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2. 22. 07:00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 20화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아테나'는 전작 에 비해 작품성이 너무도 떨어져 작품이라 하기에도 왠지 창피한 드라마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하지만은 그나마 머리에 깊숙이 자리 잡은 씬들은 몇 씬이 있으니 그 부분은 '니킥수애' 장면과 '추성훈 격투신', 그리고 이 드라마 최고의 장면에는 단연 김소연의 등장 씬이었다. 극중 김선화로 나온 김소연은 전작 대미를 강렬하게 장식하고 끝냈다. 그 후 짧은 스핀오프 드라마로 제작이 되어 진짜 아이리스를 가리는 자리에서 김선화가 의외의 인물로 나오며 핵의 눈으로 떠오른 것은 그녀에 대한 열광을 가져오게 했다. 무엇보다 에서 강렬했던 것은 바로 그녀의 똑부러지는 연기력 때문이었다. 분명 모든 상황은 '김태희'에 대한 초점이 맞..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3. 5. 06:41
KBS에서 화요일 심야에 하는 예능 프로그램 는 김승우와 최화정, 김신영, 태연, 우영이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방송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경쟁 프로그램인 '강심장'과 다투는 시간대이지만 나름대로의 재미를 주고 있기도 하다. 처음 예상할 때에는 김승우라는 이미지만으로 힘들겠다고 생각을 하기도 했고, 주변인들을 불러서 회를 충당해 가는 방식으로 갈 듯 했다. 그런 불안전한 모습을 보완하기 위한 방법으로 그간 실력을 검증받아 온 아이돌 남, 녀 각 한 명(태연, 우영)씩 투입을 하며 안정화를 꽤했다. 더불어 그 주변인들 까지도 불러오며 인기를 얻으려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방송이지만 2PM의 출연 또한 인기가 있긴 했었지만 우영의 주변인이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다음 초대 손님에는 '소녀시대'도 있..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2. 12. 06:35
지난 하루 언론 기사를 보고 있으니 권상우가 시즌2에 출연할까? 안 할까?란 제목의 기사가 눈에 보였다. 이 기사를 보고 많은 네티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또 방송관계자나 기자들은 또 어떤 생각을 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한 기준에서는 권상우가 에 주연으로 출연한다면 반드시 망한다로 한 표를 줄 것 같다. 현재 '아이리스'는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중인 드라마다. 이 말이 왜 나왔을까를 보니 현재 태원엔터에서 권상우가 출연하는 영화 '포화 속으로'를 찍고 있다고 한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자연스레 아이리스 시즌2에 한류스타를 쓴다는 복안으로 권상우에게 캐스팅 제안을 한 것이다. 권상우는 캐스팅 제의를 받았고, 출연은 대본을 보고 판단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말이 나왔다. 아무리 같은 제작사에서..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22. 06:20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이번 3회에서는 이병헌이 임무 수행을 하기 위한 전초전의 회차였다. 다음 회에서는 특수임무를 맡아서 1회에 보였던 암살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기 전 두 주연 이병헌과 김태희의 사랑을 그리는 장면이 나왔다. 사랑하는 사이에서 한 번쯤은 있어야 할(?) 애정 씬은 3회에서 그려진다. 이번 회는 특별하게 내용을 얻는 것 보다는 이미지를 얻는 방송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미안하다~ 항상 드라마 회차별로 다 재밌는 것은 아닐 테니 또 하나의 재미로 빠져봐도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이번 회에서는 김태희의 설익은 일본 발음이 귀를 간지럽히며 재미를 더했다. 영상은 10점 만점에 9.8점, 김태희의 일본어 발음은 2점, 이병헌의 연기는..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09. 10. 16. 06:20
SBS의 와 MBC의 이 방송되고 있던 수목드라마 전선에 KBS의 가 등장했다. 등장과 함께 보란 듯이 시청률 24.5%(tns집계)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 이유는 이미 방송이 되는 드라마의 큰 호응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도 기대 이상의 재미를 주고 있지만, 불행하게도 이 드라마는 마니아층을 공략하는 드라마라고 봐야 하기에 아쉽게도 시청률과는 별개로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미는 충분히 넘친다. 그에 비해 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다. 출연자 중에 인기도와 배역 소화도에서 떨어질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기본 스펙 자체가 모두 주인공 감인 5명+1명의 호화 캐스팅은 보장된 시청률을 미리 방송도 되기 전에 붙잡아 놓았다. 이미 이들은 연기의 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