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왕 왕세자, 박유천 한지민 조화 설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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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이 얼마나 달콤한 말이던가! 사랑하는 이가 지금 내 앞에서 사라지고 없다는 것만큼 힘든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게 힘든 하루를 살아내야 하는 왕세자 '이각(박유천)'은 자신의 사랑이 억겁의 시간이 지나더라도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조선시대에서 시간을 타고 현재로 떨어져 그가 보여주는 사랑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자못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또 다시 한 번 여인네들의 가슴팍에 사랑의 단비를 뿌려줄 '박유천'의 꽃미소는 제작발표회 현장을 녹였고, 그를 조금이라도 더 담기 위해 플래시는 섬광이 되어 그가 현세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이건 뭐 꽃녀 꽃남들의 집합소라고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듯 그들의 미모가 롯데호텔 제작발표회장을 수놓았다.

기획의도를 살펴보면 이 드라마가 가려는 곳이 어느 정도 보일 것 같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 라는 물음으로 이 시대의 남녀들에게 물음을 하는 것'은 이 시대가 그만큼 사랑이 깊지 못함을 이야기 하는 것일 게다. 하지만 왕세자 이각은 억겁의 시간을 지나도 변치 않을 사랑을 보여주려 한다. 바로 <옥탑방 왕세자>로 말이다.

이미 <성균관 스캔들>과 <미스리플리>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던 박유천이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서 컴백을 하는 것은 그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을 설레이게 했다. 그 모습은 제작발표회 현장에 고스란히 나타났고, 그를 보기 위해 억겁의 시간은 아니더라도 나라가 다른 곳인 일본에서까지 팬들이 날아온 것은 그가 시간 여행을 하는 것과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고, 팬들의 열의에 감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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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제작발표회장과는 다른 모습이 연출이 된 것이 바로 <옥탑방 왕세자>의 발표회장의 모습이기도 했다. 발표회장을 들어서기 이전 그들의 연합 팬클럽과 수 많은 곳에서 협찬이 된 쌀은 실로 엄청난 양이었다. 팬들의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하는 요소였는데, 그 줄이 지금까지 봐 왔던 어느 줄보다도 길게 늘어선 모습에 놀라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이 드라마가 관심만으로 잘 될 수는 없다는 것이 작품성일 것이다. 그러나 안심을 해도 될 듯하다. 시연 영상으로 보인 모습만으로도 벌써 많은 사람을 녹였으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소리를 자랑스레 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지 팬이어서 반한 것이 아니라, 시연 영상으로 보인 작은 분량의 편집본만으로도 현장에 모인 이들을 반하게 만들었고, 곳곳에서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오는 것을 목격했으니 이런 말도 쉽사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하나의 믿음은 이 드라마를 맡고 있는 총 책임 CP인 손정현CP를 주목해 보면 어느 정도 믿을을 가질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손정현 피디는 이미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김재중'을 탄탄한 연기자로 느끼게 만들었다.

뭐 꼭 박유천을 각인 시킬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이미 연기력을 입증했지만, 프로듀서에 대한 믿음은 곧 드라마를 보는데 안정감을 줄 수 있기에 말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 뿐이랴. 극본에 '이희명'작가라고 한다면 믿음에서 절대적일 수밖에 없게 된다. 이희명 작가가 누구야? '열정시대, 도시남녀, 미스터Q, 토마토, 명랑소녀 성공기, 요조숙녀, 불량가족'까지 그가 낸 드라마를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로 그는 멋진 극본을 보여줬다.


<빠담빠담>에서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보여준 '한지민' 또한 이 드라마에서 꽤나 발랄한 처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시간을 타고 날아온 왕세자를 걷어 먹이는 그녀의 모습은 벌써부터 큰 웃음을 웃게 만들고 있다. 잠시나마 보인 시연 영상만으로 벌써 그 둘의 로맨스가 너무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정유미'의 경우 <천일의 약속>에서 한 남자만을 보고 넋 놓고 사랑앓이를 하는 통에 많은 남자들의 신부감 이상형이 되었는데, 이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갑자기 하늘에서 뿅하고 나타난 왕세자와 돈이라면 쓰러질 만큼 주체하지 못 할 '용태무(이태성)' 사이에서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하게 된다.


조선시대 때에는 엄청난 무공을 가진 호위무사 '우용술 역'의 '정석원'도 현재 서울에서는 허당이 될 수밖에 없는 모습은 큰 웃음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태성의 경우는 아무래도 악역으로 나오겠지만, 그 악역이 큰 미움을 살 정도의 악역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도 한다.

'이민호'는 <해를 품은 달>로 많은 여성의 가슴을 설레게 했는데, 이 드라마에선 어떤 모습으로 설렘을 줄지 그 또한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옥탑방 왕세자>를 기다리게 만드는 것은 역시나 '박유천'이라는 인물 때문일 것이다.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공중파에서 못 보는 아쉬움을 드라마로 달랠 수 있기에 박유천의 등장은 <옥탑방 왕세자>를 봐야만 하는 이유를 갖게 한다.

뭐 사실 드라마가 재미가 없을 것 같으면 제대로 추천이라는 말을 쓰기도 뭐 할 텐데, 현재 주관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라 예상이 되기에 추천을 아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지금부터는 후기입니다..]
'이 남자! 이렇게 멋졌어?' 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포스에 깜짝 놀라고 만다. 왠지 기존 언론의 보도만으로는 오해를 하는 사람들은 그의 모습이 딱딱해 보일 것 같았지만, 왠 걸!

어찌나 샤방샤방 블링블링 하던지 기자 프레스라인까지 몰려드는 팬들로 셔터질이 용이하지 않았던 것은 오히려 옥에 티일 정도로 멋졌다. 사진을 찍는 라인도 알아서 척척 와 주고, 알아서 샤방샤방하게 웃어주는 통에 기자들, 팬들을 넘나들며 입에 침을 물고 셔터질을 하는 모습은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박유천이 흔들어 대는 모습은 남자들의 가슴에도 봄이 오게 만들었다. 뭐 그렇다고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은 아니고, 단지 그 꽃미소가 부럽긴 하여 하는 말인데.. '자네 참 잘 생겼다네. 거기에 연기까지 잘하니 팬들이 있는 게 당연하다 느껴진다네'


하기야 이런 꽃미소를 가진 이가 팬들이 없으면 도대체 어떤 스타가 인기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박유천.


박유천의 꽃미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지민도 있다.

한지민 하면 웃는 모습이 예술인 처자 아니었던가! 역시나 그 미모는 그 주변 통틀어 자체 발광이라는 말을 확실히 느끼게 해 주었다. 박유천 공과 함께 한지민 처자가 보여준 자체발광 능력은 실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 정도 미모 안 되면 '꺼져 짜져 뿌잉'. 아! 그렇다고 진짜 짜지면 안 된다. 농담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 미모는 단연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


훤칠한 키의 '이태성'도 일본에서는 한 인기 한다던데 약간 주눅들 수밖에 없는 것은 최강 꽃미모를 자랑하는 '박유천'과 '한지민'이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법. 그래도 멋진 것은 사실.


'정유미'도 사랑스러운 여성으로 <천일의 약속>에서 보여졌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하게 한다. 역시나 제작발표회장에서도 그녀의 밝은 미소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천일의 약속> 때에도 참 발랄하다 느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 모습은 어디 가지 않았다.


'보라! 예쁘지 않은가!'


역시 무사 답게 폼도 멋진 '정석원'. 생방송으로 갈 것 같다는 아쉬움을 드러내긴 했지만, 어느 배우보다 열정적인 모습이었던 '정석원'도 기대를 하게 한다. '백지영'의 남자 친구보다는 배우로 알아주길..


양명군이었던 '이민호'가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여심을 유혹할지 기대가 된다. '송만보'라는 역할인데, 어떤 진지함과 코믹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를 하게 한다.


'최강 비주얼 남녀'라는 수식어가 따라도 전혀 문제가 없을 주인공들 덕에 이 드라마는 기대감 충만일 수밖에 없다. 미치도록(?) 예쁜 꽃미소를 가진 그들에게는 질투란 필요가 없다. 그냥 포기하고 넋 놓고 즐기면 되니 말이다.


'옷 매무새 신경 쓰는 유천의 모습도 간지'

왕세자를 보필하는 신하들까지 합세해서 보여주는 웃음과 사랑의 서사코믹로맨틱 울트라캡숑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가 찾아온다. 3월 14일 그 첫 방송을 시작하는 드라마로 기대를 아니할 수 없다. 이제 수요일과 목요일은 이들이 접수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렇게 대놓고 추천을 해도 될런가 모르지만, 바로 다음주인 3월 14일 수요일 저녁 10시 <옥탑방 왕세자>에게 빠져보길 대놓고 추천해 본다. 히트 가능성 90점.

* 여러분들의 추천(view on)은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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