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16. 06:52
유재석이 SBS 주말 예능에 다시 투입이 된다는 뉴스가 지난 하루 화제의 이슈로 올랐다. 이런 결과는 이전에도 몇 번 쓰기도 했지만, 당연히 예상된 것이었다. 그런데 막상 발표가 되니 걱정 반, 기대 반이 되는 심정도 어쩔 수 없게 되었다. 당연히 컴백을 SBS로 할 것은 거의 패떴 시즌1의 종영과 함께 당연시 되었었다. 만약 이런 예상이 틀리면 그것이 더 큰 사건으로 받아들여졌겠지만 그렇게 큰 이변은 없었다. 지난 하루가 다 지날 무렵까지 단연 화제는 유재석이 SBS를 통해서 컴백을 하고, 그가 정말 소중하게 여기며 한 프로그램의 흥행과 역사를 새로 쓴 '일요일이 좋다'에 다시 컴백한다는 것은 나름 큰 이슈로 다가온다. 기대를 하는 것은 현재 완전히 사그라진 '일요일이 좋다'에 투입이 되는 것 그 자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1. 13:35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인 브아걸 가인과 2AM의 조권이 경쟁사인 SBS 프로그램 '패떴2'에 출연을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 기사를 보고 들은 생각은 한 마디로 도대체 상도의를 아는 곳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벌써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기에 이런 생각은 더 드는 것일 것이다. 이미 이전에도 놀러와 출연을 결정해 놓고도 SBS의 야심만만에 출연을 했던 연예인이 있었는가 하면, 근래 들어서도 또 그런 일이 벌어진 것을 보면 SBS의 예능 정책에 뭔가 문제가 있어 보이는 것은 당연해 보인다. 지난일도 당시 같은 토크쇼 예능이었던 에 출연을 하고 녹화까지 마쳐놓고, 그 다음주에 촬영하는 하는 에 나가서 똑같은 말을 하는 연예인은 문제가 컸지만 그것보다 더 안 좋은 행태를..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28. 08:27
슈주의 김희철이 패떴2에 투입이 된 이후 역시나 프로그램의 인기가 더 해 가는 것 같다. 김희철의 끼를 생각하면 이런 결과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물론 패떴2가 현재의 시청률을 만족하지 못 하겠지만, 다시 전성기를 향한 도전의 의미에서 김희철의 투입은 엄청난 플러스의 효과를 얻은 것은 2~3회였지만 분명했다. 거의 망해가는 패떴2를 구해 줄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대부분일 정도로 그 붕괴의 소리는 현실로 다가왔고, 한 때 인기 최고였던 패떴의 시대는 그렇게 가 버리는 줄로만 당연히 여겨졌다.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아무리 노력하려 해도 한 번 무너지는 소리를 들은 시청자들은 쉽게 마음을 열지 않기도 했다. 시청자들이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을 것이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10. 06:50
패밀리가 떴다(패떴)2에 이토록 완벽해 보이는 게스트가 나오기는 힘들 것 같은 방송이 나왔다. 이번 주에는 초대게스트로 각자의 절친들을 불러서 마을간 체육대회를 하며 우애를 다지기도 했다. 게스트로 출연을 한 인물은 슈주(슈퍼주니어)의 '김희철', 리쌍의 '길', 배우 '김광규', 개그맨 '장동민', 소녀시대 '티파니', 가수 '노사연'이 자리를 했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웃음을 준 것은 '김희철'과 '길'이었다. 그에 못지않게 장동민 또한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지만 이 두 인물의 앞도적인 분위기 이끎에 오히려 그 대단한 존재감도 무력화가 되었다. 그만큼 김희철과 길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과 끼를 완벽히 보여주었다. 상황이 이렇게 게스트가 완벽히 포스트 인물들을 무력화 시키는 존재감 때문이었는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4. 30. 06:55
남성 아이돌 그룹인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패떴2에 투입이 된다고 한다. 임시로 윤아의 친한 친구 게스트로 출연을 했다가 그의 끼로 인해 바로 고정 멤버로 영입한 형태인데, 그의 차고 넘치는 끼를 봐서도 예능에서 그는 천재적인 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봤을 때 김희철이 패떴2에 투입이 되는 것은 매우 안타깝고, 아까운 일이 될 것 같다. 그의 이미지를 아끼는 팬들의 입장에서도 그가 패떴에 들어가는 것은 그렇게 순순히 받아들여질 것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 왜 그럴까? 말 그대로 그냥 눈에 보이는 라는 예능 프로그램이 그렇게 순순히 김희철의 재능을 보여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돼서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그동안 패떴이 보여주던 포맷 때문일 것이다. 패떴이 가장 성공했던 때의 형태는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2. 22. 06:50
말 많고 탈 많았던 이 끝나고, 시즌 2가 시작이 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관심이 간 것은 자명한 일이 되었고, 방송이 끝나고 난 이후 수많은 반응들이 게시판과 각종 언론 게시판에서 뜨겁게 불을 뿜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호기심으로 인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해 보이는 것은 바로 '조권의 이미지'가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갈아타는데 이 방송 한 회로 결정이 날 정도로 그 임팩트가 강했던 것이 눈에 띈다. 바로 그런 이미지로 갈아타는데 공헌을 한 행동과 언사는 '윤상현'에게 '조권'이 대하는 모습과 말 이었다. 분명 그것이 스스로 정한 캐릭터가 아니란 것은 이제 팬이든, 시청자든 어느 정도 알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이미지를 완전히 잘못 잡은 것이 화근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조권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4. 06:50
패떴(패밀리가 떴다)이 지난 한해 이런 저런 논란에 많이 노출이 되었다. 하지만 그런 수많은 논란 속 에서도 꾸준한 인기와 공헌도로 연말에는 무난히 유재석과 이효리의 대상으로 그 인기를 반증하기도 했다. 비록 수많은 논란으로 상처가 깊이 남은 패떴이지만 SBS로서는 효자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지난 해 소속사의 방해가 의심이 되는 여러 언론플레이와 지나친 여론과 팬덤의 공격으로 홍역을 앓으며 차츰 시청률도 떨어져 가고 있다. 지난주에는 새로운 게스트가 초대가 되지 않는 1년 종합 X파일 방송을 통해서 결산을 하는 방송을 보내고, 상대적으로 큰 폭으로 시청률이 떨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주에 새해 첫 게스트로 김성수(배우)와 조한선(배우)이 출연을 해서 분위기를 한껏 띄워 놓았다. 패떴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