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9. 4. 06:30
글쎄! 다른 나라는 어떨지 모르지만, 적어도 대한민국의 의학계 현실을 들여다 보고 있자면 속이 터질 때가 한두 번이 아님을 대부분 경험 했을 것이다. 자신의 밥그릇 싸움은 예사이며, 타 의학을 인정하지 않는 양의학은 한의학에 대해 조롱질을 일삼던 기억이 머지 않은 과거의 기억이었다. 그러나 아직도 양의학과 한의학은 서로 공생을 도모하지 않는 것이 씁쓸한 의학계 현실인 것을 보면 여전히 답답함은 있다. 의학은 사람의 목숨과도 이어지는데 자신의 의학만 최고라 하는 일부 의학계의 주장은 터무니 없는 이야기로 들릴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세상에 어떤 의학이든 사람을 고친다면 그거 이상 뭐가 더 필요하겠는가! 그러나 자신의 의학만 검증되었다고 자신만 의사라고 외쳐대는 이들의 목소리는 꼭 자신들의 의학으로만 사..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4. 18. 08:51
타임슬립 드라마의 인기가 전 방송사를 강타하고 있는 요즘. 옥탑방왕세자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려 하고 있고, 그에 이어 각 방송사가 타임슬립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 케이블 TV인 tvN도 그 인기의 파도에 몸을 실은 채 드라마 를 방송한다. 수목드라마로 등장한 는 공중파와 달리 밤 11시에 편성이 되어 드라마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활력소를 줄 것으로 보인다. 에는 ‘지현우’와 ‘유인나’, ‘김진우’가 출연하며 방송 시작일은 이 글이 쓰여지는 요일인 4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앞으로 8주 16부작 HD물로 방송이 된다. 유인나와 지현우, 김진우를 비롯하여 ‘진예솔’, ‘박영린’, ‘가득희’ 등이 출연을 하고 그 밖에도 많은 배우들이 출연을 해 판타지 멜로드라마를 보여줄 것이다. 이 드라마는 특이한 시스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2. 15. 06:20
자고로 2, 3월 이면 로맨의 계절이 된다. 이 계절이 되기 전 적어도 애인 한 명쯤 만들어 놓지 않으면, 철저히 외로움을 곱씹어야 하는 날이 무려 이틀이나 되며.. 이 이틀이 되기 전과 후 약 2주일은 까닭 모를 외로움에 처하는 것은 문화 자체의 상업성을 배제하더라도 외로움이 커지게 마련이다. 날이 추우면 추울수록 붙어 다니는 그 거머리 같은 사랑들의 ‘2인의 1인화’는 솔로들이 걷는 공간을 줄여줘 나름 행복감을 주긴 하지만, 그 찰싹 붙은 몸뚱아리들을 보면 왠지 질투감에 사로잡히는 것도 배제하지 못하는 이 시기의 마음일 것이다. 아무리 쿨해도 그렇지! 어떻게 그런 장면들을 보고 그냥 지나치랴! 하지만 방법은 하나 있다. 오로지 자신의 갈길만을 바라보고 경주마의 시선가리개를 한 듯 달리고 달리면 신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