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7. 8. 15. 07:00
샤이니 멤버 온유의 강제추행 논란을 너무 빨리 매듭지으려 한 나머지 SM엔터테인먼트는 무리수를 두고 말았다. 차근차근 이성적으로 접근해 대처했다면 대중의 반응도 지켜보자는 추세였을 테지만, 지나칠 정도로 빠른 대응은 반감만 키워 드라마 하차 요구까지 이어지고 있다. 온유의 강제추행 사건 소식이 알려지자 실시간으로 기사는 내려졌다. 포털 다음에는 최초 보도 기사가 바로 내려가는 상황이 벌어진 바 있다. 일단 사실 여부가 중요했기에 팩트체크할 부분이 있고, 각자의 이견이 있을 수 있기에 논쟁을 피하기 위해 최초 보도 기사가 내려갔을 수 있지만, 대중의 입장에선 그런 상황도 좋지 않아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대중의 초반 반응은 대부분 불만이 가득했다. 논쟁이 벌어져도 보도 자체를 막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6. 2. 24. 07:00
로맨스물 최강 작가라 불리는 김은숙이 로맨스에 인간애를 더한 작품을 들고 왔다. 막 제대해 군인 냄새 가득한 송중기가 남자다운 모습을 가득 뿜어낼 준비를 마쳤고, 아련한 로맨스로 시청자의 심장을 뛰게 할 송혜교까지 준비를 마쳤다. 아니 사전 제작을 통해 드라마가 보여지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그들이다. 김은숙 작가야 두말할 필요 없이 엄청난 필력을 자랑하는 작가 계의 보석. 대중에겐 을 비롯해 , , , , , , 까지 무엇 하나 명작이 아닌 드라마가 없을 정도로 좋은 작품을 써냈다. 게다가 을 연출하고, 을 집필한 김원석이 공동 대본을 써내 기대감은 크다. 작가뿐만 아니라 이 드라마는 연출자까지 놀라움을 준다. , , 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또 , , 를 연출한 백상훈 감독까지 함께해 ..
[토크] 뮤직, 공연 바람나그네 2010. 6. 5. 06:19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보고 왔습니다. 스타들이 나와서 더 유명해지고 있는 뮤지컬이기도 한데요. 이곳에는 여러 명의 스타들이 돌아가면서 나오고 있고요. 그 유명한 스타들만 해도 홍록기, 이지훈, 온유, 트랙스 제이가 함께해서 인기를 더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는 이미 2008년 이슈가 된 창작뮤지컬이기도 합니다. 누가 이 뮤지컬 작품을 위해 참가를 했느냐만 봐도 작품성과 완성도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제작에는 난타로 유명해진 송승환이 프로듀서, 연출에는 장유정이 맡았네요. 음악에는 장소영 작곡가, 오재익 안무가 등 화려한 작품을 위한 멤버들이 참여를 했답니다. 2008년 '형제는 용감했다'에는 정준하, 이석준, 김동욱, 정동화, 이주원, 추정화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참여를 해서 엄청난 반응을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5. 17. 06:54
예능이 착해진다고? 미래 예능이 뭔데? 라고 하는 생각을 한 번쯤 생각해 본적이 있다. 아니 지금까지 여러분 반복해서 생각한 것이지만 그동안 시청률이란 잣대 때문에 실험적이기는 했으나 착한 예능은 성공하지 못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채 그렇게 한국 문화에서 따돌림을 당하며 없어지고는 했다. 그런데 또 하나의 이런 화두에 접근하는 프로그램이 생겼으니 그것은 KBS가 일요일 심야에 내놓은.. 밤샘 버라이어티 '야행성'이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착한 예능을 표방해서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취하는 기본적인 포맷은 착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있다. 그 노력에는 계속 유지가 될지 모르겠지만 시청자의 사연을 받아서 어려웠던 과거의 희망 인물을 만나보는 코너를 보여줬다. 첫 회에서는 수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