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1. 30. 07:00
군입대와 제대를 하는 스타를 보고 있노라면 뿌듯함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스타가 있는 반면, 보고 있노라면 짜증이 밀려오는 스타들이 있다. 군입대를 한 스타 연예인 중 대중을 가장 뿌듯하게 하는 이는 단연 현빈일 것이며, 그렇지 못한 스타들은(현재 기준) 근래 입대한 이특과 김무열. 기존 입대한 비(정지훈)를 보며 짜증을 낼 수밖에 없다. 이는 대중의 반응이며 이 공통점에는 한 가지 중요한 요소가 끼어 있어 또 다른 스타 연예인들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대중에게 가장 안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는 것은 바로 연예인이 입대를 해서 바로 연예병사에 지원을 하는 것은 극도의 불쾌한 마음을 갖게 한다. 이런 반응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 수밖에 없다. 군대라는 것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일진데, 이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14. 07:00
달콤한 사랑만이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러나 솜사탕 같이 달콤하기만 한 사랑만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오스카와 윤슬이 보여주고 있다. 그들의 사랑은 철저히 오해의 연속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아픔은 서로에게 적극적이지 못한 애꿎은 비수만을 날리는 안타까운 사랑이라 가슴이 절절하게 아파온다. 오스카와 윤슬의 사랑은 그렇게 매끄럽지만은 않은 과정을 거쳤다. 항상 오스카의 주변과 윤슬의 주변에는 그들을 오해할 수 있게 만드는 요소들이 산적해 있는 연인의 관계를 가져야만 하는 살얼음판의 사랑을 하고 있게 된다. 오스카와는 연적 관계이기도 하고, 항상 그 주변에서 못 된 행동을 일삼는 웬수만도 못 한 친구가 그를 훼방 놓게 된다. 그 친구는 윤슬과 오스카 중간에서 많은 갈등의 요소를 던져준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12. 07:11
드라마 은 참 여러모로 재미와 생각할 것을 주는 듯하다. 그런 이유에는 김은숙 작가, 신우철 연출의 힘이 절대적일 수밖에 없는데.. 무엇보다 이 둘의 자랑거리는 현실을 드라마에 잘 녹여 넣는다는데 있을 것이다. 현실에 있는 것을 적절히 드라마화 한다는 것도 그리 쉬운 것은 아닌데도 그들은 참 묘하게도 그 맛을 제대로 내 준다. 깨알같이 수많은 재미를 주는 시크릿가든 이번 9회에서는 의외로 현실에서 스타가 당하는 하나의 고충을 이야기 해 준 것이 있어서 재미 위주의 포스팅을 하려다 그만 그 이야기를 선회해 스타가 겪는 고충의 스토리를 이야기 해 보려 한다. 그중에서도 시일이 이제 꽤 지난 일이지만 이효리가 겪은 일을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가 있어서 다루어 본다. 이효리는 작곡가 바누스의 비도덕적인 양심으로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1. 15. 07:12
어딘가 모르게 행동에서는 촌티 쫙쫙 나는 사람. 그러나 수트빨은 최고, 기럭지도 최고, 백설기 얼굴, 잘난 체 대마왕, 자뻑왕자, 명품 빤짝이 트레이닝복을 입은 남자, 츄리닝백수 등 그를 생각하면 많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바로 현빈은 으로 이 모든 이미지를 단박에 얻어버렸다. '삼순이'시절 때에도 뭇 여성 홀리는 재주 하나는 타고났던 녀석이 이제는 주말 안방 여심을 공략하기 위해 떴다. 그의 대책 없는 띨띨함은 여심의 벽을 무참히 폭파시키고 비행을 성공시켰다. 이왕 빠질 바에야 1회고 뭐고 닥치는 대로 한 번 빠져봐~ 라는 듯 현빈 그는 여심을 마음 놓고 유린을 해 버리고 만다. 그래 그랬다. 바야흐로 현빈의 어설픈 띨띨함을 가진 캐릭터는 여성들을 나이에 구분하지 않고 가지고 놀고 있는 때가 될 듯하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1. 14. 07:22
SBS 주말드라마가 눈길을 끈 것은 정말로 오랜만인 듯하다. 그동안 그렇다고 재미없는 것만 했다는 것은 또 아니다. 주말드라마로서 강력하게 나의 시청 습관을 바꾸어 놓은 것은 이었다. 당시 대부분의 방송이 막장 방송만을 일삼는 프로그램들을 대거 시청자들에게 뿌려주는 습관이 있었는데, SBS주말드라마는 뭔가 바뀌는 것을 보여주는 듯했다. 질리고 질리는 막장 방송이 있었는데 갑자기 이 나온 것은 착한 드라마로서 매우 좋은 선두 역할을 하며 조금씩 착한 드라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렇게 해서 그 인기를 힘입어 SBS는 주말드라마를 성공시키게 된다. 그런 인기는 계속 이어져 까지 대히트를 치며 절대적인 주말드라마 퀸이 된다. 하지만 잘 나가는 시절이 있다면 못 나가는 시절이 있다고 SBS는 이 시청률 참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