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6. 30. 07:00
아쉽기만 했던 2014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제대로 된 경기를 보이지도 못하고 끝냈다. 온 국민의 염원이었던 16강 좌절은, 처음부터 바라지 않았다고 해도 충격이 클 수밖에 없는 일이다. 최소 16강은 올라가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하며 응원단을 꾸린 방송사 예능들. 그리고 . 여느 때와 같이 힘들어도 올라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린 응원단의 계획은 대표팀의 졸전으로 모두 엉망이 돼버렸다. 은 장기 계획을 세우며 차곡차곡 계획을 세웠고, 그 계획대로 1차 선발대 3인 노홍철-정형돈-정준하를 보내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2차 본진을 투입해 분위기를 최고치로 끌어 올릴 계획이었으나 연이은 졸전으로 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가는 분위기가 되버렸다. 이 상황이 되니 3차로 합류할 리지는 아예 얼굴도 못 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1. 1. 06:20
케이블 채널 tvN에서 월화드라마로 가 방송을 탄다. 10월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하는 드라마로서, 이 드라마에는 과 로 배우의 이름을 굳힌 '정일우'가 주인공으로 돌아온다. 뿐만 아니라 '로코' 작품에 더 없이 어울리는 여배우 '이청아', 군 제대를 해 복귀를 하는 '이기우'까지 여심을 사로잡을 배우들이 포진되어 있다. 11시대에는 공중파가 예능 시간대로 인식이 되지만, 케이블 채널은 드라마가 방송이 되며 좀 더 늦은 시간대 드라마 시청을 하는 이들을 만족시켜주고 있어 반갑다. tvN은 케이블 채널로서 드라마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말을 하듯, 그 열정은 엄청나 보인다. 이미 를 통해서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가 공중파 못지않은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냈고, 공중파에서 보지 못..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8. 21. 07:02
KBS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줄여서 '아부해'가 수목 드라마 등장과 함께 2009년 수목드라마 최대시청률급인 17.4%를 기록했다. 아부해 드라마가 시청률을 단숨에 17.4%를 찍은 이유가 그럼 무엇일까? 이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출연진이 그간 나온 최고의 흥행 작품이 있어서 일 것이다. 일단 주연급으로 봤을 때에도 윤은혜는 '커피프린스'로 대표적인 이미지를 세우는데 성공했다. 그 전 '포토밭 사나이' 같은 작품으로도 섰지만 뭐니뭐니 해도 윤은혜 최고의 인기와 대표 이미지는 커프의 고은찬이다. 그런 고은찬이 다시 비슷한 포맷의 드라마에 나온다는 것 자체가 미리 화제가 됐다. 내조의 여왕으로 최고의 히트를 친 윤상현도 시청률을 잡아주는 핵심 키워드다. 윤상현은 내조의 여왕에서 천방지축 사장으로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2. 6. 02:17
세 드라마 중에 과연 누가 1위 자리를 가져갈 것인가? 이런것들이 사람들의 주목이 되기도 한다. 굳이 따져보면 1~3위까지 가려지겠지만 시청률에 상관없이 꾸준히 생각해 놓은대로 극이 잘 보여졌으면 한다. 어떤 하나가 주목이 받기 시작하면 유행성으로 옮겨타는 시청자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다보면 시청률은 나눠먹던.. 이탈이 되든 할 것이고 그것에 일희일비해서 회수가 줄어들거나, 반대로 회수가 늘어나는 경우가 생길 것이기에 시청자로 걱정이 앞선다. 이런 현상은 무리한 시도로 연결이 되어 드라마의 질이 퇴색되기도 하고, 변질이 되기 마련이다. 시청률만 따르다보면 막장으로 향해가곤 하기 때문이다. 일단 순위가 가려진다고 해도 기획된 그대로의 진행을 원한다. 진정한 매니아들은 명품을 알아봐주기 때문이다. 지금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23. 02:50
돌아온일지매 2회도 1회처럼 여전히 나레이션 방법은 계속됐다. 참 좋다~~ 신선하고 좋다~~이다. 너무 자신들의 입맛이 기존 드라마에 맞춰져 있다고 새로 시도되는 방식의 드라마에 "몰락할 이유, 불편한 책녀, 어정쩡, 유감"이란 단어를 쓰면서 불편함을 호소하며.. 아니 호소보다는 투정을 부리는 기사들이 많다. 입맛에 안 맞다고 깎아 내리지말자 분명히 이 드라마는 퓨전 사극이다. 그리고 원작이 존재하고 그 원작에 얼마만큼 충실히 만들어 내느냐의 시점의 드라마다. 그냥 감독 마음대로 재해석해서 만들어 내는 그런류의 드라마가 아니란 것이다. 거기에 '나레이션'이란 기법을 적용해서 제작을 하고.. 나레이션기법 자체가 순수드라마에 쓰여야 할 상황에 그 이질적인 간격을 얼마나 자연스레 해결을 할 것이냐가 관건였는데..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22. 01:40
돌아온 일지매가 첫 방송이 되었다. 그간 어떤식으로 극이 전개될 까.. 기존에 SBS에서 일지매를 미리 했는데 과연 MBC에서 하는 돌아온일지매는 어떤 시도를 할 것인지.. 얼마나 재미있게 할 지 너무 궁금했는데 보고서 솔직히 너무 놀랬다. 기존에 현대극도 아닌 사극에서 나레이션 방식이라니? 하면서 놀란것도 잠시 난 너무 만족했다. 기존 정통사극을 바라던 사람들에겐 실망이 될 지 모르지만 이 새로운 도전은 충분한 재미를 줄거라 생각을 하게된다. 작가 시점에서 본 나레이션 새로운 시도이다. 퓨전 사극으로는 생각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첫회는 마치 시청자가 책을 읽고 있다는 착각을 줄 구성의 나레이션으로 흥미를 줬다. 기존 사극드라마와는 완전히 달랐던 첫회였기에 시도가 좋아보였다. 드라마가 다 똑같다면 어찌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15. 17:07
꽃미남 배우 정일우와 남자로서 참 멋진 배우 김민종, 정혜영, 윤진서가 출연하는 "돌아온 일지매"가 '종합병원2'후속으로 1월 21일 첫방송된다. 이 드라마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 벌써 해외판매가 되었을 정도의 기대를 보여주고 있다. 해외판매란것이 그냥 누가 출연한다고 판매가 되는것이 아니다. 그만큼 시나리오가 되고 데모영상이 만족을 주었으니 가능한거 아닌가..!!.. 난 김민종의 연기를 좋아한다. 솔직히 정일우가 지금까지 보여준 연기는 그렇게 확 나에게 만족을 주진 못했다. 하지만 난 김민종의 연기라면 대단히 기대를 한다. 타방송 전작격인 일지매가 대단한 성적을 거둔것은 아니지만 난 왠지 돌아온일지매가 기다려지고 그만큼 기대가 되기도 한다. 느낌이랄까? 난 내 느낌을 믿는다. 재미있을거 같다. 윤진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