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3. 14. 14:48
화영과 티아라에 대한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꾸준히 화제다.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는 이유는 역시나 그 이슈를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려는 이들이 있기 때문. 처음 문제가 된 것은 화영이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에 탑승해 과거 이야기를 한 것에서 출발했다. 당시 아는 스태프라고 하는 이가 반박하며 일은 커진 것. 언론은 다시금 해당 이슈를 논란으로 키우는 데 일조했고, 해당 스태프와 언론이 조용해질 때쯤 다시 과거 스태프 중 한 명이었던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종편 프로그램을 통해 화영이 버릇이 없었다는 말을 하며 일은 커졌다. 그가 그 당사자인 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김우리의 발언에 논란의 당사자인 화영도 가만있지 않았다. 화영은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말라’는 말로 반박하며 일은 커지고 있다. 화영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2. 10. 15:31
논란이 빚어진 건 당사자의 잘못 때문이지만, 지난 논란을 자꾸 부추겨 더 큰 논란으로 만드는 언론은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지금 다시 티아라 논란이 재연됐고, 그로 인해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 티아라에 소속돼 활동을 했던 류화영은 배우로 전직해 비교적 안정적이고 좋은 평가를 받으며 활동했다. 티아라에서 쫓겨났든 자발적으로 나왔든 활동에 있어 대중의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은 그녀에게 잘 된 일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tvN 에 쌍둥이 언니 류효영과 탑승해 지난날을 말하고 난 이후 논란은 커졌다. 과거를 털어놓으며 피해자로 살아온 것처럼 자충수를 둬 억울한 모습을 보이니, 더는 못 참은 전 티아라 연관 스태프의 과거 폭로가 이어졌고, 화영 효영 자매를 옭아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8. 4. 07:00
광풍처럼 휘몰아 친 티아라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가는 것일까? 아니면 잠깐의 휴식기일까? 이번 티아라 사태는 참으로 희한한 구석이 너무도 많은 논란이었다. 뭔가 처음서부터 대단히 많이 부풀려졌다고 봐야 할 것 같은 논란은 용두사미의 모습을 보이며 가라앉고 있는 추세다. 처음 사태는 대한민국 최고의 ‘왕따’ 사건과도 같이 받아들여졌다. 티아라는 걸그룹계의 악마와도 같은 존재로 받아들여졌다. 한 소녀의 힘 없는 꿈틀거림은 그간 말하지 못하는 사연이 되어 팬들의 엄청난 저항으로 나타났고, 화영은 너무나도 불쌍한 왕따 소녀가 된 상태로 팬들을 넘어 큰 물결과도 같은 대중들의 힘을 얻으며 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번 논란에 대한 이야기가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고부터는 어떠한 사안이라도 끼워 맞추기 식으로 진행..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30. 07:00
연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티아라 왕따 사건은 잠시 이슈가 아닌 신드롬 수준으로 사건이 변화되고 있다. 유행하고 있는 놀이에 대중들의 호기심이 더해져 논란은 더욱 더 커지고 있어 염려스럽기까지 하다. 칭찬할 일은 잠시 칭찬을 하는 대중들과 언론이지만, 칭찬을 할 수 없는 내분을 겪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잠시 즐길 먹이거리로 이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논란도 없을 것이다. 불난집 구경은 누구에게도 관심의 볼거리이니까. 이유야 어떻든 현재 확실한 논란의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의 움직임은 자칫 여러 상황에 해를 줄 수 있음에도, 현재의 여론은 분명 더 큰 사건으로 사건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일부 대중은 기존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분위기가 있는 영상들과 사진들을 찾아 내어 이 사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