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21. 07:34
무도(무한도전)이 특집 3편을 마친 가운데, 의미로는 오마이텐트 보다는 알래스카 특집으로 이루어진 선물세트로 된 것 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그 분량의 크기는 엄청난 차이를 보여줬다. 이번 주 '번지대 팀'에게는 천군만마 같은 김제동이 와서 거들고, '정인', '카라', '케이윌', '정주리'가 나와서 웃음과 화끈한 번지를 주며 위로를 해 줬지만, 역시나 웃음은 알래스카 팀에서 전부 해 주었다. 알래스카팀은 이번 주 감동스러운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며, 방송이 끝나고 난 이후 헛되이 간 곳이 아니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주는데 대성공을 거두었다. 항간에는 돈 써 가면서 왜 그곳에서 외화 낭비를 하냐고 한다지만, 방송이 어린애 장난처럼 유치원 안에서만 되는 것이 아니고, 꼭 촬영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 생기면 나..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2. 28. 08:12
MBC 토요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무도)이 '죄와 길' 특집 2편을 방송해서 많은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특집 2탄에서는 김제동과 이효리가 변호사와 증인 역할로 나와서 큰 웃음을 주는데 성공을 했다. 지난 주 증인석에 나온 김태호 PD외에도 제영재 PD까지 나와서 준 재미는 또 하나의 웃음을 주기에 분명해 보였다. 나오려면 제대로 나오고, 안 나오면 모습이 거의 잡히지 않게 나오는 것이라고 여길 정도로 김태호PD와 제영재 PD는 무도에서는 신비의 대상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아주 조금씩 알게 모르게 스쳐서 나오긴 했지만 이번처럼 제대로 나와서 본격적인 멤버와의 섞임은 최초이기도 했다. 이렇게 출연을 하기 전에 김태호 PD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곳은 방송 관련 수상식에서 무도에 상을 줄 때 참석했던 것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