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8. 1. 9. 07:00
티아라 4인이 MBK엔터테인먼트와의 10년 계약을 만료하며, 자유의 몸이 됐다. 그러나 만료가 되자마자 갖은 논란에 휩싸이며 마음이 좋지 못한 상태이다. 계약 만료와 함께 효민이 모 언론사 대표와의 열애설이 나더니, 과거 중국 재벌 관련 지라시로 떠돌던 내용이 마치 사실인 양 포장되어 방송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깨끗이 놓아줄 것 같은 MBK엔터테인먼트도 계약 만료 며칠 전 ‘티아라(T-ARA)’ 상표를 등록해 더 이상 ‘티아라’라는 팀명을 쓰지 못하게 했다. 실질적으로 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티아라는 팀이 공중분해되는 결과를 얻게 된 셈이다. 언론과 대중은 상황이 이상하게 전개되니 의혹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곱게 놔주지 않으려 한 데서 일들이 터지기 시작..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3. 14. 14:48
화영과 티아라에 대한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꾸준히 화제다.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는 이유는 역시나 그 이슈를 통해 화제를 불러일으키려는 이들이 있기 때문. 처음 문제가 된 것은 화영이 tvN의 예능 프로그램인 에 탑승해 과거 이야기를 한 것에서 출발했다. 당시 아는 스태프라고 하는 이가 반박하며 일은 커진 것. 언론은 다시금 해당 이슈를 논란으로 키우는 데 일조했고, 해당 스태프와 언론이 조용해질 때쯤 다시 과거 스태프 중 한 명이었던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종편 프로그램을 통해 화영이 버릇이 없었다는 말을 하며 일은 커졌다. 그가 그 당사자인 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김우리의 발언에 논란의 당사자인 화영도 가만있지 않았다. 화영은 ‘없는 이야기 지어내지 말라’는 말로 반박하며 일은 커지고 있다. 화영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2. 10. 15:31
논란이 빚어진 건 당사자의 잘못 때문이지만, 지난 논란을 자꾸 부추겨 더 큰 논란으로 만드는 언론은 폭력을 휘두르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 지금 다시 티아라 논란이 재연됐고, 그로 인해 일방적으로 피해를 보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 티아라에 소속돼 활동을 했던 류화영은 배우로 전직해 비교적 안정적이고 좋은 평가를 받으며 활동했다. 티아라에서 쫓겨났든 자발적으로 나왔든 활동에 있어 대중의 좋은 평가를 받기 시작한 것은 그녀에게 잘 된 일이었다. 그러나 그녀가 tvN 에 쌍둥이 언니 류효영과 탑승해 지난날을 말하고 난 이후 논란은 커졌다. 과거를 털어놓으며 피해자로 살아온 것처럼 자충수를 둬 억울한 모습을 보이니, 더는 못 참은 전 티아라 연관 스태프의 과거 폭로가 이어졌고, 화영 효영 자매를 옭아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5. 8. 12. 12:41
‘티아라가 싫은 이유 뭐 있겠습니까? 그냥 무조건 싫어요’란 말을 아무 거리낌 없이 하는 대중. 그들이 티아라를 싫어하는 이유는 한 멤버를 향한 왕따설과 좋지 않은 이미지 때문이다. 하지만 그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 느슨해지기 마련인데, 통 느슨해질 기미가 안 보인다. 오히려 더욱 불신하고 저주하는 모습만 남았을 뿐. 대중의 정화를 바라는 건 쓸모없는 일이 된 시점이다. 현재 티아라는 앨범을 내든, 뭘 하든 대중의 조롱과 비아냥을 받고 있다. 뭘 해도 보기 싫고, 어떤 이야기를 해도 듣기 싫다는 것이다. 그러니 뭘 이야기해도 믿으려 하지 않는 것이 현 대중의 모습이다. 심지어 티아라가 잘못한 일이 아니어도 그녀들을 향해 조롱하고 저주를 퍼붓는 것이 대중인 것을 보면 무척이나 잔인한 집단이란 것을 알 수 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12. 22. 07:00
논란의 연속인 걸그룹 티아라. 한 번 터진 ‘왕따논란’의 꼬리는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계속 이어지는 티아라에 관한 논란은 이제 도대체 무엇을 바라고 논란을 만들어 내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게 진행되고 있다. 논란의 순서를 따져본다면 화영의 왕따논란이 시작된 이후, 대중들은 거꾸로 티아라를 왕따로 만들며 똑같은 모습으로 복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은정의 드라마 출연도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이 상황에서 티아라가 선택할 길이라면 국내 활동을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라고, 효민이 출연하는 드라마 외에 대부분의 활동은 포기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에 힘쓰게 된다. 또한, 아시아 전반에 걸친 한류의 인기에 힘입어 국외 활동에 힘을 쓰는 전략을 택하며 대중들의 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30. 07:00
연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티아라 왕따 사건은 잠시 이슈가 아닌 신드롬 수준으로 사건이 변화되고 있다. 유행하고 있는 놀이에 대중들의 호기심이 더해져 논란은 더욱 더 커지고 있어 염려스럽기까지 하다. 칭찬할 일은 잠시 칭찬을 하는 대중들과 언론이지만, 칭찬을 할 수 없는 내분을 겪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시점에서 잠시 즐길 먹이거리로 이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논란도 없을 것이다. 불난집 구경은 누구에게도 관심의 볼거리이니까. 이유야 어떻든 현재 확실한 논란의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의 움직임은 자칫 여러 상황에 해를 줄 수 있음에도, 현재의 여론은 분명 더 큰 사건으로 사건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일부 대중은 기존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분위기가 있는 영상들과 사진들을 찾아 내어 이 사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