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왕 왕세자, 박유천 한지민 조화 설레였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 2012. 3. 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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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또 다시 한 번 여인네들의 가슴팍에 사랑의 단비를 뿌려줄 '박유천'의 꽃미소는 제작발표회 현장을 녹였고, 그를 조금이라도 더 담기 위해 플래시는 섬광이 되어 그가 현세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줬다. 이건 뭐 꽃녀 꽃남들의 집합소라고 해야 할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하듯 그들의 미모가 롯데호텔 제작발표회장을 수놓았다.
기획의도를 살펴보면 이 드라마가 가려는 곳이 어느 정도 보일 것 같다. '사랑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 라는 물음으로 이 시대의 남녀들에게 물음을 하는 것'은 이 시대가 그만큼 사랑이 깊지 못함을 이야기 하는 것일 게다. 하지만 왕세자 이각은 억겁의 시간을 지나도 변치 않을 사랑을 보여주려 한다. 바로 <옥탑방 왕세자>로 말이다.
이미 <성균관 스캔들>과 <미스리플리>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던 박유천이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서 컴백을 하는 것은 그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을 설레이게 했다. 그 모습은 제작발표회 현장에 고스란히 나타났고, 그를 보기 위해 억겁의 시간은 아니더라도 나라가 다른 곳인 일본에서까지 팬들이 날아온 것은 그가 시간 여행을 하는 것과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줬고, 팬들의 열의에 감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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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느 제작발표회장과는 다른 모습이 연출이 된 것이 바로 <옥탑방 왕세자>의 발표회장의 모습이기도 했다. 발표회장을 들어서기 이전 그들의 연합 팬클럽과 수 많은 곳에서 협찬이 된 쌀은 실로 엄청난 양이었다. 팬들의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하는 요소였는데, 그 줄이 지금까지 봐 왔던 어느 줄보다도 길게 늘어선 모습에 놀라움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이 드라마가 관심만으로 잘 될 수는 없다는 것이 작품성일 것이다. 그러나 안심을 해도 될 듯하다. 시연 영상으로 보인 모습만으로도 벌써 많은 사람을 녹였으니 걱정은 안 해도 된다는 소리를 자랑스레 할 수 있을 것 같다. 단지 팬이어서 반한 것이 아니라, 시연 영상으로 보인 작은 분량의 편집본만으로도 현장에 모인 이들을 반하게 만들었고, 곳곳에서 탄성이 절로 터져 나오는 것을 목격했으니 이런 말도 쉽사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또 하나의 믿음은 이 드라마를 맡고 있는 총 책임 CP인 손정현CP를 주목해 보면 어느 정도 믿을을 가질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손정현 피디는 이미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김재중'을 탄탄한 연기자로 느끼게 만들었다.
뭐 꼭 박유천을 각인 시킬 필요도 없을 정도로 이미 연기력을 입증했지만, 프로듀서에 대한 믿음은 곧 드라마를 보는데 안정감을 줄 수 있기에 말을 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 뿐이랴. 극본에 '이희명'작가라고 한다면 믿음에서 절대적일 수밖에 없게 된다. 이희명 작가가 누구야? '열정시대, 도시남녀, 미스터Q, 토마토, 명랑소녀 성공기, 요조숙녀, 불량가족'까지 그가 낸 드라마를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로 그는 멋진 극본을 보여줬다.
<빠담빠담>에서 달콤한 사랑이야기를 보여준 '한지민' 또한 이 드라마에서 꽤나 발랄한 처녀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시간을 타고 날아온 왕세자를 걷어 먹이는 그녀의 모습은 벌써부터 큰 웃음을 웃게 만들고 있다. 잠시나마 보인 시연 영상만으로 벌써 그 둘의 로맨스가 너무도 기다려지게 만들었다.
'정유미'의 경우 <천일의 약속>에서 한 남자만을 보고 넋 놓고 사랑앓이를 하는 통에 많은 남자들의 신부감 이상형이 되었는데, 이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가지게 한다. 갑자기 하늘에서 뿅하고 나타난 왕세자와 돈이라면 쓰러질 만큼 주체하지 못 할 '용태무(이태성)' 사이에서 어떻게 흘러갈지 기대하게 된다.
조선시대 때에는 엄청난 무공을 가진 호위무사 '우용술 역'의 '정석원'도 현재 서울에서는 허당이 될 수밖에 없는 모습은 큰 웃음을 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태성의 경우는 아무래도 악역으로 나오겠지만, 그 악역이 큰 미움을 살 정도의 악역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도 한다.
'이민호'는 <해를 품은 달>로 많은 여성의 가슴을 설레게 했는데, 이 드라마에선 어떤 모습으로 설렘을 줄지 그 또한 기대가 된다.
무엇보다 <옥탑방 왕세자>를 기다리게 만드는 것은 역시나 '박유천'이라는 인물 때문일 것이다. 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공중파에서 못 보는 아쉬움을 드라마로 달랠 수 있기에 박유천의 등장은 <옥탑방 왕세자>를 봐야만 하는 이유를 갖게 한다.
뭐 사실 드라마가 재미가 없을 것 같으면 제대로 추천이라는 말을 쓰기도 뭐 할 텐데, 현재 주관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작품이라 예상이 되기에 추천을 아끼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지금부터는 후기입니다..]
'이 남자! 이렇게 멋졌어?' 라고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포스에 깜짝 놀라고 만다. 왠지 기존 언론의 보도만으로는 오해를 하는 사람들은 그의 모습이 딱딱해 보일 것 같았지만, 왠 걸!
어찌나 샤방샤방 블링블링 하던지 기자 프레스라인까지 몰려드는 팬들로 셔터질이 용이하지 않았던 것은 오히려 옥에 티일 정도로 멋졌다. 사진을 찍는 라인도 알아서 척척 와 주고, 알아서 샤방샤방하게 웃어주는 통에 기자들, 팬들을 넘나들며 입에 침을 물고 셔터질을 하는 모습은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박유천이 흔들어 대는 모습은 남자들의 가슴에도 봄이 오게 만들었다. 뭐 그렇다고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은 아니고, 단지 그 꽃미소가 부럽긴 하여 하는 말인데.. '자네 참 잘 생겼다네. 거기에 연기까지 잘하니 팬들이 있는 게 당연하다 느껴진다네'
하기야 이런 꽃미소를 가진 이가 팬들이 없으면 도대체 어떤 스타가 인기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한 박유천.
박유천의 꽃미소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한지민도 있다.
한지민 하면 웃는 모습이 예술인 처자 아니었던가! 역시나 그 미모는 그 주변 통틀어 자체 발광이라는 말을 확실히 느끼게 해 주었다. 박유천 공과 함께 한지민 처자가 보여준 자체발광 능력은 실로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 정도 미모 안 되면 '꺼져 짜져 뿌잉'. 아! 그렇다고 진짜 짜지면 안 된다. 농담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 미모는 단연 압도적일 수밖에 없다.
훤칠한 키의 '이태성'도 일본에서는 한 인기 한다던데 약간 주눅들 수밖에 없는 것은 최강 꽃미모를 자랑하는 '박유천'과 '한지민'이 있으니 어쩔 수 없는 법. 그래도 멋진 것은 사실.
'정유미'도 사랑스러운 여성으로 <천일의 약속>에서 보여졌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하게 한다. 역시나 제작발표회장에서도 그녀의 밝은 미소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천일의 약속> 때에도 참 발랄하다 느꼈는데, 이번에도 역시 그 모습은 어디 가지 않았다.
'보라! 예쁘지 않은가!'
역시 무사 답게 폼도 멋진 '정석원'. 생방송으로 갈 것 같다는 아쉬움을 드러내긴 했지만, 어느 배우보다 열정적인 모습이었던 '정석원'도 기대를 하게 한다. '백지영'의 남자 친구보다는 배우로 알아주길..
양명군이었던 '이민호'가 <옥탑방 왕세자>에서는 또 어떤 모습으로 여심을 유혹할지 기대가 된다. '송만보'라는 역할인데, 어떤 진지함과 코믹함으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기대를 하게 한다.
'최강 비주얼 남녀'라는 수식어가 따라도 전혀 문제가 없을 주인공들 덕에 이 드라마는 기대감 충만일 수밖에 없다. 미치도록(?) 예쁜 꽃미소를 가진 그들에게는 질투란 필요가 없다. 그냥 포기하고 넋 놓고 즐기면 되니 말이다.
'옷 매무새 신경 쓰는 유천의 모습도 간지'
왕세자를 보필하는 신하들까지 합세해서 보여주는 웃음과 사랑의 서사코믹로맨틱 울트라캡숑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가 찾아온다. 3월 14일 그 첫 방송을 시작하는 드라마로 기대를 아니할 수 없다. 이제 수요일과 목요일은 이들이 접수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이렇게 대놓고 추천을 해도 될런가 모르지만, 바로 다음주인 3월 14일 수요일 저녁 10시 <옥탑방 왕세자>에게 빠져보길 대놓고 추천해 본다. 히트 가능성 90점.
* 여러분들의 추천(view on)은 저에게 큰 힘을 줍니다. 추천쟁이는 센스쟁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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