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20. 07:24
내조의 여왕이 5월 4주차 화요일 방송으로 엄청난 인기를 등에 업고 마지막 회를 끝마쳤다. '내조의 여왕'이 시작할 때 에는 경쟁 드라마인 '꽃 보다 남자'에 많이 몰리는 추세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는 시청자와 인기에 사뭇 즐거웠으리라 본다. 내조의 여왕이 시작하기 전 까지는 막장 일일극의 홍수 속에 착한 드라마가 많이 힘을 일었을 때였다. 하지만 착한 드라마의 한 축으로 들어와서 드라마가 방송된 시작 이후로 끝까지 큰 인기를 얻어가고 실감했다. 극이 진행되면서 10%대 후반에서 30%대까지 시청률을 끌어 올렸으니 대단한 선전을 해줬다. 유쾌하고 상쾌하며.. 한 회도 즐겁지 아니한 방송이 없을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방식도 신파조로 끌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막장성을 띄지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5. 11. 08:33
샴페인이 개편한지 약 2주가 지나갔다. 개편한 샴페인은 예능의 막장을 보여주는 듯 하다. 막말하기, 창피주기, 옛 사람 들추어 프라이버시 드러내기의 폐해를 보여주는 것이 참 기가 찰 노릇이다. 제일 실패한 것이 무엇인가? 하면 바로 조형기란 무게추를 잃었다는 것이다. 조형기와 조혜련이 빠지고 나서는 무게 중심을 잡아주는 큰 형님이 빠져 나감으로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이 가벼워졌다. 개편한 방송에서는 보이지 않아야 할 모습들이 너무 보이고 있다. 둘이 빠져나간 자리에 김태원, 최양락, 붐을 새로 영입한 것은 좋아 보였으나 좋은 발전적인 기획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전에 안 좋았던 것을 더욱 더 발전시켜 그냥 술자리에서 할 농담 정도로 방송을 하는 것이 영~ 보기 불편하다. 최양락은 야심만만을 더불어 다음..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3. 25. 19:39
'상상플러스 - 상플'에 최양락이 출연을 했다. 윤손하와 남희석이 같이 패널로 나와서 한 시간을 웃음으로 채워줬다. 그런데 이 상플에서 최양락에게 가장 잘 맞는 코드를 발견 했으니 그것이 바로 '아줌마 수다 개그'였다. 현재 진행자로 들어간 야심만만과 명랑히어로에서 힘을 못 쓰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하다. 최양락은 상플에서 보여줬듯이 자신의 경험담과 생활 속에서 나오는 생활 개그가 주재료로 수다 떠는 것이 안성맞춤이란 것을 보여줬다. 진행을 하려면 상대방에게 질문을 하고 그 상대방이 답을 하는 과정을 듣고 끄집어내서 웃음을 유발 시켜야 하는데 실질적인 최양락의 기질은 그것을 못하는데 있다. 상대의 얘기를 듣는 것 보다는 자신의 경험이나 자신이 웃길 수 있는 그런 유머를 즐긴다. 그러다 보니 상대방의 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3. 18. 17:13
각종 언론과 개인 미디어인 블로그 에서 너무도 최양락에게 기대를 많이 했다. 필자는 그의 너무 빠른 행보에 염려를 했다. 예능 출연의 공백기는 너무도 길었는데 예비군에서 현역으로 다시 컴백을 하면서 준비 기간이 너무 짧았던 탔에 지금 시련이 오고 있다. 2008년 연말부터 시작된 두 세 번의 예능 출연으로 인기가 올라가니 마치 그가 엄청난 파워를 가진 흥행 예능인인양 급하게 캐스팅을 SBS '야심만만'에서 했다. 혹여나 빼앗기지는 않을까? 하는 그런 심정이었을지 모르지만 너무도 파격적으로 빠른 캐스팅 행보를 보여주었다. 이런 조급한 행보로 인해 방송국은 방송국대로 희극인인 최양락은 최양락 대로 피해를 얻게 된 셈이 되었다. 그가 투입된 야심만만은 연일 시청률 저공 행진을 벌이고 있고.. 새로 투입된 명랑..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21. 02:30
야심만만2의 포맷 변경이 있은후 다음날 기사는 최양락의 문제를 제기하는 기사들이 많았다. 물론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고.. 나의 기사중에서도 섣부른 판단으로 그의 투입을 걱정하는 글이 있었다. 하지만 여론의 파렴치함은 좀 심한것 같다. 정확하게 말하자~ 이번주의 야심만만2는 최양락의 문제보다는 '야심만만2'자체가 문제성이 많았다. 포맷 편경에서온 식상함 기존 패널들 중에 3명이 빠져나가고 한명이 투입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2부 코너에서 나온 최양락 이었다. 그는 할 수 있는만큼 했다고 생각든다. 적응단계도 없이 그 정도면 오히려 만족한다. "왕의귀환"이니 "최고의 기대주"니 하는 말은 아주 무책임한 언행인 것이다. 아무리 천재라도 완벽함이란 없다. 방송에선 말이다. 그런데 왜 이것을 최양락을 탓하는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19. 18:32
오늘 최양락의 정식 복귀 무대인 야심만만이 방송이된다. 사람들에게 그만큼 많은 기대를 갖게 하기도하고 다양화 할 수 있는 방송계는 나름대로 서로 기대를 할 것이다. 물론 최양록 본인도 많이 기대하고 설레이고.. 부담되고 할 것이다. 그러면서 생기는 여러 생각들이 있다. 과연 섣부르지는 않는것일까? 방송 적응을 잘 해 줄것인가? 시대에 맞출 수 있을까? 많은 생각들이 있기에 몇 가지 써보려한다. 준비되지 않은 투입 준비되지 않는 투입은 오히려 자신의 예능 생명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갑자기 1~2주만에 최양락은 예능계에 대단한 기대주가 되어버렸다. 최양락의 개그는 한 시대에 최고의 아이콘였다. 하지만 현 시대는 그때와 무척이나 다르다. 지금의 최양락, 이봉원, 김정렬 같은 예능 아저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