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4. 6. 13. 12:40
평소 허세 말투로 유명한 쌈디가 MBC 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에서 말실수를 하며 입방아에 올랐다. 그는 ‘사랑의 기술’이란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 자신의 캐릭터라고도 할 수 있는 성적 발언을 해 구설에 올랐다. 하지만 이런 그의 행동에 굳이 ‘성희롱’이란 단어까지 써 가며 그를 몹쓸 인물로 몰아가는 언론의 모습은 그렇게 뒷맛이 좋지만은 않다. 쌈디가 대중에게 웃긴 캐릭터로 각인된 것은 ‘일밤’ 때였다. 당시 그는 ‘배꼽’ 드립을 치며 단숨에 섹스코드와 허세 코드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줬다. 기본적인 말투는 껄렁하고, 사투리 말투까지 조화를 이루며 그는 특이한 캐릭터로 웃음을 줬다. 지금까지 그의 캐릭터로 자리한 허세 코드는 적당한 선을 넘지 않았기에 웃기는 캐릭터로 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1. 1. 3. 08:02
뜨거운형제들(뜨형)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를 띄울 수 있는 '용'의 존재였다. 그러나 중간 결말은 '이무기' 존재가 되어 버린 현재의 모습일 뿐이다. 그래서 표현한 것이 '첫 시작은 화려 했으나, 그 끝은 너무도 별 볼 일 없는 존재의 뜨형'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2010 연말시상식이 끝나고 이제 새해인 2011년이 되어 다시 '뜨형'이 재미있어질지는 모르겠으나, 기준점을 잡는 선을 연말시상식으로 잡아놓고 돌아보았을 때 '뜨형'은 확실히 '이무기'의 존재가 되어버린 결과를 찾아볼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끝나버린 연말시상식에서의 존재감 없는 무력한 '뜨형'팀의 모습은 자칫 외롭기까지 했다. '뜨형'의 시작은 정말 화려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을 하며 젊은 시청자들은 환호를 할 수밖..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24. 07:24
해투(해피투게더)가 엄청난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최고의 공을 준 인물들에는 바로 부산 출신의 연예인 세 명의 힘이 엄청났다. 그세 명은 바로 쌈디(싸이먼 디), 정용화, 리지가 주인공이었다. 이 세 명은 모두 팀 소속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는 그룹의 일원이기도 하다. 슈프림팀의 '싸이먼디', 씨앤블루의 '정용화', 애프터스쿨의 '리지'는 해투에 웃음을 주는 최전방 공격수로서 끊임없는 웃음을 주었다. 나이는 어리지만 웃음에는 왕좌가 없다는 듯 이들은 쉴 새 없는 웃음 공격을 해 진행을 하는 MC들을 편안하게 해 주며 평일 심야에 거의 나올 수 없는 시청률인 20%를 넘는 기록을 세우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심야 예능 프로그램의 특성상 전 드라마가 시청률이 높아야 따라서 시청률이 높다고 하는 소리는 이제 옛 ..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12. 07:08
뜨형(뜨거운 형제들)이 핫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만 보이는 기준일 뿐이라고 생각이 되는 것은, 실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이 너무도 기대감이 많고 재미를 느낀다는 것이다. 많은 아이템이 있지만 초반 경쟁 프로그램 등과의 경쟁시스템에서 어쩔 수 없게라도, 시도한 아이템 중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아바타 소개팅'을 계속 발전시키며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고 있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시점이다. 게시판에서 보이는 반응 중에 왜 아바타 소개팅만을 하느냐의 일부 반응들은 제작진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알면 대충 이해가 갈 법하다. 뜨거운 형제들은 경쟁 프로그램들이 하나같이 엄청난 프로그램이다. 아니 기존에 패떴2는 그래도 해 볼만 한 상대였다. 그러나 1..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5. 07:01
뜨형(뜨거운 형제들)이 신경을 많이 쓴 여름특집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는 역시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특히나 이번 주에는 올 야외 촬영을 하는 수고까지 하며 막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고민들이 눈에 보이기도 했다. KBS는 파업으로 인한 '1박2일'과 '남격'의 미방송, SBS는 유재석의 '런닝맨'이 방송이 되기 한 주를 남겨놓고 이루어진 방송이었기에 신경은 더욱 많이 쓰였을 것으로 생각이 든다. 방송 녹화가 그렇다고 경쟁 프로그램의 파업을 생각하며 만든 것은 아니지만 우연하게도 그 기회는 맞아 떨어지고, 가장 위험한 순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 보인 '아바타 조종사 선발대회'는 큰 웃음을 주었다. 방송이 끝나고 관련 여러 게시판에도 재미있다는 글들이 아주 많..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7. 4. 07:40
같은 식구가 되면 그만큼 더 가까워져야 하는 법이죠. 말만 형제이면 곤란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뜨거운형제들'은 말 그대로 뜨거운형제들의 인연을 만들어야 하는 것도 어찌 보면 숙제는 숙제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들이 점차 프로그램의 인기와 함께 반드시 한 번은 거쳐야 할 순서인 서로를 알아보는 과정은 꽤나 중요한 일이지요. 그간 행동심리분석을 통해서 멤버의 특성을 확인해 본 편도 있었지만 직접 그들끼리 가지고 있는 고민과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에 대한 것은 따로 털어놓기 버거웠던 것이 사실일 겁니다. 지난 방송이었지만 '뜨거운 형제들'은 선배로서 형으로서, 그리고 후배로서 동생으로서 같이 지내는 법을 알아나갔죠. 형들은 동생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지면서 배려를 하는 것들을 해 봤고, 동생들..
[토크] 방송, 문화, 연예 바람나그네 2010. 6. 29. 07:15
월요 심야 예능 놀러와에 같은 방송사에서 방송을 하고 있는 뜨거운형제들 팀이 놀러와서 한 바탕 신나게 놀고 갔다. 생각지 못한 핫 한 아이템으로 마니아층이 생성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뜨거운 형제들' 팀이 놀러와에 나온 것은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다. 같은 방송국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의 한 코너가 이제 드디어 싹이 보이고 있는데, 마침 놀러와는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최고의 자리가 되는 프로그램으로서 뜨거운형제들을 지원해 주게 된다. 다른 방송사의 아이템도 좋으면 띄워주는 배포 있는 '놀러와'는 더욱 더 '뜨형'을 밀어줄 수 있는 좋은 기획의 출연이기도 했다. 힘든 것을 나누는 것이 바로 보기 좋은 것이라고 놀러와는 동 방송사의 '뜨형'멤버를 초대해서 큰 재미를 줬다. 다소 형제들 중에 형..