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3. 12. 6. 14:47
‘이용할 수 있는 거라면 모든 이용해서 웃길 줄 알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유재석은 몸소 보였다. 전장에서 살아남으려면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해 은폐하는 것은 기본이듯, 예능에서도 웃음을 주려면 눈에 보이는 것은 이용해야 한다고 유재석은 섭 피디인 정희섭 PD를 이용해 포복절도한 웃음을 만들어 냈다. 에는 새로 시작하는 월화드라마 팀의 주연인 이범수와 윤아, 류진, 윤시윤이 등장했고, 나눈 대화의 양은 많은데 특별히 큰 웃음을 주지는 못 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고만고만한 웃음들. 그렇다고 하여 아예 안 웃긴 것도 아니고, 또 그렇다고 엄청 웃긴 것도 아닌 상태. 그 분위기를 뒤엎은 것은 유재석의 몫이었다. 정희섭 PD는 여러모로 유재석의 양념으로 쓰이는 모습을 컴백 전부터 보였던 바 있다. 그리고 컴백 후..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7. 23. 07:00
끊임없이 놀라게 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으로 보이는 송지효와 유재석. 그렇다고 다른 멤버가 활약이 고르지 않다는 것은 아니며, 새로운 것이 마르지 않는 그들은 런닝맨의 보석과도 같은 존재다. 이제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고른 활약을 보이고 있는 런닝맨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이다. 먼 싱가포르에서도 스타와 프로그램을 보려는 노력까지 더해졌으니 놀라움은 한 겹 더 쌓이게 된다. 런던 올림픽 기원 일요일이 좋다 에는 아이돌 중에서도 체력적인 면과 기술적인 면이 뛰어난 아이돌이 총출동을 했다. 2PM의 닉쿤, 슈퍼주니어의 은혁, 비스트의 윤두준, 씨앤블루의 정용화, 엠블랙의 이준, 제국의 아이돌 임시완. 그리고 티아라의 은정까지 유명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들이 출연을 한 것은 많이 있는 일은 아녔다.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2. 5. 14. 07:58
런닝맨 웨딩레이스는 역시나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포인트인 런 앤 게임을 통해 웃음을 안겨다 주었다. 달리고 게임하며 주는 웃음은 인공적으로 만들어 낼 필요도 없는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아주 기본적인 계획 외에는 따로 무엇이 필요가 없는 자연스러운 예능의 모습이었다. 지난 녹화로 인해 녹초가 되었던 멤버들이 잠이 들어 기상을 한 다음 날 아침, 기상하자 마자 받은 미션은.. 100초 안에 짝꿍을 데려오는 미션이었다. 단, 100초 안에 짝꿍을 데려오지 않으면 꽃차를 마셔 언제라도 꽃 같은 걸그룹이 우악스러운 인물로 바뀔지 모르는 상황에 몰리고 런닝맨 멤버들은 부산하게 움직인다. 그렇게 시작이 된 은 웨딩레이스를 펼치게 되고, 전자점에서 혼수를 장만하는 퀴즈를 시작하며 화끈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