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28. 07:15
탑밴드라는 프로그램. 참 착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지고 있고, 뜨고 있다. KBS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유일할 정도로 칭찬받는 오디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이 프로그램은 밴드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척이나 나가고 싶고, 한 라운드라도 더 오르고 싶은 프로그램으로 충분히 꿈을 가진 자들이 도전하려는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이라고 해도 안 좋은 점 하나는 있는 법. 역시나 이곳도 사람이 심사를 하는 곳이라, 지극히도 개인적인 평이 들어가거나 점수 또한 그런 주관적인 감성에 따라가기도 한다. 또한 완벽할 수 없다고, 멘토로 출연을 한 신해철은 자신의 감정을 누르지 못하며.. 자신이 물심양면 도움을 준 팀이 탈락을 하자, 결과에 승복을 하지 못하고 마이크를 내 던지고 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24. 07:20
그저 자그마한 꼬마라 생각했던 아이가 어른들의 모습보다 훨씬 성숙해 보였던 것은 왜일까? 겉으로 보이는 외모는 여리디 여린 꼬마 아가씨인데, 행동을 하는 것을 보면 영락없이 어른 상투를 잡고 흔들 정도로 당찬 아이란 것을 '손예림' 양은 보여줬다. 그렇다고 진짜 상투를 흔드는 되바라짐이 아니라, 어른들의 철없는 행동들과는 달리, 조숙한 행동을 보이며 깜찍함을 보여준 그 작은 소녀 아가씨의 모습이 유난히 빛이 나는 슈퍼위크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며칠 전 는 여러모로 안 좋은 사건에 연루가 되었었다. 지금까지 유난스레 꾸준히 편집 조작을 제기하는 참가자들 때문에 괴로웠던 것이 사실이다. 예선을 통과했던 '최아란'이 자신의 모습이 편집을 통해서 꾸며졌다고 편집이 악의적이고 일부 행동은 시켰다고 거짓말을 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9. 20. 07:15
리더라고 하면 팀을 이끄는 최종 결정권을 가진 이로서 책임의식이 누구보다도 강해야 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자신이 비록 많은 부분 손해를 볼지라도, 그 자신이 아니고 팀원들이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이라면 스스로의 마음을 누를 수 있는 인성을 가져야 함이 리더의 첫 조건이다. 슈퍼스타K3가 그간 편집 기술로 인해 악마의 편집이라는 말을 꾸준히 들었지만, 어떻게 보면 이런 고유의 기술은 또 슈퍼스타K만 가질 수 있는 특징이기에 꾸준히 욕을 먹지만, 어떤 기술보다도 프로그램 시청을 유도하기 위한 방법으로 쓰였고.. 그것이 최선의 방법으로 자연스레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제 '슈퍼스타K(슈스케)' 무대를 노리는 사람이라면 악의적인 편집 정도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랜 인디 생활을 통해서 음악적인..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8. 13. 07:47
금요일 밤 11시 드디어 볼만한 프로그램이 복귀 했다. 슈퍼스타K3(슈스케3)는 그 명성만큼이나 엄청난 물건들을 대거 쏟아내는 행복감을 누리고 있는 듯하다. 정말 놀라웠다. 미리 시사회를 통해서 본 도전자뿐만 아니라 그 외의 도전자들까지도 놀라게 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방송이 끝난 이후 파장은 놀라울 정도로 컸다. 역시 명물허전이란 말이 괜히 있던 것은 아니라고 '슈스케3'는 또 한 번 엄청난 위용을 뽐내며 우리 곁에 다가온 것에 반가움을 금치 못하게 됐다. 그동안 어디에 숨어 있다가 나왔니? 라고 하고 싶을 정도의 도전자들이 각자 자신의 끼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물론 그 새싹의 푸르름을 보고 심사위원들의 설레임도 남달랐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먼저 이미지로 보여준 '김아란'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