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5. 13. 07:03
"여친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돈 때문이다". 조영남의 상상을 뛰어넘는 이상한 소리는 대체 어디가 끝일지 그 누구도 모를 일이다. 나이가 어리고 생각이 짧은 어른이라면 지독히도 심한 말을 할 수나 있을 터지만, 조영남만큼 나이가 많은 이에게 심한 말을 한 다는 것도 별로 내키지 않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는 끊임없이 욕먹을 말과 행동을 하고 다니며 어린 대중들에게 욕을 먹고 마는 모습은 참 안타까움을 떠나 미안한 이야기지만 한심하기 그지없다. 조금만 생각한다면 상대방의 마음을 위한 배려가 무엇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나, 평생 남을 향한 배려가 몸에 배지 않은 이의 행동은 하나하나가 큰 말썽을 일으킨다. 이제 의례히 그의 말은 들어도 한 귀로 흘리는 정도의 무게를 가진 말이기에 일부 대중은 그만큼 그를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2. 23. 07:00
세상에는 나이가 들어도 절대 변치 않는 사람이 있나 보다. 어려움을 겪은 자의 마음은 공력 1갑자를 더 먹는다고 하는데, 조영남의 마음은 거꾸로 1갑자를 후퇴하는 것은 아닌지 그것이 안타까울 때가 많다. 그가 방송에 나오면 언제 시한폭탄을 터뜨릴지 그를 아는 사람들은 조마조마 하다고 한다. 영원히 철들지 않는 사람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그는 철저히 철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으로 보일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매번 어떠한 방송을 나오면 자신의 위신을 떨어트리는 말 한 마디를 하는 통에 편집을 하는 사람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에 매번 직면한다. 그렇다고 다 들어내자니 방송이 안 되고, 적당히 넘어가겠지 싶어서 내 보내면 시청자들의 공격은 초세기가 무섭게 받는 것이 그가 출연한 방송의 모습이다. 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