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11. 06:50
각종 방송사 월화드라마가 마치 짠 듯 여주인공을 못 뽑는 센스를 발휘하고 있다. 해당하는 드라마는 이번에 시작되는 두 드라마와 함께 MBC '동이'까지 이제 완벽하게 오버 연기 '짱'인 인물들로만 채워져 버렸다. MBC 에는 한효주, KBS 에는 이수경, SBS 에는 황정음이 포진되어 앞으로 막상막하의 진지하고 흥미로운 오버스러움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이 된다. 이미 한효주는 '동이' 드라마에서 꾸준히 오버스러움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고, '국가가 부른다'에서는 이수경이 새로 합세해 처절한 오버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아직 다행히 '자이언트'에 아역 때문에 황정음이 안 나오고 있지만, 성인 연기 배역으로 바뀔 때 황정음의 정화되지 않은 진지함은 또 하나의 과한 오버스러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