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2. 16. 06:50
황정음이 진행자로 서는 무대로서는 처음 자리격인 에서 황정음은 데뷔 무대를 대실패 했다. 성공적으로 데뷔를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은 황정음에게는 없어 보인 것이 아쉬울 뿐이다. 일반적으로 데뷔 무대는 어떤 무대라도 대부분의 스타들이 의미 깊게 마음에 새기고 들어오는 것이 일반적인 것에 비해 황정음은 이것이 특집 진행이어서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무게감에 있어서는 별로 신경을 안 쓰고 들어온 듯 한 분위기를 주기에 충분했다. 그런데 도대체 황정음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길래? 라는 물음에서 그녀의 잘못된 점을 찾아보려 한다. 뭔가 그 스타들도 스스로 느끼는 것도 있겠지만, 남이 알려주는 단점들을 알고 고치는 것이 필요하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도 한 마디 안 할 수가 없다. 특히나 황정음은..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14. 06:50
2009년 최고의 한해를 보낸 스타는 너무도 많지만 그 중에 가수에서 예능인으로 태어난 황정음의 인기는 끝이 어딘지 모르게 올라갔다. 하지만 오르다 보면 자신이 조절할 수 없는 곳까지 올라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되기도 한다. 황정음이 처음 시청자들에게 눈에 띄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였지만, 드라마에서 연기를 너무 못해놔서 이미지만 더욱 안 좋게 만들었었다. 황정음은 에서 큰 비중은 아녔지만 가수에서 연기자로 컴백했다. 큰 인기는 못 얻었으나 운이 좋으려니 황정음은 에 출연을 하게 된다. 처음 우결에 김용준과 진짜 연인으로 나오며 잠깐 주목을 받았다. 처음에는 많은 안티가 생기기도 했다. 일단 우결에 전에 출연하던 사람들이 있던 차에 들어오고, 처음에는 너무도 잦은 싸움과 성질내는 모습에 보는 사람이 짜증..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10. 06:21
MBC가 시청률의 함정에 빠졌다. 그 결과는 고질적 병적 증상으로 발전하고 있다. 아무리 재밌는 드라마, 예능이라도 시청률이 보장이 안되면 칼로 무우 베듯 싹둑 잘라낸다. 그런 MBC를 향한 믿음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다. MBC가 어느 순간부터 시청률이 보장 안되는 방송국이 된 것은 그만큼 애정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이 재미 없다는 생각보다 이제는 방송사 차원의 애정없음이 눈에 띈다. 시청률이 낮으면 이리저리 옮겨다녀야 하고, 겨우 얻은 시청층은 아예 깡그리 무시한채 어느 한 순간에 프로그램을 사망시켜 버린다. 프로그램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아야 하고, 눈에 익을 때가 되어야 애정도 생기고, 관심도 가는 법인데 이 방송사에서는 그런 애정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시청률이 저조하다고 주말드라마 '탐..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9. 27. 06:30
토요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 했어요(우결)'에 황정음과 유이가 점점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다. 황정음은 처음에 신경질적인 모습과 김용준과의 마찰, 그리고 그렇게 오래 활동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통장에는 남아있는 돈이 무일푼일 정도로 안 좋은 인식을 남겨줬다. 그러며 많은 사람들에게 비호감녀로 등극하는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그러던 황정음이 점점 호감 캐릭터로 돌아서고 있다. 그런 이유에는 '우결'뿐만 아니라 일일시트콤인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의 활약도 한 몫 하고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너무 한쪽의 안 좋은 면을 많이 보여주다 보니 의외로 안 좋은 이미지가 많이 쌓였지만, 양파 한 겹씩 떼어낼 때 마다 새로운 것처럼 황정음은 그런 매력의 호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렇게 이미지가 바뀐 최고의 방법은 바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8. 16. 07:22
M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 했어요(우결)"이 독립 편성이 되어 토요일 5시 15분으로 이동이 되었다. '스친소'가 폐지되고 일요일 오후 예능이었던 "일밤" 세부 코너 우결이 독립이 되며 과연 반응이 어떨까? 하는 관심이 갔는데 독립편성 1회 결과로는 대단한 성공을 거둘 거 같다는 생각이 들게 했다. 그와 더불어 신입 커플로 들어간 배우 박재정과 가수 유이(애프터스쿨 멤버)가 새로운 활기를 넣고 있어서 주목 할 만한 방송이 되어가고 있다. 우결이 다시 편성이 되서 방송이 되며 기존 우결 시즌1 멤버들이 축하를 해 주면서 방송은 시작이 되었다. 독립되며 다시 스튜디오 씬이 다시 부활했다. 잠시 캐스터 역할을 했던 방식은 또 다시 없어지고 기존 우결 히트 당시에 진행이 되었던 스튜디오에서 출연자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2. 8. 02:43
발행인 네임이 susia032 에서 FreeMouth 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 한국 방송에는 명품 이혼선도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결혼했어요"란(이하 '우결'로 표현) 제목으로 방송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우리이혼했어요"란 제목이 더 어울린 만한 그런 프로그램이다. 결혼과 이혼을 아주 위장을 잘해서.. 아니 포장을 잘해서 아주 그럴 듯하게 만들어 놓는다. 마치 공주님과 왕자님이 예쁘게 사랑을 하고 예쁘게 헤어지게 만드는 선도 프로그램인 것이다. 너무 결혼과 이혼이 이뻐서 이혼도 괜찮겠다..싶을 정도다. '우결'은 현재 결혼이 괜찮은 것이고 살만한 것이다란 주제에서 정확하게 벗어난 듯 하다. 그저 환상만 가지고 결혼을 하는 사람은 잠시 방송에서 보이듯 즐기고 끝내면 된다는 듯 싶어보인다. 그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