 LG 플래그십 첫 작품으로 뉴세컨드 스크린 영역을 포함해 6.1인치의 대화면을 자랑합니다. 많은 콘텐츠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다는 건 저에겐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면이었습니다.

과거 한때 스마트폰의 해상도가 낮을 때 스마트폰은 큰 데 폰트 사이즈와 아이콘 사이즈가 어마어마해 정작 한 화면에서 많은 콘텐츠를 못 보던 시대와는 달리 G7 씽큐는 대화면의 풍부한 콘텐츠 보기는 제공했습니다.

그러함에도 한 손에 쥐어지는 사이즈. 19.5:9의 화면 비율이 주는 광활한 콘텐츠 보기는 큰 만족도로 다가온 부분입니다.

물론 시력이 나쁘거나 큰 글씨를 원한다면 모드 또는 해상도를 줄이고 늘려 사용할 수 있으니 매력으로 자리할 만합니다.

추가됐으면 하는 것은 노치 디자인의 특징을 살려줄 만한 독특한 기능을 넣어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더군요.


사운드 기능은 대부분 만족

G7 ThinQ의 사운드 관련 기능은 대부분 만족스럽습니다. 특히나 저 같이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만족스러운 플래그십 스마트폰 입니다.

무엇보다 32비트 Hi-Fi Quad DAC은 LG G7 ThinQ의 가장 강력한 장점이며, 이번엔 LG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최초로 DTS:X 기술이 적용돼 만족도는 한껏 높아졌습니다.

사실 모든 기능 중에 제 개인 기준으로 볼 때 만족스러운 건 이 두 가지 기능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특별한 재미를 주는 붐박스 스피커 탑재 부분은 또 다른 만족도 요소이기도 합니다. 붐박스 스피커는 중저음이 강화된 붐박스 스피커를 탑재한 부분이며, 닿는 물체에 따라 울림 정도에 맞춰 소리가 증폭돼 재미를 주죠. 웅장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여건이 되면 빵빵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기에 만족스럽습니다.

게다가 3.5mm 이어폰잭을 갖추고 있어 고급 이어폰으로 고해상도의 음원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은 행운입니다. 새로 탑재된 DTS:X는 일반 음원도 일정 이상의 웅장한 사운드를 재생하기에 만족도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라디오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방송사 앱이 아닌 자체 라디오를 갖춰 스마트폰을 생활의 일부분처럼 가지고 다닐 수 있게 해 매력적입니다.

라디오의 경우는 지역에 따라 또 채널에 따라 노이즈가 끼는 경우가 있더군요. 그냥 깡촌이라 포기하지만 잡히는 채널에서 들려오는 라디오 소리는 정감이 가 자주 듣게 되는 편입니다.


카메라의 재미를 올려준 AI 카메라. 다양한 재미 보장

G7 ThinQ의 카메라는 후면 카메라 2개 모두가 1600만 화소의 카메라입니다. 71도 일반각(크리스탈 클리어 렌즈)과 107도 초광각을 지원하는 카메라로 만족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 최상의 모드로 촬영할 수 있고, 쓸만한 카메라인 것은 맞으나 연습은 많이 하셔야 합니다.

AI 카메라는 초보에게도 재미있는 촬영 환경을 제공해 환영받을 만합니다. 19개의 AI 카메라 모드에 필터까지 다르게 적용할 수 있어 독특한 재미를 줬습니다.

AI가 잡아주는 모드별 촬영은 독특한 재미가 맞으며, 큰 트러블 없이 사용할 수 있기에 사용자는 금세 친숙해질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인물이면 인물, 음식이면 음식, 도시면 도시, 동물이면 동물 모드를 알려줘 쉽게 촬영할 수 있죠.


하지만 카메라 앱 구동 속도는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였습니다. 누르자 마자 작동되는 수준으로 올리면 반응은 좋을 것 같은데 아직은 안 된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 LG가 사후 A/S를 강화한다고 하니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 구동 속도뿐만 아니라 각 모드별 전환 속도도 올려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했습니다.

위에 보시는 사진처럼 결과물은 좋은 편입니다.


배터리는 용량은 낮아졌으나 전력 효율을 개선해 비슷한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데요. 사용도가 높은 저의 경우는 그래도 빨리 방전되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아껴 써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편이지만, 보조배터리를 가지고 다니면 그 또한 해결 가능. 또 고속 충전이 되는 부분이 있어 맞춰 사용 중입니다.

종합 평가

앞서 말했듯 LG G7 ThinQ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사운드에서 가장 만족스러웠으며, 카메라는 다양한 재미 차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광활한 대화면으로 볼 수 있는 많은 콘텐츠들이 몰입감을 높여줬고요.


또 밀스펙을 만족하는 탄탄한 바디에 IP68 방수방진을 지원해 여름 땀이 날 때 비가 올 때 걱정이 없겠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또 빠트릴 수 없는 것은 고속 충전이 지원된다는 점과 무선 충전 지원. LG 페이가 된다는 점도 다양한 사용성 제공 차원에서 만족스러웠던 부분입니다.

장점과 단점은 중간중간 섞었으나 대부분 장점을 말한 것 같네요.

한 달간 사용한 느낌이요? 제가 사운드 마니아인데요. 그 부분이 만족스러워 다른 것은 따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약간의 개선사항도 보이지만, 그건 차츰 LG에서 개선해줄 것 같은 느낌이라 기대하며 종합 사용기를 마칩니다.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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