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국내여행 바람나그네 2011. 6. 24. 06:10
아름다운 여수를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도해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여수를 제대로 여행하는 것이 아닐까 한다. 여행자들에게 있어서 목적없이 발 닿는대로 가는 여행도 낭만적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갈 곳을 못 찾고 헤매기만 하는 것이 여행은 아니기에 여수의 볼거리. 관광지들을 몇 군데 알아보기로 한다. 여수는 사실 볼 곳이 너무 많은 남도이다. 여수 시내만 해도 이제 볼 것이 한두 곳이 아니며, 그 주변권역까지 하면 볼 곳이 너무 많은 여행지이기도 하다. 너무 많아서 다 가지도 못하는 곳이 남해여행일지도 모를 일이다. 그만큼 섬도 많고, 그 안에 볼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다. 그저 전남이라고 하면 땅 끝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이제 이곳은 내년이면..
[여행] 국내여행 바람나그네 2011. 6. 20. 06:10
여수에도 점점 볼거리가 늘어나는 것 같다. 그간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위해 매일같이 공사와 준비로 분주한 여수시가 드디어 시민들과 뜻을 뭉쳐 새로운 명품 골목인 을 탄생시킨 것이다. 고소동 골목거리는 아주 예전 우중충한 건물들과 어두운 동네 같아 보인다는 말을 들었던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엑스포를 향한 열정은 시와 주민들이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되어 새로운 문화 관광상품을 만들어 내기에 이른다. 현재 통영의 동피랑 마을이 벽화 골목거리로 유명하며, 얼마 지나지 않은 시기에 갔다 온 인천의 배다리 벽화거리도 볼 만한 곳으로 기억이 된다. 서울에 사는 이들은 삼청동을 기억하겠지만, 서울이 아닌 지방을 기준으로 보면 그렇게 수적으로 많지 않은데, 새로운 곳이 하나 더 생겼다는 것은 여러모로 반가운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