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1. 21. 06:51
화요일로 시간대를 옮겨서 방송을 하는 강심장은 무난하게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그런 인기 속에서 프로그램의 퀄리티는 낮아져서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 되었다. 이같은 문제는 프로그램이 기획되는 단계부터 시작된 것이었지만 인기만 끌면 된다는 생각에 볼 것 많은 생선 시장처럼 막 섭외를 하며 물량 공세를 하고 있다. 그런 것에도 시청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가 일단 나오니 이 프로그램을 본다. 막장드라마가 인기가 있듯..! 강심장이 가지고 있는 문제는 그간 필자도 글을 썼었고, 다른 블로거분들도 많이 의견을 내왔었다. 필요 이상의 사생활 폭로쇼를 만들어서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입히기까지 했다. 네티즌 수사대가 정확하게 찾아내어 그 사람을 욕하는 것..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15. 06:20
강호동이 타고 있는 배가 서서히 금이 가고 있는 것 같다. 지금까지 겉으로 보기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유재석과 탑 MC로 취급을 받고 있지만 그의 침몰은 이제 어느덧 눈에 보일 정도가 되는 것 같다. 그가 진행하고 있던 야심만만은 어느 순간 시청률이 하락 했고, 월요 심야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KBS의 미녀들의 수다와 같이 빠른 속도로 시청률이 없어져 갔다. 그러다 생각해 낸 자구책이 '강호동쇼'였다. 하지만 많은 얘기들과 반대에 부딪히고 현실적으로 강호동쇼를 만들기엔 무리가 있어서인지.. 소문으로 나돌 던 '강심장'이 정규 편성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시간대도 MBC '놀러와'가 방송이 안 되는 화요일로 편성이 되었다. 이번 개편에는 MBC의 월요일 '선덕여왕'과 '놀러와'의 협공에 SBS에는 우회적인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7. 06:21
강호동쇼라 일컬어지는 '강심장'이 첫 회 방송이 끝났다. 그런데 전에 생각했던 새로움이 있을까? 식상함으로 다가올까? 하는 생각은 여지없이 식상함으로 다가왔다. 기존에 있던 방식을 판을 키워서 크게 해 놓고, 결국은 자신의 사생활 및 억지 감동 모드로 이도저도 아닌 결과를 만들어 냈다. 강심장은 인원만 24명의 게스트가 초대되어 가장 강한 이야기만 살아남는 토크 국가대표를 뽑는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결과는 지극히도 뻔 한 억지 감동 모드의 이야기에 점수를 주며 끝났다. 그리고 24명의 게스트 중에 방송이 끝나고 난 이후에 기억나는 사람은 고작.. 지드래곤, 승리, 브라이언, 오영실 정도다. 그 밖에 인원은 말 그대로 병풍 역할로 존재했다. 녹화를 하면서 편집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중 강한 얘기로 살..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 21. 02:30
야심만만2의 포맷 변경이 있은후 다음날 기사는 최양락의 문제를 제기하는 기사들이 많았다. 물론 걱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었고.. 나의 기사중에서도 섣부른 판단으로 그의 투입을 걱정하는 글이 있었다. 하지만 여론의 파렴치함은 좀 심한것 같다. 정확하게 말하자~ 이번주의 야심만만2는 최양락의 문제보다는 '야심만만2'자체가 문제성이 많았다. 포맷 편경에서온 식상함 기존 패널들 중에 3명이 빠져나가고 한명이 투입되었다. 하지만 그것도 2부 코너에서 나온 최양락 이었다. 그는 할 수 있는만큼 했다고 생각든다. 적응단계도 없이 그 정도면 오히려 만족한다. "왕의귀환"이니 "최고의 기대주"니 하는 말은 아주 무책임한 언행인 것이다. 아무리 천재라도 완벽함이란 없다. 방송에선 말이다. 그런데 왜 이것을 최양락을 탓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